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북한군과 중국해방군의 총격전
긴급뉴스 4 530 2005-12-15 15:22:31
중국군-북한 괴한 총격전…해방군 1명 사망

[KBS TV 2005-12-15 08:05]







5명의 북한 무장괴한이 두만강을 넘어 강도행각을 벌이다 출동한 중국군과 총격전을 벌여 중국군 1명이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소총으로 무장한 괴한의 월경은 과거에 없던 일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베이징 장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소총으로 무장한 북한괴한 5명이 두만강을 넘은 것은 지난 10월16일 새벽, 두만강변 광핑휴가촌의 한 산장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였습니다.

산장 총경리가 몰래 지린성 군구 내 광핑초소에 신고했고 6명의 전투원이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접근하던 중국군을 향해 산장의 무장괴한들이 소총을 발사해 해방군 전사 19살 리량이 숨졌습니다.

괴한들은 북한군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족 동포 : "군인복 입고 총을 갖고 왔다고 말해요. (북한 군복을 입고 들어왔다는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중국군의 반격을 받고 괴한들은 도주했고 총경리와 관광객 3명은 구조됐습니다.

북한인의 강도행각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중국군과 총격전까지 벌인 것은 처음이어서 큰 충격을 줬습니다.

조선족 동포 : "강도.범죄자들도 많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사건을 저지르곤 했는데 군인이 와서 사람을 죽인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중국 해방군이 전사한 리량에게 혁명열사 칭호를 부여하고 고향인 후난성에서 성대한 추도회를 열면서 이 사건은 후난성에서 발간되는 창사만보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북한 무장괴한의 총격 사건으로 해서 중국의 국경감시와 탈북자 단속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아하는 회원 : 4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고요한돈강 2005-12-15 16:02:07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이제 드디어 밖에서도 새기 시작 했군!!!
    머지 않아 북한 정권 무너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겠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ashen 2005-12-16 15:14:46
    정일이는 언제 죽을라나?

    그냥 칵 죽지않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2005-12-17 05:01:28
    중국 후난성이면 광동성과 린접한 남방지구인데.. 이젠 중국 내지까지도 탈북자 단속이 심해지겠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그냥 2005-12-17 14:10:35
    후난성은 전사한 중국군인의 고향이고 사건장소는 두만강 국경지역인데
    켁님이 잘못봣네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남북 자동차 보유대수 격차 60배에 달해....북한방문객은 크게 늘어 ㅡ 쿠키경제
다음글
탈북자 출신 리경, `태풍`보며 눈물 쏟아 ㅡ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