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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장교의수기5
Korea, Republic o 특무장 0 243 2009-10-20 12:40:58
핵무기 는 이미 개발되었다

극비로 추진된 핵 개발 Series-5

핵시설에서 대형사고가 있었다.

평양에 있는 친척 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친척은 무엇하는 사람인가? 친척은 원자력공업 위원회에 있습니다. 그런가 중요한 부서에 있구만.

IAEA 사찰 때문에 일부시설을 없애며 군수시설을 민수시설로 전환키 위해서 결사대를 조직한 것같습니다. 설비를 해체해서 이동하고 있는데 큰 사고가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사망 한듯합니다.

그래서? 정치위원은 호기심을 품고 다시물었다. 그는 거기까지는 몰랐던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사고 흔적을 없애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 않고 지하시설 자체 전부를 폐기해서 완전 위장했다 는것입니다.

그렇구나 큰사고가 일어났는데 핵 물질의 유출여부는 알수 없으니까 말이다. 정치위원도 걱정스런 표정이다.

그런일 하지않고 핵폭탄 이나 핵물질설비는 처음부터 다른장소로 옮겼으면 좋았을터인데…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얘기하니 영선은 모른다. 이봐 그것이 그리 간단히 이루어질 수있다고 생각하고 있나?

미국놈들이 24시간 정찰 위성으로 내려다보고 있단말이다. 그것들의 눈을 피하려면 식은땀을 흘리지 않으면 안된다. 그밖에 한국, 일본 Spy 들이 쥐새끼처름 빈번히 나타나니 고통의 요인이 되는것이다.

영변의 핵사고
영변에서 핵사고 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였다. 나는 그때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었다.
1991년 10월경의 일이였다. 평안북도 운전군(雲田郡)에 종계(種鷄-양계를 위한 닭)
를 구입하러 간일이 있었다.

평양-청수 행 열차에타고 청천강 철교를 건너니 철교 주위부터 농촌 부락에 이르기까지 무장군인들이 50m간격으로 늘어서서 무엇인가 감시를 하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 북조선에서 자주있는 훈련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자세히 관찰하니 훈련을 하고 있는것도 아니였다. 북조선의 년간 훈련은 12월 1일부터 시작하여 10월경에는 다음 훈련을 준비하는시기이다.
어쩌면 김일성 이 열차를 타고 중국방문 아니면 지방시찰을 나왔을것이라 판단했다. 부대에 돌아 와서 지휘부 직원들과 말을 주고받고 있는데 그때 한사람이 하는소리가 한국의 국방장관 이라는 자가 우리나라 핵연구소를 기습 폭파 시키겠다고 한다.

그러니까 우리도 이에 대비 하지않으면 안되겠지… 놈들의특공대 같은 것 침입이 어림도 없지 그래서 강훈련을 한것이라 했다.

영변과 그 주위 40평방 km 를 완전봉쇄한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인민무력부 정찰국산하 특수병력도 Team 을 편성해서 위장 침입 시켜 보았지만 거의다 발각되어 실패했다.

그렇지만 그중 2개 Team이 침투성공해서 지휘관들이 처벌을 받았다.
눈이 멀었나? 그들이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이 어느때인줄 아는가? 정치위원의 한마디다.

열차에서 흠칫 본것만으로도 북조선에서는 흔치 않은 작전규모였다. 마치 전쟁이 바로
일어날 듯 하는 초긴장된 분위기 였다.

아마도 그무렵이다. 훈련도 겸해서 외부적들이 가까히 하지 못하게 하지않으면 안되었기때문이다. 핵병기는 우리들의 생명이니 말이다.

정치 위원의 말을 듣고보니 핵연구소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은 1991년 10월로 기억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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