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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들을 사냥하는 동영상.
Korea, Republic o Garry 0 588 2010-04-07 18:57:57
미군이 07년에 이라크에서 로이터 통신의 기자들을 기관포로 사살하는 생생한 동영상이 공개되었네요.

WikiLeaks
http://www.wikileaks.org/

미군 대화를 들어 보면, 길거리의 10수명의 사람들 중 두명의 기자가 매고 있던 카메라를 무기라고 쉽게 단정하고 공격합니다.

이후 부상자들을 도와주려 한 비무장이 분명한 사람들도 모두 죽입니다.

그나마 서방의 유력 통신인 로이터 통신의 기자들이 공격 받았으니까 논란이 이는 것이지, 일반 이라크 민간인들이였다면 뉴스 거리도 못 되었을 겁니다.

어디까지나 짐작입니다만, 미군 병사들은 앞서서 동료들이 이라크 저항군에게 피해를 입어서 상당히 격앙되어 있었고, 복수심에 불타 냉정한 판단을 못했을 거라 짐작해 봅니다.

뭐, 여기서 미군이 특별히 뭘 잘했다 못했다 하려는게 아니고.

전쟁은 통상 민간인 피해 내지는 콜라터럴 데미지라고 하는 것을 동반하게 마련이지요. 6.25 때에도 군인들 보다 10배 가까이 민간인들이 많이 죽었었죠.

전쟁이란 일단 나면 끔찍하고 당하는 쪽이 억울한 것이라는 점을 느끼게 하는 동영상이네요.

소위 북 급변사태시에 북을 점령한다는 이명박의 작계 5029나 부흥계획이라는 계획과, 그에 바탕한 한미의 군사훈련이 강화되었고, 이에 대응한 북의 천안함 격침 등 전쟁의 긴장이 점점 높아지는 한반도를 생각해 보면 이라크의 일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계인들에게 물어 봐도, 아마도 이라크 다음으로 가장 전쟁 위험이 높은 곳을 바로 한반도로 볼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우리 입장에서는 오해라고 생각하지만요.

막연히 60년 간 휴전이 나름 유지되었으니까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건 분명히 틀린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쟁이 안나도 그에 준하는 파국적 상황은 한반도에서 얼마든지 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권들어서 우리는 한반도의 위기 관리에 완전히 실패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큰 걱정입니다.

미국이 설마 한반도에서 전쟁을 하랴? 이명박 정부가 설마 북진을 하랴? 북이 설마 뭘 어쩌랴? 라는 막연한 생각에 안보 불감증은 더 이상 없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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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대 2010-04-07 19:33:14
    북한인민들은 아주 자그마한 반정부적 행동을 할수있는 여건이조성된다면 그기회를 절대 놓치지않고 거대한 감옥을 깨부술겁니다

    미군이나 한국군이 들어가지않아도 김정일 정부를 말짱ㅇ히 들어낼수가 있습니다

    그 시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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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10-04-07 19:56:45
    학사대/

    그걸 소위 김정일 사후의 '급변사태'라고 하는 겁니다.

    급변사태가 와 북이 혼란에 빠지면 한미 동맹군이 북진해서 북을 점령한다는 것이 작계 5029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통일부 장관을 북의 행정수반으로 해서 통치한다는 것이 작년 말에 발표된 '부흥계획'인 것이죠.

    이 경우 인민군과의 교전을 피할 길이 없어 명백히 한반도의 이라크화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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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10-04-08 07:50:02
    허구헌날 퍼줘서 군자금과 정권 유지비나 대주는 한편 인민들은 굶어 죽도록 만든 빨갱이 김대중이의 햇볕정책에 비하면 훨씬 좋은 정책이다. 한반도가 이라크화 된다는 것은 후세인이나 김정일식의 폭압 정치에서 벗어나 한반도에 민주 정부가 들어서고 인민에게 자유가 주어진다는 것인데 이를 두려워 할 놈들은 북조선의 극소수 권력층과 남조선의 좌빨 슨상족 저학력자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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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10-04-08 11:13:58
    garry님이 글을쓰면 입에거품물고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댓글놀이 하는 사람들이 몇명있군요. 근데 정작 논리적이지못한 반박글과 자제하지못하는 감정섞인 글들뿐이네요. 하긴 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을 함부로 폄하하는 인간들치고 제대로 된 인간들 본적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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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10-04-08 11:43:41
    ㅎㅎㅎ 너같은 바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제대로 된 인간들 뿐이다.
    더러운 회충벌레 같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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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 2010-04-08 13:27:24
    ㅎㅎㅎ 요 진정한 한놈이 십이지장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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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보험 2010-04-08 16:56:59
    안보불감증 이란 용어는 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반대를 일삼고 있는 강경 보수 인사들이 억지로 만들어낸 용어인데 Garry 님 같으신 분도
    여과없이 사용하고 있군요.

    전쟁억제를 위한 안보보험(Risk Insurance)이 이명박 정권에 들어와 무너지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새가슴 이명박 정권이 전쟁을 일으키지도 못할거면서 말입니다.

    제발이지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이 김정일이가 도발한 사건이 아니기를
    고대하고 있는 겁쟁이 정권...이명박...

    이명박 정권 출범이후 많은 군의 사건 사고가 횡행하고 있는데
    (특히,바다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잔여 임기 그만두고 낙향 하여
    나머지 여생을 보내던지 바닷속에 들어 가던지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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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이 2010-04-08 16:58:07
    의심되던 일, 염려하던 일이 사실로 드러날 때 그것이 더 큰 괴로움으로 다가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계함 천안함이 까닭 없이 두 동강이 나서 폭음과 함께 바다 밑에 가라앉았다는 놀라운 뉴스에 접했을 때 그 군함에 탔던 104명 젊은 군인들의 안부를 염려하는 동시에 일반국민은 즉각적으로, “김정일이 한 짓이 아닐까” 의심부터 하였습니다.

    우리가 대개 알고 있는 한 가지 사실은, 북이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번 참사가 북의 상어급(300t) 잠수함의 소행이라는 물적 증거가 분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모양인데, 이건 또 얼마나 심각한 비극의 서곡입니까.

    대한민국 혼자서 북의 만행을 규탄해 봤자 북은 끄떡도 안할 겁니다. 북의 잠수함의 소행이 분명하다 해도 북은, “그런 일은 없다. 생사람 잡지 말라”며 딱 잡아 뗄 것입니다. 북이 남침을 감행하여 6·25가 터진 것이 사실인데도 “남조선의 국군이 북침을 시도하여 이를 막으려 하다 보니 6·25가 된 것 뿐”이라고 우겨대는 북의 김 씨 부자가 “북조선의 잘못”을 시인할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대안이 무엇입니까. 전쟁을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죠. 김정일이 달라는 걸 다 주면 될까요. 그가 원하는 건 대한민국인데 나라를 송두리째 먹으라고 내주는 것은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요. 차제에 “꿈에도 소원”인 그 통일을 실현하는 길은 없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통일 대통령”이 될 수는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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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ㅂㅂㅂ 2010-04-09 00:11:10
    글쓴이.... 군대는 갔다 오셨수??

    지금 당신이 쓴 글중에 상당수가 북한의 반미정책 선동하는 글이구려..

    전쟁하면서 민간인 한명도 안죽는 나라는 없소

    그리고 글쓴이가 한국사람이라면 좀더 한미 한일 한중 관계를 보시구려

    만약..글쓴이가 지금의 적국 북한인이라면 현 남한의현실과 북한을 비교

    해보고 북한의 실패,잘못된사상,그리고 개정일이를 비교해보시구려

    남한의 건물이나 도로등.. 사진한장만 놓고 비교해도 북한이 얼마나

    잘못되있는지 알수있을거요..모르면 당신 지능이 낮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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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70 2010-04-09 03:14:12
    "전쟁을 무서워 하는 국가는 독립국가가 될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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