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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4
Korea, Republic of 림일작가 0 471 2015-11-05 08:04:41

               

 

이번 연해주 방문에서 이상설 선생의 유허비를 찾았습니다. 1870년 12월 충북 진천에서 태어난 선생은 1906년 연해주 일대에서 각종 광복단체를 결성하였으며, 조선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의 교육과 항일민족정신 고취에 적극 노력하였죠.

야만적인 일본의 조선강점과 침략행위를 전 세계에 알릴 목적으로 1907년 고종의 밀지(密旨)를 받고 헤이그만국평화회의에 이 준, 이위종과 함께 참석하였으나 일본의 계략으로 참석을 거부당하였습니다. 이후 조선으로 입국을 거부하였지요.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은 1917년 3월, 48세를 일기로 연해주에서 순국하였습니다. 그의 유언을 따라 아무르 강가에 장작을 쌓아놓고 화장하여 그 재를 북해에 날렸지요. (올해 48세인 제가 그곳에서 통일의 희망을 그려봤습니다.)

 

-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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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일작가 ip1 2015-11-05 08:11:41
    사진은 우스리스크 시내에 있는 "고려문화센터" 내부에서 관리직원과 찍은 것입니다. 러시아 한인이주 14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2층짜리 박물관이며 작년으로 한인이주 15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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