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통일음식문화타운을 건립해 탈북민 정착 도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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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주최, 탈북민 위한 '제1차 탈북민과 함께 통일준비 정책토크' 성료 최형훈 기자l승인 2015-07-27 오전 10:50:44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정책신문 주최 '방방곡곡 정책토크'가 많은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 속에 성료됐다. 27일 오전 10~12시까지 여의도 컨싱턴호텔에서 열린 '탈북민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방방곡곡 정책토크'는 대통령 정무특보 윤상현 의원과 조명철 의원이 국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날 정책토크는 '통일준비 통일음식문화타운 건립'이란 주제 아래 윤상현 의원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었다. 한국정책신문이 진행하는 '방방곡곡 정책토크'의 제1회 '탈북민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방방곡곡 정책토크'에서 대통령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정책신문 특히 3만여명에 이르는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통일된 대한민국에서 남·북한의 갈등을 방지하는 동시에 치유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 '통일음식문화타운'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 9도 및 평양직할시의 전통음식, 김일성 3대부자와 북한 특권층이 누리던 식단과 북한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한 곳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야 갈등의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상현 의원은 "통일음식문화타운을 건립해 탈북민들의 채용, 고용을 촉진시키는 것은 안정적인 생활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안"이라며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남한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으며 창업교육을 병행하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 최고위층과 일반 서민들의 실생활 및 문화예술 공연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1회차 '탈북민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방방곡곡 정책토크'에는 27개 탈북민 단체장을 비롯 일반인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한국정책신문 한편 이날 토크쇼는 북한민주화위원회 등 27개 탈북민 단체가 참여했다. 방송인 정원수와 이종희 등이 사회를 맡았으며, 주명신, 최주활, 김흥광, 강철호, 이애란, 이수홍, 박미경, 김신옥, 김영옥, 박철곤 등 북한 관련 단체장들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형훈 기자 hoon06@kipnews.co.kr
[여의도25시]윤상현 의원 "탈북민 문제, 새로운 청사진 필요" 27일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정책토크’ 개최 김희주 기자l승인 2015-07-27 오후 3:38:14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문제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개최됐다. 27일 대통령 정무특보를 겸직하고 있는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방방곡곡 정책토크 쇼 1회차,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정책토크’를 개최했다. ▲탈북민과 함께 통일준비 정책토크 ⓒ한국정책신문 윤 의원은 “북한이탈주민분들의 연착륙과 경제적 안정, 취업 등의 문제를 가지고 현장에서 느끼는 이탈주민들의 눈높이에서 정책토크쇼를 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런 정책토크쇼가 결국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체한 ‘통일대박’ 통일준비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며 “탈북자분들이 우리 사회에 제대로 정착하고 제대로 경제적 안정을 취하는 게 통일준비의 첫걸음이다라는 차원에서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1997년에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과 2010년 만들어진 ‘남북하나재단’ 등 탈북자들을 위한 법률 및 단체는 다양하지만 아직까지도 여러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탈북민들의 목소리다. 윤 의원은 2008년도에 ‘북한인권법’을 처음으로 발의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같은 경우는 북한인권법이 지난 2003년에 만들어졌고, 일본 같은 경우는 2007년에 만들어졌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법안은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 중”이라고 지적했다. 또 윤 의원은 정부 차원에서의 ‘통일문화교육센터’를 추진 중으로, 이번 정책토크 역시 ‘통일음식문화센터’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그는 “통일음식문화센터 설립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정부, 민간 차원에서 새로운 청사진이 제시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진정성, 의지를 가지고 탈북민들의 연착륙, 경제안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책신문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북한민주화위원회 외 27개 탈북민 단체가 참여해 탈북민들의 고충을 얘기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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