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청문회, 아니면말고식 폭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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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청문회, 아니면말고식 폭로전 8·8 개각에 따라 가장 먼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과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지만,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지역구 행사로 아예 불참하거나 당내 회의에 간다며 청문회 도중 자리를 떠버렸다. 이들은 청문회장을 둘러본 박지원 원내대표로부터 즉시 청문회장으로 복귀하라는 재촉을 듣고서야 부랴부랴 국회로 달려왔다. 이런 국회의원들이 무슨 청문회를 한단 말인가. 국민들은 또 무엇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정작 청문회때는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아니면말고식 폭로전이나 일삼는 것이 국회의원의 주임무인줄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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