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황장엽 예우” 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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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케이블 방송 tv-n에서 “국립현충원 안장 황장엽 예우논란” 주제로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있었다. 여기에 장진성씨가 찬성패널로 참가했다는 이유로 소속 기관장인 남성욱씨가 다른 징계도 아닌 파면 징계를 주었다고 한다. 전후사연을 떠나 장진성씨는 탈북자만의 설득력과 진지함으로 황장엽선생님을 적극 변호했고, 또 이명박 정부가 한 일에 대해 찬성했는데 그것이 과연 직장에서 쫒아낼 만큼 엄중한 징계사유였단 말인가? 우리가 이번 사안을 보다 심각하게 보는 근거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징계를 강행한 장본인이 바로 입만 열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을 이명박 대통령 최측근으로 자처하는 남성욱씨라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지난 대선기간 대통령 후보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초대 통일부 장관 후임, 국정원 2차장, 최근까지도 청와대 외교안보 비서관으로 언론이 점쳤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대통령의 관심 속 인물이고, 더욱이 다른 분야도 아닌 대북정책 실세라는 사람이 어떻게 황장엽선생의 업적을 기린 당연한 행동에 대해 그처럼 적대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가? 이는 고인에 대한 정부의 예우는 과거일 뿐, 지금 현재는 남북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정 반대의 평가를 하겠다는 것인가? 황장엽선생님은 생전에 탈북사회의 구심점이었고 그래서 지금도 우리들의 우상이다. 때문에 우리는 남성욱씨의 결심이 단순히 그의 개인적인 판단인지, 아니면 정부의 의도를 대변한 우회적 행위였는지 심각한 우려 수준에서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또한 황장엽선생님의 권위와 업적, 그리고 사회적 지위는 전혀 안중에도 없는 이런 인물을 둔 현 정부의 이념 정체성과 권력 환경에 대해 의심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신동아 2010년 11월호가 반복되는 탈북자 간첩 검거 뉴스로 탈북자들의 사회적 입지가 더 위축되고, 하나원에서 근무하던 탈북자들을 모두 쫒아 낸 소식을 전하며 현 정부 들어와서 오히려 탈북자들의 처지가 더 어려워졌다고 했다. 장진성씨에 대한 파면징계는 바로 그 기사를 기정사실로 확인시켜주는 또 하나의 증거물이나 다름없다. 이는 지난 십년 동안 햇볕정책 대변인으로 맹활약하다 보수정부에 맞춰 돌연 변이하는 남성욱같은 북한학 철새 학자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잘못된 대북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북한민주화위원회와 산하 탈북단체들은 탈북자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권위주의적 사고를 가진 인물로 소문난 남성욱씨가 만약 정부의 대북정책 관료로 임명될 경우 결단코 반대시위를 강행할 것이며 그 임명논의 자체를 현 정부의 탈북자와 대북정책에 대한 엄중한 실책으로 간주할 것이다. 북한민주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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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이 들어섰으니 물갈이와 변신이 있겠지 생각했는데, 그런 정황이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통일부나 국정원 모두, 장관과 원장 등 웃대가리만 물갈이 됐을뿐,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만 하던 사람이라서 정치적인 감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늘 불안했는데, 결국 이런 일이 터지고 말았군요...
탈북자들이 집단적으로 항의도 해야 하지만, 가장 먼저 법적인 조치를 시작해야 합니다...노무사나 변호사를 찾아가서 해고무효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해고사유가 너무나 부당하기 때문에 소송이 이루어진다면, 해고조치가 취소될 가능성이 많습니다...문제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많은 든다는 겁니다...
따라서 소송은 소송대로 진행을 하되, 우선 탈북자들의 항의와 시위가 필요하며, 이와 더불어 한나라당이나 청와대에 있는 인맥을 총동원하여 로비를 진행할 필요도 있습니다...한나라당에는 황우여 의원을 비롯한 탈북자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의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자유선진당의 박선영 의원도 힘이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청와대 영부인이나 대통령에게 직접 육필로 편지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겁니다...
아무튼 장진성님의 복직이 하루빨리 이우러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 장진성씨를 파면 시킨 사람은 좌파인 일 남성욱 소장 입니다.
설명을 주면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의 남성욱 소장이고
내가 아래에 올린 그 브르스커밍스 책을 번역하면서 그의 주장을 찬양한 바로 그사람입니다(이러니 이자를 좌파로 봐야 할)
현행 북한 법에 딸을 판다고 공개적인 광고를 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르지 않은 사람이 너무 각색하다나니 신뢰감을 상실했다.
또 황장협을 비호 했는데 황장협이 남한에 와서 한 일이 무었인가? 글쎄 그 사람이 온 것 자체가 자유민주주의 사상의 승리로서 체제의 우월성을 말하고 세계 앞에 단 하나의 미스터리의 나라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독재자의 전횡을 고발하는 것은 인정 할 만 하다고 본다.
그 사람이 탈북자 사회의 구심점... 어떤 사람들은 그럴지 모르지만 절대적은 아니라고 본다.
또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이 대중 앞에서 아무리 좋은 소리를 해도 신뢰를 얻을수 없다.
현 북한의 정신적 지주 “주체사상”을 만들어 놓은 사람이 그 사상으로 2천만을 노예화 시키는데 크게 일조한 사람이 남한에 와서도 그 사상은 옳다 고 하며 예로 “벤츠는 좋은데 운전을 잘못했다고” 하면서 그 사상을 이 자유민주주의 세계에도 용납시키려고 무던히도 애쓰면서 북한 인민들에게 진 죄의식의 반성이란 기미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인민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김정일이 자금을 훔쳐가지고 와서 5층짜리 빌딩에 개인 주택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탈북자 사회에라도 조금이 환원도 없은 사람이 과연 민족을 위하고 탈북자들에게 진심 이었는가 회의적이다.
러시아에서 “주체사상”은 자신이 만들었다고 제 자랑한 것이 들장 나 김정일한테 죽임을 당할 것 같으니까 독약을 얻어 달라고 하다가 살아 보려고 들구 뛴 사람이 그 무슨 민족과 통일을 위해서 남한으로 왔다는 것도 회의 적이다.
이상은 같이 탈출한 김덕흥씨가 사실대로 말한 것이다.
이런 사람을 현충원에 안장 한 것만도 감사한 일인데 그만 있을 것이지 그 타당성을 변론하느라 마치 탈북자들을 대변이라도 하는 것처럼 했으니 남한의 언론이 가만있는 다면 그것이 정상이 아니지.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11-18 23:3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