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님과 동*회 회장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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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께, 그리고 회장님께. 관리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 게시판을 보면 내 편 같으면 입에 차마 담을 수 없는 온갖 욕설을 다 내뱉어도 아무런 제재가 없고 남의 편이라고 생각되면 정중하게 쓴 글도 삭제하고 그럽니다. 이 게시판이 관리자님 일개인의 성향에 맞추어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가 아니잖습니까. 여기는 탈북자들을 대표하는 공간입니다. 책임감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한통속인 몇몇 사람만 남겨서 서로 부르고 쓰고 하는 공간이 아니란 말입니다. 관리자님께는 공정하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공 게시판에서의 타인에 대한 욕설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삭제 기준입니다. 이 게시판 운영원칙에도 분명 밝혀 있는 것일 겁니다. 저는 이런 초보적인 원칙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한두 명 때문에 점점 쓰레기처럼 변해가는 이 게시판이 관리자님은 가슴 아프지 않으십니까. 아니면 시궁창으로 방치해두실 겁니까. 어디에 이처럼 지저분한 게시판이 있습니까. 서로에 대한 비방과 욕설이 난무하고 꼬리를 뭅니다. 차마 들어와 읽어보기 낮 뜨겁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들어와서 탈북자들의 수준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관리자님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방치하니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타인에 대한 상스런 욕설은 누구의 글이던 무조건 삭제해주실 것을 탈북자동*회 회원으로서 요구합니다. 이미 올라있는 욕설들도 다 삭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욕질 하는 사람에겐 경고를 하고 말을 안 들으면 추방시키길 요구합니다.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초보적이고 정당한 요구에 납득할 행동으로 대답주시기 바랍니다. 회원의 요구도 외면하는 게시판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저는 관리자님도 알고 있습니다. 전 관리자님보다도 이전에 동*회 회원이 된 사람입니다. 또 홍 회장님도 잘 알고 있고 단체의 이모저모에 해 많이 알고 있는 소위 원로 회원으로서 진심으로 충고 드립니다. 이 문제는 개인적으로 말씀드릴 수도 있지만 이런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올립니다. 그리고 제 말이 무시당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물론 저 자신부터 기분에 따라서 깨끗한 글만 남긴 것은 아니지만 저부터 반성하고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 추신-글을 올리려고 하니 동*회가 금지어라고 나옵니다. 동*회가 왜 금지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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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8-30 21:48:42
남의 글을 읽으보니 나의 못된 글에 대한 자책감을 많이 느낍니다.
물론 님의 말이 옳죠. 남을 욕하는 것이야 나쁘죠.
앞으로 결함은 고쳐야죠.
그런데 님은 오랜 회원이랍시고 충고를 참으로 무겁게 하시는데...
님은 아직 고정 닉도 없는 분이시오?
자기 몸은 숨기고 무슨 행세를 하는 양 오랜회원 이라는 닉을 쓰면서 ...
또 나도 동지회의 간부이며... 따라서 회장도,, 너희들도 다 알고 있는사람이다... 하면서 가르침을 주시는 것을 보니 좀 거북하오이다.
그리고 무슨 북한식으로 추방이란건 뭡니까?
당신이 간부로 있는 탈동회도 탈북자들이 싫어 하는 <새터민 쉼터> 처럼 자기 말만 고분고분 듣고 아첨만 하는 사람들로 꾸리려 합니까?
왜 남한에 와서도 북한식 사고방식을 없애지 못하시고 그 무슨 세도를 쓰시며...참...북한 보위원 앞에 선 것 처럼 무섭군요....
혹시 북에서도 그런 부문에 계셔서 몸에 배인 동작인지요.
아니면 그런 세도가 너무도 부러웠던 것은 아닌지요?
물론 100% 내가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놓고 북한식으로 추방이요 뭐요 하면서 북한식으로 무슨 권력을 휘두르려 하지 마세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사회입니다.
그렇게 동지회 창을 각별히 아끼시는 님은 저 위에 글을 올린 개리와 같은 인간에게 어떤 말을 해 주었는지가 긍금 하군요.
또 이 창에 들어 와서는 논쟁을 하다가 자기들 말을 아들으면 ..탈북자들은 배우지 못해 무식하다,,, 어떻다 하며 비난하는 자들을 어떻게 좋은 글로 감화를 시키셨는지요.
님의 고정 닉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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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도 탈북자이지만 이 나라에 와서 법 무서운줄 모르고 날치다가 경찰서 들락 거리는 애들도 곱게 아니 보며 탈북자를 차별한다다...탈북자 지원이 어떻소 하며... 뭔가를 더 더 잘해주기를 바라며 징징 거리는 애들은 무조건 매로 다스립니다.
탈북자들이 그렇게 생활력이 없는 한심한 사람들인가요?
그렇게 한심하게 살려고 죽음을 무릅ㅆ고 여기까지 왔어요?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이 창에 드나드는 한 두명의 탈북여성들을 좀 보세요.
뒤에서는 닉을 숨기고 쌍욕을해대고... 겉으로는 밀가루 화장을하고 사탕발림의 글을 써서 몸값 올리려는 애들을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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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회원님>이 글을 올리시니 제일 먼저 이 창에서 <햇볕정책>의 선전자 노릇을 하는 <개리>님이 두손을 벌리고 환영을 하시는데...
감개가 무량 하십니까.
어쨌든 님의 비판 감사히 접수 합니다.
왜 이렇게 남의 집 걱정하는척하며 철 없이 노는 존재들이 이창에서 불편하게 하죠?
제집 일들이나 바로 하시는 분들인가?
오지랍도 넓으셔라.
범청학련에서 왔는가?
연변에서 왔는가?
평양에서 왔는가?
영,,, 동서남북을 못가리시는 분이시군.
그때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크게 두가지였습니다.
첫째, 욕설 및 인격모독행위
둘째, 글쓰기 사용시 고정닉의 사용
발제글을 올리신 오랜친구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매우 기초적이고 명확한 것입니다. 내편, 네편 가를 것도 아닙니다.
내편이든, 네편이든 간에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못하면 똑같이 처리하면 될 일이니까요.
만약 인격모독이란 부분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하고 자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많아 어렵다면 우선 욕설에 대한 기준만이라도 적용했으면 합니다.
오랜회원님의 말씀처럼 아주 이상하고 특이한 사이트들 몇 개를 제외하고는 욕설을 무방비로 방치하는 곳은 없으며, 이것은 곧 이곳 탈동회의 격을 낮추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그저 어디서 탈북자에 대한 수기나 영상을 보고 애잔한 마음에 무작정 '탈북자'란 이름으로 검색해서 들어와 보니, 글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온갖 욕설로 싸움박질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그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저도 예전에 이와 똑같은 과정을 통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첫인상이 얼마나 놀라왔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탈북자들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남한 토박이라고 욕을 안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욕설 등이 방치되니 점점 더 진흙탕이 되어가는 것이지요. 힐끗 들어와서 보는 사람 눈에 띄는 욕설들이 탈북자 분의 글인지, 남한토박이의 분탕질치는 글인지 알게 뭡니까. 그냥 통째로 탈북자 분들에 대한 나쁜 편견만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위의 처방전님의 댓글 내용을 보면 '닉을 숨기고 쌍욕을 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글쓰기시 고정닉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강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폐단입니다.
일전에 어떤 분께서는 '탈북자'라는 특수한 신분 때문에 고정닉 사용을 강제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은 바 있습니다. 따라서 정말 이런 이유로 고정닉 사용 강제가 어렵다면 최소한 기본적인 욕설만이라도 규제했으면 합니다.
고정된 닉사용 없이 각종 욕설이 난무할 수 있는 여건에서 '매너를 지켜라'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최소한 제도적 여건은 관리자 차원에서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키라 해야 실효성이 있습니다.
부디 흘려듣지 마시고 이번을 기회로, 보다 훌륭한 탈동회 사이트로 거듭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런 이유로 더샌드맨 님께서 추천한 하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탈북자동지회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윗선들과 그들을 추종하고 있는 닉네임 처방전과 같은 자들이 무슨 이유에서 인지 모르겠으나 서로 감싸주며 싸이트를 방치하고 있으며 자기들과 의견이 다르다 하여 뻑하면 강퇴조치(접근금지)시키고 있단 말 입니다.
추천한 이유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예전 닉네임 닮아가네요)
제 의견에 공감해 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다만, 저는 누굴 비난하기 위해서 글은 아닙니다. 기본을 지키자는 취지일 뿐입니다.
그건 그렇고 '예전 닉네임 닮아네요'...
이 말씀은 저를 두고 하는 말씀은 아니죠? 만약 저라면 뭔가 오해를 하신 듯 합니다. 저의 예전 닉네임은 없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더샌드맨'일 뿐이죠.
어딜 가나 물의, 분란을 일으키면 제재를 받는 것이고 이런 제재가 부당하다 할 수 없습니다. 이는 각종 포털이나 유명 언론사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다른 곳에서도 수시로 글 삭제를 당하는 놈이 여기에서는 특별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면 그게 이상한 일입니다.
발제글을 올리신 오랜회원님이나 그것을 지지하는 댓글을 단 저 역시 관리자나 탈동회를 비난하기 위해 이런 글을 올린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주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내편, 네편도 없습니다. 모두 똑같이 룰을 지키자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어려운 룰도 아닌 '욕설'하지 말자는 겁니다. 이 정도 약속은 유치원생들도 지킬 줄 압니다.
선생님의 댓글 내용을 보면 발제글의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의견과는 다른 특정인물(이를테면 Garry님 같은 분)을 염두에 두고 주장을 펴고 계시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누굴 두둔하자는 글이 아닙니다. 만약 Garry님의 글에 문제가 있다면 룰에 따라 제재를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룰은 내편, 네편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하고 언제나 이견의 여지가 없을만큼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합니다.
아무튼 지금 이 글은 요즘 Garry님과 관련된 논란과는 좀 다른 이슈이며, 좀 더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접근입니다. 그러니 자꾸 문제를 특정사안에 맞추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애초 '글 올리는 놈이 조심하면 문제 없다?'고 하셨죠? 정말 그럴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축구경기를 생각해 봅시다.
축구경기 중에는 그 경기장 내에서 엄청난 신경전과 수싸움, 공인된 몸싸움 등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욕설은 이런 경기장에서 해서는 안될 '질 떨어지는 반칙'과 같은 겁니다.
그런데, 그 반칙행위들을 심판이 모른 척 방치해 버린다고 합시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보나마나 뻔합니다. 아주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흉흉한 반칙들이 난무하는 저질시합이 되고 말겁니다. 그건 선수들이 나쁘다기 보다는 심판이 자질이 부족해서 경기를 망친 경우입니다. 훌륭한 심판은 과열된 경기를 적절히 조절하며 선수들의 투쟁심을 높은 경기력으로 승화시킬 줄 압니다.
우리 이야기로 다시 돌아옵시다.
다른 가벼운 에피소드들과 달리 종교나 정치적인 문제는 쉽게 과열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느 누가 반칙(욕설)을 한다고 합시다. 그럼 대개 반응은 비슷하게 돌아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법입니다. 결국 차마 보기 힘든 욕설의 경연장이 되어 버리고 말죠.
잘못은 글 올리는 사람이 할 수도 있고, 댓글을 다는 사람이 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잘못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는 그 잘못의 수위를 적절히 살펴보면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 중 욕설은 가장 기초적이고 당연한 관리입니다.
단순한 욕설에만 집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올리고 겸손한 자세를 가진 사람의 글에 욕설이 붙는 경우는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습니다.
장애인 단체 홈피 가서 분란 일으겨 몇 년씩이나 욕 먹고 도배하는 놈은 그냥 두고 분노한 장애인들이 욕했다고 장애인들을 내치면 그 사이트는 존재의 의미가 사라집니다. 개인 블로그던 포털이건 언론사건 간에 모든 웹사이트는 이용자가 게재할 권리 보다 게재를 불허할 권리가 우선합니다. 또한 웹사이트에 접근할 권리 보다 접근을 불허할 권리 역시 우선합니다. 내가 남의 집에 들어갈 권리 보다 그것을 거부할 권리가 우선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까페나 동호회 같은 곳에서 강퇴 및 삭제 당했다고 소송 거는 경우 보셨습니까? 소송 접수가 아예 안됩니다. 된다 하더라도 100% 패소합니다. 물론 게재한 글이 학문적 가치나 금전적 가치를 인정 받을 만큼 독창적인 경우 예외 입니다만 그런 글이 올라온 것을 본 적은 없습니다.
위의 발제글이 어떤 의미로 쓰인 글인지를 먼저 보시고 그 논지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단지 Garry라는 분 개인에 한정된 이야기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적어도 지금 이 발제글은 말입니다.
그러니 그런 이야기를 하시려거든 선생님 말씀처럼 이곳 게시판에 널려 있는 Garry님에 대한 비방글에 가서 성토하세요. 저 역시 이곳에서 Garry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한 욕설에 집착하지 말라 하셨습니까?
네. 단순하죠. 그리고 기본입니다.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면서 상대에게 함부로 욕설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유치원에부터 배우는 겁니다.
그걸 지키자고요.
화나면 욕설해도 됩니까?
화나면 때려도 됩니까?
화나면 살인해도 됩니까?
안되잖아요.
화나는 건 화나는 것이고,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입니다.
괜히 다른 이유를 끌어들여 '기본을 지키자'는 말에 억지를 부리지는 맙시다. 이것이 아주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이야기라는 것, 선생님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동족을 굶겨 죽이려 든다느니 그래서 돌맞아 죽을것이라느니 이런 소린 괜찮습니까? 기본 운운하기에 앞서 어느것이 기본인지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생각하는 기본만이 더 중요하다 할 근거는 없는 것이며 그 기본이라 될 만한 모든 요소는 이미 게시물 관리 규정에 잘 정리해 놨습니다. 기본 중의 하나만 말해야 할 이유도 없고 그 하나만이 중요하다 할 수도 없는 겁니다.
시방 나한테 "기본을 지키자는 말에 억지를 부리지는 맙시다" 라고 하셨습니까? 본인이 생각하는 것 만이 기본이라 생각하고 내가 지금 다른 것을 끌어 들여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하는 태도 부터가 기본이 안된 태도입니다.
욕설하지 말자.
이것이 기본이 아니면 무엇이 기본이겠습니까? 가장 쉽고 판단여부가 어렵지도 않고 간단한 규칙이잖아요.
기본이 왜 기본인 줄 아십니까? 내가 기본으로 생각하는 것? 천만에요. 다수가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것, 바로 그것이 기본입니다.
즉, 여기서 제가 선생님에게 '욕설'을 하면, 누구나 다 알아요. '아~ 더샌드맨이 방금 욕했어' 이렇게 말입니다. 그래서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이 언급하신 '분란을 일으키는 행위'의 판단기준은 무엇일까요? 생각보다 난해하지 않겠습니까? 사람마다 그 기준이 일정하기 어려울테고 그것이야말로 논란거리가 산재해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만큼 우리 모두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하기도 어렵고 말입니다. 하지만 욕설은 다르지요. 누구나 바로 판단할 수 있고 비교적 이견의 여지도 적습니다.
그러므로 '욕설금지'는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규칙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언제 욕설만 안하면 된다고 했던가요? 저는 그런 적 없습니다. 다만, 이것이 논란의 여지가 거의 없고 실천하기 가장 쉬운 기본적인 것이니까, 우선 이것부터라도 철저히 지켜보자는 겁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그 수위를 적절히 조절하며 적용범위를 확대하면 될 것 아닙니까.
눈에 뻔히 보이고 누구의 이견도 거의 없는 불법행위(?)를 그대로 방치하면서, 그런 행위보다 훨씬 모호하고 개인마다 판단의 기준이 다를 수 밖에 없는 행위를 용납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아무리 좋게 봐도 억지에 불과합니다.
우선 쉬운 것부터 지켜나가는 것. 그것이 정도지요.
혹 여기서 천성적으로 욕 안하면 대화도, 토론도, 비판도 불가능한 분이 계시던가요?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 기본을 지키자는 원론적인 이야기가 도대체 왜 논란거리가 되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묻습니다.
선생님은 '욕설하지 말자'라는 의견에 반대하십니까?
욕설은 물론 분란을 일으키는 행위 역시 해선 안될 '기본' 이자 최소한의 룰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바로 윗글에 써놨는데 뭘 물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거고 관리는 오랜 노하우를 가진 동지회가 할 뿐입니다. 기준을 내 방식으로 하자고 한다해서 관리 규정이 바뀔 리 없고 그건 개인 생각에 지나지 않는 일인겁니다.
지금 저와 언어유희 즐기십니까?
제가 언제 '기본'의 범주를 하나로만 국한시킨다 했습니까. 저 그런 말한 적 없습니다. 욕설이 가장 질이 나쁜 행위라 말한 적도 없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욕설,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등... 어느 것이 더 나쁘다 할 수 없는 것이고 모두 사라져야 할 나쁜 예입니다.
다만, 제가 그 중 욕설에 대해 특별히 말씀드리는 이유는, 다른 예들에 비해 사실판단을 가장 확실하게 빨리 할 수 있고 이견의 여지 또한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가장 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규정의 적용도 논란의 여지가 거의 없다는 것이지요.
즉, 욕설만을 배제하자는 것이 아니라, 가장 쉬운 것부터 실천하자는 말입니다. 이 말이 어렵습니까?
애초 '글 올리는 놈이 조심하면 문제 없다?' 는데 그게 아니다? 왜 조심하는데 문제가 없습니까? 어느 미친자식이 좋은 글에 욕이나 쳐바르냔 말입니다. 괜히 어설프게 말장난 하려 들지 맙시다.
말장난은 선생님이 즐기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잖습니까.
선생님 말씀하시는 것들도 모두 중요하다고요. 다만 그 중에는 사람마다 그 기준에 있어 정도차이란 것이 있을 수 있고, 따라서 전격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점도 있으니, 우선 서로 간에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는 것부터 지켜 보자고요. 이해가 안되세요?
이런 내용을 몇 번에 걸쳐 거듭 말씀드렸건만, '욕설만 하지 말고 딴 건 괜찮단 말이냐'는 말은 대체 무슨 글을 보고 하는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게시물 관리 규정에 '욕설하지 말자'는 규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런 규정이 있든 없든 그건 기본 중에 기본이죠.
어디 밥 먹는 걸 법에 규정되어 있어서 먹습니까? 규정에 없으면 잠도 안 자나요? 이런 공적인 게시판 등에서 타인에게 공공연히 욕설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당연한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욕설하는 것이 나쁘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유치원 다닐 때부터 배우는 거예요.
그리고 좋은 글에 욕을 처바르는 경우가 없다 하셨죠?
제가 보기엔 있더이다. 그리고 좋은 글이든, 나쁜 글이든 거기에 대고 똑같이 욕하면 결국 똑같은 수준이 되는 거예요. 발제글의 좋고 나쁨과 상관없이 욕설을 사용하는 것은 나쁜 겁니다. 따라서 자신의 허물을 '쟤가 먼저 그랬어요~'라고 핑계 대는 것은 어른답지 못한 치기어린 언행임을 아셨으면 합니다.
또 하나,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그 '좋은 글'이라는 조건이 저와 다르다는 것 압니다. 선생님은 자기 입맛에 맞는 글이면 그 글에 욕이 처발라져 있든,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점철되어 있든 상관없잖아요. 안그렇습니까?
저는 좀 다릅니다. 아무리 내 생각과 비슷해도 거기에 욕설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이 있으면 불편하고 싫습니다. 그건 좋은 글이 아닐 뿐더러 대화나 토론을 나눌 기본조차 안되어 있는 한심스런 겁니다.
즉,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좋은 글'이란 선생님 주관적인 판단에 부합하는 글이라는 뜻이고, 그에 대해서는 달리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 선생님 개인의 기준을 바탕으로 일반화하여 적용하기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욕설의 사용여부는 아주 간단하고 객관적으로 판단이 가능하죠. 따라서 사용자들도 쉽게 기준을 인식할 수 있고, 관리자 입장에서도 쉽게 규정을 적용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 쉬운 것부터 실천해 보자고요.
이런 제 말이 말장난처럼 들리십니까?
좋은 글에 욕 먹는 경우가 있다고요? 물론 있습니다. 전혀 정치적이지 않은 덧글에 저도 욕을 먹은 적이 있죠. 하지만 이런건 오인사격에 해당하는 것이기에 논할 가치가 못되죠.
제가 말하는 '좋은 글'이란 정치적이지 않고 탈북자들에게 용기를 주거나 도움을 주려는 내용 같은 순수한 글을 말합니다. 거기에 욕할 사람이 도데체 누가 있습니까?
이러한 의미를 잘못 해석해 '좋은 글에 대한 기준'을 언급한것이므로 별 대응 가치는 없습니다만 일단 욕설 싫으면 본인 부터 잘 실천 하시고 아울러 남들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요소 역시 실천하면 되는 일입니다. 왜 자꾸 한가지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냔 말입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할 일 아닙니까? 샌드맨님이 바라는 요소가 다른 것 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가 없는 것이거늘 왜 자꾸 하나만 가지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관리규정에 나와 있는 것들 모두가 당연하고도 꼭 지켜야 할 지극히 상식적 요소들이며 지켜 나가기에 매우 쉬운 것들입니다.
원래 관리규정은 게시판 상단에 위치해 있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각자가 중요하다 생각하는게 다르고 매일 논란이 돼서 그것들을 취합해 최상단에 올려 버린 것이죠.
샌드맨님이 생각하는 요소 하나만이 더 중요하다거나 그것 부터 하자고 반복하면 그게 말 장난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관리규정엔 모두가 공감하고 객관적 기준이 될 요소들이 잘 정리돼 있는 만큼 규정 자체를 잘 지켜나가면 되는 겁니다.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8-31 10:04:55
극우파라... 빨갱이 ㄱㅐ리는 늘 이래서 욕을 처먹는 것. 모든 원인은 니가 제공하고 있다는걸 망각한 채 도배질 하고 수 많은 사람들을 자극해놓고 먼 개소리냐고.
정말 웃기는일아닌가? 그러면서 새터민의쉼터의 운영방식을 뭐라 할수있을까? 욕설 자체도 괜찮다고 옹호해주려는 사람들의 머릿속을 정말 이해할수가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