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부부에 평통, 결혼식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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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부부에 평통, 결혼식 `선물'오늘… 한인 온정 답지 입력일자: 2014-02-20 (목)
LA평통(회장 최재현)이 탈북자 부부를 위해 마련한 결혼식이 오는 20일 커뮤니티의 관심 속에 성대히 열린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LA 한인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리는 탈북자 현모씨 부부의 결혼식 주례는 조인하 전 LA 한인회장이, 사회 및 피로연 진행은 관록의 코미디언 김막동씨가 맡을 예정이라고 LA평통 측은 밝혔다. 이북 5도민회와 LA평통이 준비한 첫 탈북자 결혼식에 대한 한인사회의 온정도 끊이지 않고 있다. 결혼식과 피로연 비용은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측에서 상당부분 지원하며, 신혼여행 비행기 티켓은 이하성 소아과 전문의, 결혼케익은 올리브제과, 부케 및 꽃 장식은 계정자 꽃집, 신부화장은 이가자 미용실이 후원하며 결혼반지는 한 독지가가 전달해 왔다고 평통 측은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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