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람을 탈북자처럼 만들자면(새해맞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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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지인을 만나려 가는 길에 지하철역 벽에- 토끼는 귀를, 닭은 두 날개, 고양이는 목뒤를 잡아야지 다른 곳을 잡으면 할퀴거나 물릴 수 있다. 사람을 잡으려면 돈이나 억압보다는 마음을 잡아야- 마음을 잡으려면 진정 존경하고 사랑해야 -반포중앙교회- 이 구절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북한사람의 마음을 잡아야 진정 통일이 될 것이다. 그럴 가봐 김정일은 결사코 막아(폐쇄)나서고 있지만 21세기태양도 어쩔 수 없는 풍선으로 북한사람의 마음을 야금야금 잡아나가 마침내 우리탈북자들처럼 행동하는 북한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설날 인사드리며 한 말씀 드립니다. 살아날 가망이 암흑 같은 유태인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두부류라고 합니다. 한 부류는 사랑과 신앙을 가진 자들이고 또 한 부류는 놀랍게도 공산주의자들이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들은 절망 속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세계경서에도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 뜨 뜨 미지근하지 말라고 지적합니다. 목적 있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설 인사 나눕니다. 공화국은 10년 안에 망할 것이라고 예견하며 탈북(1990년)했는데 벌써 2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10년도 멀다고 느꼈는데 그 두 배가 되었으니. 그동안 너는 뭘 했냐고 물으며 반성하기도 합니다. 만사가 하늘의 뜻이라고 밀기도 하지만 자기변명뿐인 것만 같고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늦지 않다고 봅니다. 바로 이 순간부터 시작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새해는 그러한 한해가 되기를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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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늦지 않앗다고 하실거고.... 모툴모툴~~~ 또 한걸음 씩...ㅠㅡ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