크로싱과 나, 워싱톤 타임지의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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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TIMES 워싱턴 타임즈 2008. 5. 31 토요일 기자 Andrew Salmon 앤드류 살몬 제목 Drama focuses on horror of re-education camps 수용소의 공포에 초점을 둔 드라마 소제목 Depicts perils of north korean defector 탈북자들의 위험을 묘사한 Some of the most tragic experiences of Yoo Sang-jun's life have made it into a major new South Korean feature film, but now that the results are on the screen, the North Korean defector is too traumatized to watch them. 가장 비극적인 삶을 거친 유상준씨의 인생이 남한에서 장편 영화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탈북자들은 그 영화를 보는 게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보기 힘들 정도다. "I don't want to think about my past," Mr. Yoo said in a phone interview, the day before a special screening of "Crossing" was held for reporters in Seoul. Some viewers, familiar with Mr. Yoo's personal tragedy, wept as they previewed the film yesterday. 서울에서 기자들을 위한 특별 시사회를 하기 전 날, 유상준씨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그는 “나는 내 과거에 대해 생각하기 싫소” 라는 말을 했다. 유상준씨와 비슷한 개인사를 갖고 있는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이 영화를 보았다. "Crossing" stars Cha In-pyo, one of Asia's top actors, as a North Korean miner whose undernourished, pregnant wife contracts tuberculosis. With no medicine available in the impoverished nation, Mr. Cha's character leaves his wife and 11-year-old son to travel to China to work, earn money and buy drugs. 탄광촌에서 일하면서 영양실조에, 결핵에, 임신까지 한 아내를 둔 가난한 가장으로 출연한 차인표는 아시아의 톱스타로 알려져 있다. 가난한 나라에선 결핵 약을 구할 길이 없기에 약과 돈을 마련하기 위해 그는 열 한 살 난 아들과 아내를 남겨두고 중국으로 떠난다. While away, his wife dies, and his son, played by Shin Myung-chul, becomes a wandering orphan. The starving child attempts to escape to China, but is captured and placed in a re-education camp - where the film's most harrowing scenes take place. A bribe arranged by his father, now in South Korea, breaks him out of the camp. The film's jarring finale takes place in the Mongolian Desert. 그러는 사이에 그의 아내는 죽고, 그의 아들은 (심명철 분) 꽃제비가 된다. 굶주린 아들은 중국을 탈출하려다 붙잡혀 수용소에 갇히게 되는데 이 장면은 이 영화에서 가장 끔찍한 장면이다. 남한에서 정착한 아버지는 브로커를 사서 아들을 수용소에서 빼온다. 이 영화의 고통스런 마지막 장면은 몽고 사막에서 이루어진다. Avoiding the melodrama of many South Korean films, "Crossing" is relentless in its detailed, docudrama approach. A cross-border trader and his family are seized by secret police in a midnight raid. Ragged orphans beg in destitute markets. Camp guards kick a pregnant woman in China in the stomach. 은 남한의 많은 멜로드라마처럼 되지 않으려고, 다큐멘터리적인 기법으로 찍는다. 한 밤 중에 국경선을 넘으려는 가족들이 비밀 경찰에 잡히고, 누더기 옷을 입은 고아들이 시장에서 구걸하고, 중국에서는 경찰들이 임산한 여자의 배를 걷어차기도 한다. Kim Tae-kyun, the film's director, said he did not retain Mr. Yoo, a high-profile defector, as a consultant for fear of creating a political incident while filming in China. Last year, Mr. Yoo was imprisoned there for four months after assisting North Korean defectors. Half of the film's proceeds will go to help North defectors, Mr. Kim said. The life of Mr. Yoo, now a Seoul-based Christian activist, mirrors much of the plot of "Crossing." 이 영화의 감독인 김태균은 말하길, 그는 유상준씨를 이 영화의 조언자로 관계를 맺으며 촬영을 하진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의 탈북자로서의 만만치 않은 경력이 중국에서의 촬영 때 자칫 정치적 문제를 일으킬까봐서 였다고 말한다. 유상준은 작년에 탈북자들을 돕다가 중국 감옥에 넉 달 동안 투옥된 적이 있다. 영화 의 수익금의 반은 탈북자들을 위해 쓰인다고 김감독은 말한다. 현재 서울에서 교회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상준씨. 의 줄거리는 유상준씨의 삶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 After losing his wife and a son during the North Korean famine of the late 1990s, he escaped to China with his surviving son, Chul-min. Despairing of making a living, and in fear of deportation - Chinese authorities routinely send North Korean defectors home, where many face terrible punishment - Mr. Yoo put the boy into foster care while he attempted to escape to Seoul. 유상준씨는 1990년대 말, 북한의 기근 중에 아내와 아들을 잃고, 살아남은 아들 철민을 데리고 중국으로 도망간다. 살기가 너무나 힘들고, 강제 추방의 공포속에서 - 중국 정부는 탈북자들을 잡아서 그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게 일반화가 되어있었고, 그렇게 되돌아간 탈북자들은 끔직한 형벌을 받아야했다.- 유상준은 아들을 다른 집에 양자로 보내고 서울로 탈출하기 위한 시도를 한다. He reached South Korea and worked as a laborer, earning money to pay smugglers to bring his son out of China. In 2002, Chul-min set off from China for Mongolia to reunite with his father. In the barren frontier between the countries, lost, weak and exhausted, the child died from exposure. Yoo Chul-min is buried under a wooden cross in the Mongolian desert. He was 10 years old. 유상준은 남한에 도착하였고, 노동자로 일을 하며 돈을 모아 중국에서 아들을 빼올 수 있게 브로커에게 경비를 지불한다. 2002년, 철민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하여 중국을 빠져나와 몽고로 출발한다. 몽고와 중국의 국졍지대인 사막에서 어린 소년 철민이는 길을 잃고, 탈진하여 숨을 거둔다. 철민이는 몽고 사막에서 나무로 만든 십자가 아래에 묻히게 된다, 그의 나이 열 살 이었다. German human rights activist Norbert Vollertsen, who briefly knew Yoo Chul-min, has arranged for the film to be screened in July at the European Parliament. He said the film took him back to his time working as an aid doctor in rural North Korea. "People will see this film so they can see places where they cannot go, and see things they cannot see," Mr. Yoo said. "I hope the film can help the world know about North Korea." "It would be pertinent if China's leadership watched this film," said Tim Peters, an American activist and friend of Mr. Yoo's who attended the screening. "With the stroke of a pen, they could stop thousands of tragedies." (Page 1) 철민이에 대해 간략히 알고 있는 독일 인권 운동가인 노버트 볼러첸은 이번 7월에 영국 국회에서 이 상영될 수 있게 힘을 썼다. 그가 말하길 이 영화는 그에게 지난 날 북한에서 보조 의사로 일하던 시간을 떠올리게 만들었다고 한다. 유상준씨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본다면, 자기들이 가지 못한 곳을 볼 것이며, 자기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볼 것이다. 나는 이 세상 사람들이 북한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하였다. 시사회에 참석한 미국의 인권 운동가이자 유상준씨의 친구인 팀 피터스는 “만약 중국의 지도자들이 을 본다면 펜대를 한 번 움직이는 것으로 수많은 비극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 워싱톤 타임지의 기사의 내용이고 상당 부분을 싣지를 않았습니다. 2003년 이후로 나는 그 어떤 언론과의 접촉도 피하려고 하였으며 현재는 신문에 실린 기사들이 외국에서 홍보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동의를 받거나 내가 원하는것이 아님니다. 그리고 한분의 영화감독님의 노력은 없어졌습니다.몇년을 바친 시간과 품입니다. 당신들도 같은 이치에 있다면 생각을 하여 보세요, 나의 도덕성도 함께 말려들게 되여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계의 평을 들어보셨나요? 영혼이 없는 사람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들어보셨나요? 물론 지금에 와서 완성된 영화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는것 자체가 아니되였지만 나로서는 분명히 밝힐것은 밝혀야 하는 입장입니다. 김태균 감독님은 외국의 단체들에서 저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기독교 사회책임(서경석 목사)북한 정의 연대(정 베드로 목사님),피람 탈북 연대등에서도 많이 거론 하고 있습니다. 조금전(2008년6월24일,오후 3시경에도 CNN에서 인터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김태균 감독님의 말씀처럼 외국의 단체에서 나를 소개하였는가?고 확인을 하여 보았더니 피랍탈북연대에서 유상준이라고 확실하게 단정짓고 소개를 하였다고 합니다. 기독교 사회책임이나 피랍탈북연대가 외국의 단체나요? 아시다 싶이 CNN은 세계에서 가장 큰 언론입니다.CNN보다 더 큰 언론은 없습니다. 그 통신사에 저를 소개한것은 한국의 피랍탈북인 연합 입니다. 그리고 실화라고 하는데 그러면 주인공을 찾게 되여 있습니다. 김감독님은 왜 떳떳하게 말하지 못합니까? 이글을 이시점에서 쓰는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봄니다. 그것은 이시점에서 모든것을 잘 알게 되였고 과정이야 어떠하던지 밀고 나가면 된다는것은 공산 사회에서나 통할수 있는 유일 통치 방식이고 이러한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 탈북자들의 피해는 점점 더 커지게 되여 있습니다. 나도 나의 상한 감정을 더는 손상받고 싶지 않습니다. 더욱이 순수한 의도라면 나도 좋게 생각을 할것입니다. 모든것은 법률로 보장되고 그래서 저작권이 있고 그 법률로 인하여 피해를 구제 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다신 분들이 지금 이 시점을 말씀하시였는데 나도 최근까지는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가 3일전에 모든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였고 이러한 일들이 앞으로도 반복 될수 있다고 판단을 하면서 글을 올렸습니다. 댓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고 계시기에 다시 첨부하였습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특히 탈북자들에 대하여서는 그러하다고 생각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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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준 씨 입장은 옳다고 봅니다.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간사한 인간사회에서
쉽지않은 입장으로 따라배울 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