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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탈북자 윤정x 입니다 본격적인 탈북이 시작되어 어언 십여년이 지나고 선배 탈북자 분들 속에도 잘 정착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그 가운데 박사 도 나오고 성공한 기업가도 계시고 요. 어느덧 공무원채용도 허락이 되고 있어서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계시는 탈북자들도 그나마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살아오면서 겨우 일자리 하나 얻었는데요 탈북자라고 해서인지 그쪽 실무를 담당하고 있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북한 언어라 금방 탈북자인 것이 알려지겠죠 고향이 어딘가고 물으신 후엔 단통 무례한 언어를 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조금 좋아지면 의례 혼자 일거란 느낌때문인지 성적인 무례까지... 고향사람이라면 반가운 것이 당연지사인데 왜 거부감을 느끼시는 걸까요? 왠지 모르게 실무처리 능력이 떨어 질 거라는 선입견 때문이실 것 같고요. 그래서 더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니 제발 동향인 담당자을 만나시거나 통화 하실 때 서로 반가워하고 기꺼워하고 서로 도와 드리는 차원에서 사랑하며 힘을 주며 지내셨으면 해서 부탁드립니다. 탈북자 여러분 서로 도와서 잘 되는 길로 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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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책임을 지시고 힘들어도 꼭해야하는 공공기관이라 어려움이 많으시겠네요.
같은 탈북자의 아픔과 사정을 더 잘 이해하고 세심하게 미원처리를 해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아마 더 반갑고 편한 마음도 들거라 느껴지구요.
가끔씩 힘드실땐, 이렇께 투정반, 호소반 나누시더라도 기운내셔서 좋은 일들 잘해주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하기는 북이탈주민 후원회인가 그 산하기관들에 무슨 <상담사> 라는 직업을 적지않은 탈북여성들이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지역 복지관들에도 탈북자들이 취업을 한 분들도 있고요...
어려운 일들과 예상치 못했던 일들도 많겠지만 열심히 하시기를 ...
참참 ..복지관 이야기가 나왔으니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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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어느날 우리 지역구의 복지관이란데서 전화가 왔는데...
" 여기는 복지관입니다. 탈북자 누구시죠?"
"예 그렇습니다만..."
"내일 탈북자분들에게 김치나눔 행사를 xx에서 오전 10시에 하는데
꼭 참석 하셔서 김치를 받아 가십시오."
"아!! 김치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집은 모두 출근을 하기 때문에 나갈 사람이 없는데 어쩌죠?"
"본인이 없으면 안됩니다."
"저... 사실 우리는 좀 바빠서 김치를 담그지 못했었는데... 어떻게 좀 받을 수가 없을가요?"
"안됩니다. 그러면 명단에서 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절커덕..삑----삑--"
,,,,,,,,,,,,,,,,,,,,,,,,,,,,
며칠후...
찌리링----- 찌리링........
"예 똘똘이 전화 받습니다."
" 안녕하세요..복지관인데요...내일 부녀회에서 장만한 김치를 탈북자분들과 불우이웃들에게 공급하는데 오전10시까지 아파트 상가 앞으로 모이십시오,"
" 김치 를 준다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집은 모두 출근해서 나갈 사람이 없는데 어쩌죠?"
"미안하지만 본인이 없으면 안됩니다."
" 누가 좀 대신 받아도 안 되나요?"
"안됩니다. 무조건 1세대에 10킬로짜리 한 박스씩 본인 확인해야 공급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안되겠군요."
"미안합니다. 그러면 안나오시는 줄 알고 명단에서 삭제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절커덕.. 삑------
.....................
며칠후.
띠리링...... 띠리링.....
" 똘만이 전화 받습니다."
" 안녕하세요?
복지관 xx 인데요 .. 내일 xx 탈북자 단체에서 구청과 같이 조직한 김치 나눔 행사가..."
"여보시오,,,이보시오.. 또 김치받으려 본인이 오전 10시까지
일 하지 말구 모이라는 그 소리 하는거요?"
"예 그렇습니다."
"이보시오. 김치를 탈북자들 위해 주는 것은 좋은 일인데...
당신네 복지관에서 좀 더 수고 해서 일 하느라고 공급 못받은 세대까지
골고루 좀 나누어 주면 안되겠소?"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죠?"
"됬소.. 그만 두시오..."
절컥.... 헉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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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작년 가을에 제가 직접 겪은 일이며..... 이런 사회복지관은 우리에게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해 봤죠.
왜냐구요.???
작년도에 일 안하구 집에서 노는 아줌마들은 여러번에 걸쳐서 김치를 너무 받아서
남아 나니까 자기 마음 맏는 친구들에게 까지 돌려 줄 정도로 받았는데.....
열심히 일 다니는 세대는 한번도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런데다가 전화나 안했으면 모르기나 했겠는데...
먹지도 못할 고기 냄새만 피우면서...
약만 올리면서 ....
복지관이 진짜 자기 일을 하려면 장악된 총 세대수에 한하여...
공급 받은 세대와 미공급자를 체크해가며 일을 한다면 좀더 효과적이지 않을가요?
하기는 그렇게 하면 ...저들이 힘이 들 것이니까....
복지관에서 언제, 어디에 놀려 간다고 오라고 통지문이 온 것을 보면
꼭 탈북자들이 출근하는 날만 조직을 하는 거여.
그러니까 일 안하고 집에서 노는자들만 계속 좋아 지는거여.
그리고 복지관 애들은 탈북자 따라서 관광가서 놀고 주말은 주말대로 놀고...
진짜 복지의 수혜를 받는 자들은 받는 복지관 공공 일꾼들과
일 안하고 노는 탈북자들인거여.
사회적 지원금도.... 지원 물자도 모두 그들의 몫인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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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x 님 들으라는 소리는 아니고요........
현재 후원회나 복지관 사업실태에 대하여 탈북자들이 느끼는 점을 적었을 뿐입니다.
한국사회에서 이웃돕기을 활발히진행한다지만 아직도 혜택을 못받는 불우이웃들이 참 많습니다
이유는 까다로운 행정절차때문이지요 .
탈북자 공공기관이나 탈북자 단체들도 한국행정을 따라 가다보니 불필요한 절차가 많습니다.
나눔이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만들어지고 선행을하는 기관입니다.
진정어려운사람은 까다로운 절차로인해 혜택을 못받고 절차을 빌미로 득을 보는 사람들이있습니다 ,
저의소견이지만 행정도 좋고 절차도 좋습니다 .
마음에서 우러나와 선행을한다면 절차을 떠나서 혜택을 못받는 사람들을 위해 행정과 절차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직접 방문하여 혜택을 주는것이 진정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
봉사하는 마음은 힘들고 어려움이 많습니다 .
봉사하는 진정한 마음은 전화로 통보을 한다음 직장때문에 개인사정으로 공급받을수없는 사정이라면 당연히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주는게 참마음 아닐까요.
처방전님의 예을 들어봐도 공급못받는 탈북자분들 많을겁니다 .
말로만 생색내지말고 마음에서 우러나와 선행을 하고싶다면 사정에 따라 방문선행을 베플어 주는게 참다은 봉사정신 아닐까요?
정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며 살아가는 분들보다는 건강이 안좋거나 일할 기회가 없어서 어려운 분들에게 혜택이 나누어진다면 좋은게 아닐가요.
님의 말이 백번 옳죠.
또 그런데는 ..... 또 라는 것이 있거든요,
저 같이 직업이 있고 ..
김치를 눅 도움이 없이 먹을 능력이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을할 수 있음에도....
집에서 놀다나니 ... 공급하는 기회마다 받은 김치가 넘쳐나서 ,,,
남에게 뿌리는 인간들도 있음을 모르시죠.
제가 괜한 말을 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예ㅖㅖ 그렇죠....
봉사자들이 자기들이 바로 해야 할 일은 아니하고....
직장이 있는 사람들은 김치를 안받어도 되지 않을가 라고 한다면....
직장을 가진 사람이 죄인인가보죠.
예...-- 잘못했습니다,
일 할 기회가 없다구요?
명심하세요.
이 나라는 일자리가 넘쳐나는 나라입니다.
누구나 쵸콜릿 같은 일자리를 원하기 때문에 일자리가 없는것 처럼 표현이 될 뿐입니다.
저런 글을 올린 제가 죄인입니다.
미안합니다.
너는 왜 직업이 없이 집에서 식충이처럼 살아가니. 뭐 일할 기회가 없어서 그런다고 하는데 일할 기회가 없는것이 아니라 일 하기가 실어서 그런거야.
누구는 열심히 살아 가는데 그것이 그렇게 배가 아프냐?
탈북자들을 위하여 공공 기관에서 일한다면 누구나 다 포함 되는것이다.
주제에 창피한것을 알고 주둥이를 놀리는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가?
누구는 일하기 좋아서 일하고 놀기를 실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실지로 탈북자들을 위한 복지라면 누구나 다 누릴수 있다.
저도 돕는 일을 업무로 할때가 가끔 있는데 모두가 만족하도록 돕는다는게 정말 어려운일이더군요. 때로는 도움을 주어도 안하니만 못할때도 있고.. 또 내가 생각하는 도움이 아니라 받는 사람입장에서의 실질적 도움이 무엇일지도 늘 고민해아하니까요.
자네 순준이 겨우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졸장부였나?
지금까지 그런 인간과 말을 섞은 내가 부끄러워 할 말이 없구만.
욕을 해도 사리에 맞는 욕을 하게.
꼭 양아치 본성 그대로구만.
그 더러운 본성을 언제가야 고칠텐가.
이제야 자네 나이도 거의 고갯마루에 당도를 하지 않았는가?
이제는 철이 좀 들게.
이 글을 보면서 지금 자네의 처신을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보이소.
내가 뭐 방전이 할배와 same age인줄 아시는가봐~~
요즘 욕을 끊었는가? 아니면 철드셨는지??
네가 앉을 자리부터 제대로 찾고 글을 쓰면 안되겠냐?
수다스럽기를 계집애를 릉가하는,,,,,,,,,
결국 복지단체에서는 자기들의 생색내기만 하더군요.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