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북한은 당장 송환하라!!!!
Hong Kong 감자밭 0 259 2011-10-19 11:01:59
KAL기 납치피해자 가족회가 18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도의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북미송환 11명에 대한 생사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그동안 국제적십자위원회와 유엔 등을 통해 북측에 생사확인을 
요청해 왔으나 최근 북한 측으로부터 “생사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남조선에서 온 사람들은 모두 자유의지로 공화국에 
남아있으며 현재 생사확인은 불가능하다”는 기존의 답변을 반복한 셈이죠. 
 
이 사건은 1969년 12월 11일 강릉발 김포행 KAL기를 북한의 고정간첩이 
북한으로 납치한 사건으로 당시 탑승하고 있던 민간인 50명 중 39명은 
66일 만인 1970년 2월 14일 귀환했으나 승객 7명과 승무원 4명 등 11명은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북한 측이 이들의 생사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통제된 사회인 
북한에서 생사확인을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이고 
이들의 생사확인이 이뤄진다면 송환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하기 때문에 
이를 기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 2001년 2월 제3차 이산가족 남측방문단의 일원으로 방북한 
여승무원 성경희의 어머니가 성경희씨를 만난 자리에서 항공기 기장이었던 
유병하와 부기장 최만석씨가 현재 북한 공군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북한에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와 함께 휴전이후 우리 어부와 학생, 교사, 목사 등을 비롯해 북한에 의해 
피랍된 486명의 한국인이 여전히 북한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납북자 가족들이 모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합니다!!!!
 
         - 납치 공화국 북한은 지금 당장 납북자들을 송환하라!! -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백만민란 조직은 2012년 폭동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글
박원순의 生父는 김일성인가? 왜 밝히지 못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