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요~ |
---|
탈북자 분들은 대한민국의 명칭이라든가 태극기에 대해서 혹시 거부감은 없으신가요?? 애국가라든가.. ^^; 통일되면 국명도 바뀔까요?? 근데 북한은 너무 뭐든지 '조선'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한복도 조선옷, 한글도 조선글이라고 들었어요. (아니면 대략 낭패~^^;) 한복은 모르겠지만, 한글은 일제시대때 주시경 선생님이 큰 글 이라는 뜻으로 한글로 붙였다고 알고 있는데, 북한은 그걸 왜 자기 맘대로 바꾸는지.. ㅡㅡ;; 하여튼 뭐든지 '조선'이라고 붙이는것 좋아하는 것 같애요. 아 그리고 또 궁금한게 있는데요~ 지금 남아 있는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한테 아직도 세뇌당했나요? 아니면 싫어하나요? 어떤가요? 김일성이 죽었을때 통곡하던 북한 주민들 보면서 놀랬어요. 전 맨첨에는 김일성이 죽어서 북한 주민들도 좋아할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다 통곡하더라구요. 전 혹시 조작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남한 사람들 다 완전 놀랬거든요. 근데 혹시 김정일이 지금 죽어도 사람들 그럴까요??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근데 김일성이 죽었을때 사람들이 통곡한것은 사실이고,, 전부라고 말할수 있겠는지는 모르지만 거의 모두라고 해야겠죠..태여나서 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교육 받고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당연하겠죠... 아마 님도 북에서 태여 났더라면 그때 통곡하였겠죠..근데 김정일이 죽으면은 많은 사람들이 가식적인 눈물을 흘리리라고 생각합니다...김일성은 1994년도에 죽었고 그때만하여도 지금만큼은 정치가 혼잡이 아니였죠..평양을 제외한 ,,특히 먼 농촌에서는 나이 많으신 노인네들은 "김정일은 않되" "갸는 아버지랑은 달라"라고 말하는것을 직접 들었습니다....북한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배짱"이죠..그 노인네 들은 일제때부터 여러 시대를 체험하신 분들이라 비교차원에서 하신 말씀일거라 생각합니다..북한주민들 누구나..대부분 사람들이 지금의 북한을 좋아않하지만 감히 말은 못하고 "장군님께서는 정치를 그렇게 않하시는데 밑의 일군(간부)들이 잘못하고 아첨만하고 허위보고를 하고있다"라고만 하죠..암튼 정권이나 정치나 수령(김정일)에 대해서는 친구는 물론 집식구끼리도 나쁜 말을 못합니다..
북한이 그런정치를 하지만 누구도 감히 폭동을 일으킬 생각을 하지 못하는것은 그만큼 국가보안이 세다는거죠...둘이 말한것도 다음 날이면 보위부에 전해지니까요..ㅋㅋ..님의 이해에 도음이 되였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