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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견은 와 ?
Korea, Republic o 학사대 0 574 2011-11-10 20:37:07

비상시 급식용으로 쓸려고 개를싣고왓다는 언론보도를 듣고 정말 삶은 소대가리가 웃다가 꾸레미 터질 노릇이라 아니하지않을수가 없다

보통 바다일 하는 사람들은 개와 멀리한다

 

개고기 먹은다음날은 개판칠가봐 굿을하고서야 배에오른다

 

굳이 개를 배에싣고 온것은 나름대로의 탈북작전이다

북한의 경비정들은 기름이없어 한곳에 정박하여 감시한다  야간에 순찰을 거의 하질못한다

배의 시동을 꺼놓으면 탐지기도 함께 맹목된다   육상탐지기의 신호를받고 출동하게되여잇으나  육상의(4초소 ) 역시 정전으로 거의 돌아가지못한다

 

오직 비상시기만 자체 발동발전기로 탐지기를 돌리게 되여잇으나 이는 전쟁을 대비한것이다

한달에 한번씩 시동걸어볼 기름도주지않아   스다찡으로 곡축을 돌려주어 엔진 내부부식을 방지하고있는 장군님의 군대형편이다

 

그러니 결국 바다위에서 탈북선과 경비정의 대결은 육안감시 똑같다

 

경비정은 크고 탈북선은 작다  경비정의 육안감시 군인은 졸고잇고 탈북선의 감시원은 눈에서 불이인다     여기에 다년간 배에싣고다니면서 멀리있는 큰물체를 냄새와 소리로 식별할줄아는 개를 싣고 탈북하는것은 그야말로 기발한 아이디어라 아니하지 않을수없다

 

후각 청각 인간의 70배인 개를 선수에 않히고 북한경비정의 목표를 탐지하며 유유히 사선을 넘은 21명의 탈북자와 1분의 탈북견에게 탈출상을 수여할것을 제의하는 바이다

 

뭐 잡종개 급식용 정말 김정일을 위원장이라고 조잘대는 한국의 언론나부랭이들의 수준 너무 한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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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터민 ip1 2011-11-10 20:52:04
    역시 학사대님은 아주 톡특한 시각과 직관으로 사물을 꿰뚫어 보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상당히 일리있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언론에서 이를 다르게 본다고 하여 무시할 대상은 아니라고 여깁니다. 좀처럼 드문 사례이기에 '비상식량 대용'이 아니면, 가족처럼 아주 아끼는 개 중 하나라고 보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개의 놀라운 후각과 청각을 이용하여 갑판의 감시견으로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개가 이를 어찌 주인에게 알려줄까요? 먄약 개가 짖는다면 커다란 문제가 될 것인데 말입니다.
    어쨌거나 학사대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여기에서 학사대님 기다리는 팬들 많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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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5286 ip2 2011-11-10 21:05:53
    맞어유. 개는 짖는게 문제유. 주인에게 속삭이질 않거든유? 바다에서는 개소리가 저 멀리서는 안 들리는가 보지요? 그럴것도 같네요. 개가 짖으면, 개야 안에 집어 넣고 쓰다듬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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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의 ip3 2011-11-10 21:32:38
    청각은 인간의 17배로 알고 있습니다. 그 옛날, 북한의 만화그림책에서 보았습니다. 그림 책은 전쟁 시기, 두 소년이 적과 싸우는 장면을 묘사했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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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말리아 ip4 2011-11-11 14:27:21
    여러분들,
    그 개는 속삭이며 살살 짖는 개예요.
    아무리 토종 똥개라고 무시하지 말아요.
    서당개를 좀(3년정도) 하면 작금의 사태를 눈치채고 짖는 강도를 조절할 줄도 알아요.ㅋㅋ

    배에다 동물을 실고 가다가 비상시에 식량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온 것입니다.
    옛날 범선시대에 대양을 가로 질러 갈때에는 말도 싣고, 거북이도 싣고, 닭도 싣고....
    그 때에는 냉장고가 없었으니까 생물을 그대로 먹여 살려 가면서 정상적인 식량이 떨어지면 한마리씩 한마리씩 잡아 먹으며 다른 대륙이나 육지가 나타날 때까지 버틴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봐서, 나는 그 개가 견시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같이 배에 태웠다거나 잡아먹을 비상용으로 태웠다거나(왜냐하면 고작 연안 몇십킬로의 바닷길이므로)하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같이 집에서 길러서 정이 들었기에 그냥 두고 오기에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태워왔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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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국경2 ip4 2011-11-11 15:46:46
    EBS에서 방영한 천국의 국경2 를 보고 느낀 점.

    군산에서 출항한 남쪽의 배와 중국에서 탈북자를 싣고 공해상에서 만나 탈북자를 남쪽배로 옮겨 태우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 작업중에 북쪽 탈북자가 요동하는 양쪽 선박사이에 끼일뻔한 장면이 있었는데, 사실 이는 날씨가 나쁜 상태에서는 상당히 위험한 작업입니다.
    다행히 그 때는 아무 사고없이 건너왔지만, 만일 다음의 경우에 대비해 몇가지 제가 알고 있는 Tip을 말씀드립니다.
    날씨가 나쁠때에는 양 선박이 함께 파도가 오는 방향(다시 강조, 파도가 오는 방향)으로 정
    침하면서 두 척중 크기가 작은 배가 점점 큰배의 옆구리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몰려 오는 파도가 배의 크기에 비해 너무 큰때에는 파도가 흘러가는 방향으로 -
    그러면 양선의 움직임이 같은 방향에서 오는 파도를 같이 타면서 사람이송이 이루어지므로 선체요동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또는, 큰배가 파도가 오는 방향을 선수 10시 방향 또는 2시 방향으로 비스듬히 받으면서 정침중에 작은배가 풍하측(파도가 흘러가는 쪽)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천국의 국경2에서 나온 위험한 요소는 줄어듭니다.
    다음번 천국의 국경 입국자를 옮길때에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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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거지 ip5 2011-11-11 23:18:18
    이제는 북한거지들이 떼로몰려오네//저질북한거지쌔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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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샹샹샹 ip6 2011-11-15 07:46:19
    위에 한국거지아님 중국거지새꺄 ㅉㅉㅉ 씹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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