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사회의 문제점은 외형은 선진국인데 국민적 감성은 후진국근성을

그대로 갖고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저질근성이 2040세대일수록 더 극심해지고있어 장래가 걱정인

것이다. 이들은 자기자신밖에 모른다. 이게 좋게 말해 개인주의인데 한국의

개인주의는 "후진국형 개인주의"다.  아주 저질적 근성이라는 것이다.

나는 대학1학년인 아들을 두고잇는 사람이다. 또 우리부모님은 실향민이시다.

그래서 폭넓은 사회적 인식을 갖을 수있는 소위 "낀세대"다.

요밑에 "미래는 이렇다"란 놈의 주장을 들으며 "참 큰일이다" 하는 걱정이 앞

서는 것은 이인간의 주장은 "북이 아무리 처참한 반인륜, 살인정권이라도 내가

갖고있는 것은 빼앗기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니까 내가 다소 희생되더래도

저들 살인을 당하는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인간의 기본적 자세가 안되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그들 20세대를 키우고있는 부모로서 상당한 책임을 느낀다. 그런데 문

제는 왜 저런 패륜적 생각을 갖느냐하는 문제에는 전혀 답을 찾지 못하고있다.

이들을 낳고 키워온 세대임에도 "저것들이 왜 저러지?"하는 의문에 답을 알수가

없다는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이런 것을 질타할라 치면 "그게 머가 나뻐?"하는 수작이 이어

진다는 것이다. "내가 내꺼안뺏기겠다는 건데 그게 머가 나뻐?"다. 옳은 주장인가?

젊은 세대들이 불의를 보고 분노하거나 내가 나가 싸워서라도 제거해야 한다는

"정의"는 온데간데 없다. 

그런데 이자들의 입장이 바뀌면 어떤 태도로 나올까?

이자들은 남한에서 부자들을 공격하고 부자들이 갖고있는 것(이걸 남한에서는

기득권이라 한다.)에 대해서는 죽을 힘을 다해 뺏으려 든다. 거기에 논리나 법은

사치다. 거기에는 자본주의나 민주주의의 기본룰도 잇을 수 없다. 그런 개념조차

무시해버린다.

문제는 이런 작태가 벌어지면서 대의민주주의가 크게 흔들리고잇다는 것이다.

탈북자들은 알런지 모르겠는 데 우리는 지금 복지의 기본적 안망은 갖추어 져있다.

부양가족이 업는 노인들에 대한 최소 생계비지원, 의료개보험등 과거 우리가 50년

대와 60년대의 초빈국일 때에는 상상도 못할 기본 복지는 갖추어 져있다는 소리다.

물론 이 2040세대는 이수준을 선진국수준으로 올려달라고 발광을 하고있지만....

각설하고....

내가 이곳 탈북자의 모임에 드나들면서, 특히 최근에 느낀 바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이곳에 탈북자가 분명한 사람들이 "니들 우익들 우리 탈북자를 니들 노는 곳

으로 끌고가지마"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좋다.

우리가 정치적 목적을 갖고 여러분 탈북자들을 이용하려들면 여러분은 당연히 반기를

들어야 하는 것을 비난하거나 서운해 하고 싶지는 않다.

문제는 대북문제를 놓고 볼때 이곳 우익과 좌익은 정말 너무도 다른 목소리를 내고있는

것이다. 그것을 일일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는데 가장 극명하게 차이를 보이는 것

은 북한인민들에 대한 인권법. 이에 대한 회피가 과연 옳은 일인가?

북한인권법을 제정하자는 우익의 주장에 저들은,

"남북대화의 당사자인 북한정권을 자극하는 일은 잇을 수없다"고 받아친다.    또

"너희들(우익)은 북의 인민들이 먹을 식량지원도 거부하는 놈들이 무슨 인권씩이나...."

라며 강하게 대응한다.

이게 당신들 탈북자들은 이해가는가?

이런 주장하는 저들 좌익들의 주장이 옳다 생각하는가?

이런 주장을 하는 자들과 같은 궤를 걸어도 되는 것인가?

우리(우익)는 통일문제에 가장 앞에,  가장 전면에 나서야 할 사람들이 바로

여러분 탈북자들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여러부눙 일부라도 저들 편에 서면

우리의 통일정책은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

이런 중대한 문제에 일부탈북자들이 "남한의 갈등은 니들 문제, 우리에게 그것을

강요치 말라"라는 주장이 과연 옳은 주장인가 되새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최근 이곳의 일부 탈북자들의 이언 주장에 나는 크게 실망하고 탈북자들의 일런

변절(나는 그렇게 생각한다)에 더이상 이들과 공감대를형성하려는 것(적어도 통

일에 관해서)은 불가능할 수도있다는 우려가 깊게 각인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