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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8년만에 아랍에 대한 첫 공격을 프랑스가 감행했다. 프랑스 전투기들이 리비아군 차량에 총격을 가해 파괴했다.
이어 수시간 뒤 미국과 영국 등 5개 연합국 군함과 잠수함이 110여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와 미스라타 주변 방공망에 타격을 가했다.
그러나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국민에게 `무장`을 호소하며, 항전의사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미군 관계자는 `오딧세이 여명`작전으로 불리는 이번 군사작전에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 5개국이 참여했다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19일(미 동부시각) 전했다.
◇프랑스, 가장 먼저 라팔 전투기 띄워
이날 리비아 정부군이 군사 제재전에 반군 거점인 벵가지를 장악하려 대대적으로 공습하자, 연합국이 군사행동을 전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제재 결의가 통과된지 이틀만이다.
먼저 한국시각 20일 새벽, 프랑스군 라팔 전투기가 제재 참여국중 가장 먼저 리비아군을 공격, 차량을 파괴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프랑스군 전투기가 리비아군 탱크 4대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군 대변인은 "반군에 대한 카다피 측 공격을 중지시키기 위해 반군 거점인 동쪽의 벵가지 주변 100~150km 지역에 대해 작전이 이뤄졌다"면서 벵가지 지역 상공에 리비아 비행기가 접근하면 격추하겠다고 위협했다.
◇5개 연합군 "작전상 첫번째 단계"…`대대적 공습` 예고
이어 수시간 뒤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 군함 25척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 방공망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110여발을 발사했다.
빌 고트니 미군 합동참모부 중장은 "이번 공격은 연합군 전투기가 리비아 상공을 피격 위험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방공망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다양한 작전에 있어 첫번째 단계"라고 말해 대대적인 후속공격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미국은 이날 군사작전을 `오딧세이 여명`작전으로 명명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 아프리카 작전 사령부가 지휘하고 있으며, 지중해상의 USS 마운트 휘트니호에 승선해 있는 있는 샘 록클러 제독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연합군은 공습 효과가 확인되면, 트리폴리 서쪽으로부터 미스라타, 벵가지, 나푸라를 넘어 왈라, 남쪽의 삽하 아래 지역까지 해안선을 따라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습작전에 이어 후속적인 군사작전에는 5개국외 다른 국가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다피 "노골적인 식민지 침략전쟁"…국민 무장 호소
한편, 이번 공습에도 카다피 국가원수는 항전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카다피는 연합군의 폭격 시작 수 시간 후 국영 TV를 통해 "리비아의 독립과 단결,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모든 국민이 무기를 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서방측 군사행동을 `식민주의, 십자군 적`으로 규정하면서 "(서방의)침략적이고 미친 행동으로 지중해에 있는 각 나라의 이해가 위험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행히도 지중해 지역의 해상과 영공에서 군인, 일반 시민 가릴 것 없이 실제 위험에 노출돼, 지중해와 북아프리카 지역이 전쟁터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비아 국영TV는 이번 공습으로 트피폴리 시내의 시민 주거지와 연료 저장시설이 폭파됐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군사행동 결정 `유감`..독일, 군사작전 참여안해
한편, 군사작전 개시에 앞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파리에서 리비아 제재방안을 놓고 회담을 가졌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회담 후 "프랑스와 아랍, 유럽, 북미 참가국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수단, 특히 군사적 수단을 사용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카다피 국가원수가 우리의 경고를 무시했다."라면서 "불과 몇 시간 전에 카다피 군이 무자비한 공격을 강행했으며, 리비아 국민은 우리의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다피가 공격을 중단하면 즉시 군사행동도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렉산더 류카세비치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리비아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군사행동 결정은 유감"이라고 밝혔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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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밝혔다. 이라크의 후세인이 주도해서 쿠웨이트를 침공했을 때, 미군과 연합군에 의해서 된통 당했습니다. 오일 머니를 앞세우고, 숨어지낼 지하벙커까지(마치 김정일처럼?) 보유해서 잡히지 않을 것 같았단 후세인은 결국 미군에 잡혀 사형을 당했습니다.
작년에 김정일이 천안함사건이나 연평도 포격이다 하면서 까불 때, 좀더 해라 좀더 해라 속으로 원했습니다. 후세인처럼 잡아죽일 수 있는 찬스였으니까요.
이번에 리비아 카다피도 설마설마 하면서 까불다가 결국 후세인 꼴이 나게 생겼습니다.
이 글을 북한 사이버전사들이 읽게 된다면, 내 한가지 부탁이 있다.
좀더 까불어라, 말로만 씨부리지 말고, 이번엔 서울에다가 포탄을 갈겨라.
나 죽기 전에 김정일 김정은 목 따이는 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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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전쟁이 아닌 북한내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북한 주민들의 반란이 일어나고 그것을 진압하려는 김정일의 무차별 학살, 그리고 그걸 막는 연합군의 참여로 김정일을 때려잡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만약 북한내에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몇천명, 아니 몇백명 규모가 되어서 김정일 우상화자원들을 까부시며 김정일의 부당함을 알려주어 주민들이 동참하도록 선동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날이 언제면 올 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