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생각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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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단동세관에서 한 명의 한국인이 북한지역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참 눈물나게 가고싶은 고향.보고싶은 고향이다. 발시리도록 밟고 또 밟고싶은 고향의 언덕길.시내가가 눈에 가물거린다. 우리 탈북자들은 누구나 이맘때면 고향생각이 간절해지리라 생각한다. 하루빨리 통일한국 이루어내고 나의고향으로 돌아가 맑은 시냇물에 하루종일 땀에 절은 몸 담그고 싶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일하고싶다. 이토록 김정일독재정권밑에서 고달픈 삶을 살아온 우리 고향민들을 위해서.. 그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알리기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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