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들의 명복을 빌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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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또 글을 쓰게 됩니다. 갑자기 노래를 들으니 또 지난날 북송되여 수용소에 있던 일들이 생각나 이렇게 감성에 사로잡혀 나의 감정을 억제 못하고 글을 써내려갑니다. 제가 수용소에 있을때 정말 많은 분들 세상떠나갔습니다. 그분들은 눈도 제대로 감지 못하고 떠나셨습니다. 나의 손을 꼭 잡으시고 말도 제대로 못하시면서 꼭 살아서 이 마적단 소굴을 세상에 알리라고.... 아~ 저세상을 떠나실 때 살려고 발버둥까지 치시던 그들이셨습니다. 살려고 중국땅에 넘어가서 쌀밥을 먹은것이 죄가 되어 지옥이나 다름없는 수용소에서 생죽음을 당한 이들! 인간이 해서는 안될일들을 그 악마들은 해냈습니다. 악마이기에 했을가요? 지금도 생생히 떠오르는 불쌍한 그들입니다. 자신들이 못다한 생을 나보고 값있게 살라고 하던 그들! 헤여진 가족들 만나보지도 못하고 한맺힌 그세상땜에 두눈도 감지 못하고 죽은 그들! 약한첩 써보지 못하고 그냥 그게 정상인것처럼, 이렇게 되면 그냥 죽는거구나 습관된 일로만 여기고 죽음을 당한 그들입니다.! 그냥 웃고만 있어도 눈물만 나는 일들이였습니다. 수용소 생활마치고 퇴소되여 가는 날에도 아퍼서 집문앞까지 못가고 역전에서 숨진 그들! 퇴소되였다고 그리 좋아하던 그들이였건만 끝내 집을 못가고 역전에서 기차를 기다리다 설사로 죽었습니다.... 요즘 들어 가끔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진정 이분들을 위하여 해놓은게 뭐냐고........... 그냥 가슴만 아파했지 그들이 못다한 삶을 내가 살면서 부끄럽지도 않은가... 이런 생각을 하니 정말 머리들고 이사회를 사는게 창피하고 그분들에게 죄를 짓는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분들을 위하여서라도 통일을 더 앞당기기 위하여 노력해야합니다. 우리의 조국을 위하여 말입니다. 그분들은 이렇게 따뜻한 조국,자유스런 조국, 자신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내나라에서 따뜻한 밥한끼 드시지 못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갈망하던 통일 ! 남한분들과 오늘의 우리처럼 다정스런 얘기조차 못해보시고 떠난 그들입니다. 수많은 억울한 사람들을 잡아먹는 수용소 . 난 김정일에게 묻고싶습니다. 그숱한 교양소 사람들을 위해서 할수있는 일이 뭐냐고 !...이사람들을 위해서 당신이 대신 죽을수있냐고....사람이라면 눈물흘릴 것입니다. 행복하게 살수있는 사람들을 다 죽여놓고 편안하게 대통령자리에 앉아있을 수 있는가...?..역사는 기억하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의 저주스러운 일들을!.. 먼저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승에 가셔서 모두들 살아계실때처럼 사시지 마시고 꼭 행복한 영혼이 되시길 빌고빕니다. 여기 대한민국에서 당신들이 다 못산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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