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출신 탈북자, 北 역침투..간부 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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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 출신 탈북자, 北 역침투..간부 살해
최근 북한 고위 간부들의 피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이를 '간첩 소행'이라고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북 소식통은 "최근 함흥, 청진, 평성, 단천, 김책 등에서 간부들이 피살되는 사례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해 북한은 현재 주민들에 '간부 피살 사건은 간첩 소행이다'라고 선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노동당은 '각 지역에 있는 안전보위부, 인민보안성 직원과 가족에 대한 테러는 반공화국 책동자들의 모략이기에 철저히 조사하여 처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들이 북한에 남은 자신들의 가족이 죽임을 당하자 북한 간부 살해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탈북자 최모씨는 "북한 고위 간부들은 저택을 제공받고, 보안도 철저하다. 누군가가 철저한 준비 끝에 간부를 살해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탈북자 임모씨는 "북한 주민들은 단속하는 보안서 요원들을 ‘오빠시(일제시대를 배경으로 북한영화에 나오는 악질 일본순사의 이름)’라고 부른다"며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고 전했다. 임씨는 또 김정은이 군 고위 간부 10여명을 박격포로 처형한 것에 대해 "군 장성들이 공포로 받아들이지 않고 반항적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자유북한방송>에 따르면 북한 사정에 밝은 정부 소식통은 지난달 22일 "김정은이 작년 말 김정일 애도 기간이 끝나고 최고사령관에 오른 직후부터 북한에서 자고 나면 별(장성)들이 사라졌다. 지난달부터 쇄도한 첩보들을 종합한 결과 숙청된 장성만 두 자릿수에 이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 간부들의 피살 사건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지 난 1월 20일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함경북도 내부 소식통을 인용, “장군님(김정일) 애도 기간에 함경북도 청진에서 도(道) 국가안전보위부 간부 1명, 도 검찰소 간부 1명, 도 인민보안국 간부 2명 등 총 4명의 간부가 살해당했다. 특히 보위부 간부의 시체 옆에서는 ‘인민의 이름으로 처단한다’는 내용의 쪽지까지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일에는 <동아일보>가 대북 소식통을 인용, "올 초 평양시 동대원구역 보안서 감찰과장이 집에서 노모와 부인, 자녀와 함께 살해된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은 김정일 애도 기간에 평양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파장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 김태민 기자 -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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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 방법으로 편의를 제공한 자
북한 = 반국가단체 따라서 북한사람 = 반국가단체 구성원이 되는데
북한의 내부 소식통과 연락하는 매체나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데
우리 국정원은
국가의 존립/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지
저런 사람들 제대로 조사나 하는 지 의문이네
간첩들이 많을 수도 있을거 같구만
요즘은 제대로 일하려고 조사 좀 하면 사찰한다고 개지랄을 떠니 오죽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