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여러분께 질문 두개만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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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여러분 오늘도 생업전선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느라 노고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20대 중반의 늙은 휴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요즘 취직할 생각은 집어 던지고.. 북한에 대해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고 그에 관한 책을 즐겨읽고 있는데.. 강철환씨 책을 보고 북한에 대한 상당이 회의를 느끼고 있음. 두가지만 궁금해서 질문입니다. 강냉이=옥수수 인건 알겠는지 그냥 통으로 삶아 밥에 곁들여 먹는게 아니라. 강냉이 쌀 가공공장이란게 있던데. 옥수수를 쌀처럼 만드는 건가요? 또 한가지 질문은 햇볕정책이나 현정부 대북정책에 찬성하는 새터민들은 없을까요? 사실 우파집단에 포섭된 새터민들 때문에 눈치보여 말안하고 있을뿐 사실 남북화해 정책을 실제론 좋아하겠죠? 김정일이 남한을 통치하지 않는이상 남북이 화해무드로 찐하게 지내는게 맘편하지 않나요? 그리고 게시판에 지만원클럽 패거리들이 많네요..남신우,구국기도 등.. 멀리하는게 상책일듯. 오래 겪어보면 알겠지만 약간 맛이 간 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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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란, 애들은 바로 철부지 자네가 "애들"입니다. 사람보고 "맛이
간" 이런 고약한 말을 버릇없이 어른들께 하다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글을 읽어가자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자네에게 한마디 하였습니다.
깊이 새겨듣고 내용이야 사람에 따라 다를수는 있더래도 말은 삼가하
심이 자네 정신건강에도 좋을듯 합니다. 이상끝.
말이야 좋지요 .
그러나 그해빛이 누구를 위한 해빛인지 그게 문제지요
한국의 해빛은 북한 국민을 위한 해빛이 아니라 권력과 향락의 미치광이; 김정일이를 위한 해빛이기때문에 우리가 반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김정일을 잘압니다.
그흡혈귀는 북한국민다죽어도 자기가 대통만 할수 있다면 오케이 입니다.
아니 북과남 다 죽탕쳐도 자기의 권력을 유지할수 있다면 무순짖이든 다할것입니다.
개혁개방만이 나라의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잘살릴수 있다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그 왕자리가 뭔지? 자기의 사치가 뭔지? 김정일도 알면서도 고집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처 자식이 귀중하고 사랑하는 부모형제가 귀중합니다.
그들을 위해서라면 저의 뼈와 살이라도 베여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나 그 해빛정책은 독거미 김정일을 살려주고 김정일은 그힘으로 더욱더 북과 남의 화근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드래서 해빛정책을 반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글은 잘쓰지 못하나 솔직한 심정을 담은 글이니 리해하시고 ㅂ
당신들이 퍼준걸로 당신들을 잡을 핵무기 만들구 배를 두드리구 앉아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구 있지,
현정부에서 우리 탈북자들의 말을 무시하다가 언젠가는 김정일한테 당해봐야? 그러나 그때는 이미 늦었다는걸 명심해야돼,
그리구 좌파좋다는 그런 수준가지구 뭘 북한문제 연구한다고?
나가 열심히 일해서 노후준비나 하시죠
근본이 안돼 있구만,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습니다
다시한번! 말해줄게요, 탈북자들이 북한에 퍼주지 말라는건 북한사람들한테 주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남한에서 퍼준 모든것이 백성들은 구경도 못해보기때문, 김정일과 고위층만 살려주기 때문이란걸 똑똑히 아시요
정 이해가 안되면 탈남해서 북한에 가서 살면 됩니다
현 좌파정권이 국민들로부터 배척당하는 것은 당신같이 정신 이상에 걸려 윗사람도 모르고 도리는 커녕 상식도 없는 사람들의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젊으셨으니 열심히 땀흘리며 그 댓가로 보람된 삶을 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옥수수쌀이라는게요 입쌀처럼 만들어먹는게 아니고 그냥 옥수수를 짜게서 통강냉이알보다 작게 하여 만들어 먹는다는 소리에요. 아마 님은 강냉이쌀을 구경하지못하셨나보군요.
그리고 님이 말하는햇빛정책,
그햇빛정책이 북한주민들에게는 어떤영양이며, 그리고 그햇빛정책에 결과는 과연 어떠한가요?
그것을 대답해주세요
결과는 지금 북한이 어떤반응이 있는가요?
김정일이 중국을방문하면서 후지타오에게 한말을 기억하세요?
"미국이 경제봉쇄를 계속하며 북한도 얼마 못간다고"...
김정일이가 왜 이런 말을 했다고 봐요
좌파좋아님, 김정일은 수많은 자기주민을 죽인살인자입니다.
햇빛정책이 북한주민들에게 한살에 햇빛ㅇ이라고 빛쳤졌다고 봐요?
이제라도 북한에 한번가서 주민한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중국이 좋은가 한국이 좋은가고요
햇빛정책은 굶어죽는 북한주민들을 위해 원조를 하고 있다지만,, 쌀을주고 돈을주는 햇빛정책이 좋다고 하는북한주민은 아마 한명도 없을거에요
오히려 무서워 멀리 피하지않는것이 다행일따름이고요
님은 북한주민들이 어떤사상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있는가하는것부터
연구를 더 하고요 햇빛정책에 우월성을 강연해야지요
제가 북에 있을때 학습날마다 강연하는것이 " 남조선괴뢰도당들은 햇빛정책으로 우리식사화주의를 말살하려고 있다고.."하더군요
죄송해요 "좌파좋아"님 좌파가 좋다고 말씀드려야해야하는데 그렇게 말씀드리지 못하는것이...
그러나 햇볕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만이 있는건 아니더군요..제가 전에 얘기해본 새터민분은 햇볕정책을 찬성하는 편이더라고요...햇볕정책에 대한 열렬한 지지는 아니고 어쩔수 없는 (?) 선택으로 보는 거죠...어짜피 북한주민이 굶어죽어봤자 정일이놈은 끔쩍 안한다고 보는거죠..그리고 그렇게 지원된 쌀이 일부에게 분배되더라도 그렇게 되면 그나마 덜 굶어죽게 된다고 보는거죠...(전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편이었는데....요즘은 좀 회의감이 듭니다..)
새터민들이 바라는건 남북화해무드라기 보다는...김정일 정권 타도겠죠..^^
그리고 새터민들이 사실 객관적으로 정치적인 견해를 갖기는 힘든거 같더라고요...아무래도 자유로운 토론문화에 익숙치 않겠죠..그러다보니 한쪽에 대한 반대로 좀 극단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편인거 같네요....
토론문화와 탈북자와 연계시키는것은 조금 억지입니다. 남한출신의 국민들도 햇볕정책을 지지하지 않는것에서 이유를 찾기 바랍니다. 따라서 탈북자들이 토론문화를 잘 몰라 편향된 생각을 하고 있다거나 객관적 견해를 갖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자신의 선입견임을 인지하기 바랍니다. 탈북한지 1년만 돼도 자신이 관심만 있다면, 객관적인 정치적 견해를 가지는데 시간은 충분합니다. 괜히 탈북자이기 때문에, 혹은 북한에서 왔으니까 토론문화에 익숙치 않아서라고 치부하는건 스스로가 편견의 틀에 박혀있다는 반증입니다. 어차피 남한출신이건 북한 출신이건 북한 관련기사는 똑같이 봅니다. 그리고 논설이든 사설이든 일류신문의 고급 컨텐츠를 볼 기회 역시 동등합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집구석에서 탈북자 동지회에 상주하면서 게시판 글이나 읽고 인터넷 서핑 많이 한다고 해서 그것이 백수에게 객관적 견해를 가지게 해주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직장에 나가 열심히 일하며 하루 30~40분씩 기사 및 TV토론이나 인터넷을 통해 많은 의견을 접하는 일반인들도 충분히 객관적 시각을 가집니다. 탈북자들도 그런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햇볕정책에 대한 사회여론과 탈북자들의 의견이 반대인것도 아닙니다. 평소에는 그저 똑같은 사람 처럼 생각하다가도 자신의 생각과 다를때면 굳이 탈북자들의 견해를 구분해서 생각하려 들거나 객관적이지 못한 견해로 치부하려는 태도는 지양해야합니다.
탈북자 이면서 다수의 탈북자들 의견과는 반대로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경우는 막연히 돕는다는 뜻만 이해한 경우라고 볼 수죠. 요덕스토리로 유명한 정성산씨만 하더라도 햇볕정책을 지지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렇지 않습니다. 막연히 돕는거니까 좋은거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실상이 그렇지 않다는걸 깨달은 것이죠. 자세한 내용은 신문기사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좌파좋아님은 강철환씨 책을 읽고 회의가 드는 이유가 아마도 현정권의 대북정책 비판등 이념적 집착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좌경화된 많은 사람들과 친노세력등이 처음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탈북자 문제에 관심을 가지다가도 자신의 정치적 집착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떠나갔습니다.
좌경화 정도가 얼마나 심하냐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도 비례합니다. 막말로 극렬 친노, 극렬 친북 세력등의 좌파는 탈북자가 적(敵)이고 벽돌 한 장 쌓은 적 없으면서도 이곳에 와서 세금이나 긁어먹는 존재에 불과하며 그렇기 때문에 탈북자들을 심지어 배신자나 범죄자로 비하하게 됩니다. 좌파좋아님이 탈북자 문제 및 인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자유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지나간 다른 좌파들이 그랬듯 위 본문에서도 이미 유사한 증세(?)가 발현한듯 보이며 그것이 정신과적 치료나 외과수술적 처방으로는 고칠 수 없다는데에 있습니다.
새터민분들과 얘기해보면 대북정책에 대해 경제적인 부분은 별로 생각안하시는것 같았습니다..사실 남북관계가 긴장이 되면...외국의 투자유치가 힘들어지죠...그런점도 있을것이며..
북한에서 김정일이가 제거 된다면 북한에 민주정권이 들어선다고 보는 견해도 있더군요...미국의 도움으로.....미국을 너무 믿는 순진한 처사죠....제가 부시란놈을 너무 믿는것도 잘못되었다고 말하니깐...왜 부시님을 욕하느냐고 막 화내더군요....전 너무 당황했어요....어느 나라 사람인지. 노무현이나 김대중은 막 욕하면서..부시란 놈이라고 말한마디 했다가..- -;;
5.18유가족이 전두환 정권을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없고, 79년 부마사태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박정희 정권을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없듯이 어떻게 보면 북한에서도 북한문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없다고도 보여집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리고 새터민들이 토론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편향된 생각을 갖고 있다는게 아니라...........좌파좋아님의 글에 과격한 태클이 들어올걸 예상하고..이해하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토론문화는 사실...우리 기성세대들도 익숙치 않는거 같네요. 정치인들은 오히려 더 심하고요. 우리 국회를 보시면 알잖아요...물론 전반적으로 한국이 선진국에 비해 토론문화가 약하죠...
그러나 이건 새터민분들의 잘못이 아닙니다.....지긋지긋한 김정일 독재체제에 대한 반감으로 조금만 자신의 견해와 다르면 과민반응을 하죠....그러나 나중에 저와 대화하면서 자신이 좀 과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봤어요..그리고 전 이런 새터민들을 이용하려는 외부의 세력이 있다고 보고요..
위의 행인님은 친북 좌익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한거구요. 저나 다른 탈북자나 여기 오는 많은 일반인이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탈북자들의 편향됐다고 말하면서 정작 워마님 자신은 좌파적 글에는 옹호 및 지지 또는 우회적 편들기를 하고 다니면고 상반되는 글에는 역시 우회적 비하나 공격을 하시는데 그것만으로도 이미 워마님의 좌편향, 노빠성향 부터가 드러나고도 남음이 있다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그리고 부시건 노무현이건 간에 한 나라의 대통령입니다. 부시놈(?) 욕하면서 놈현이 욕하는건 괜찮다고 한다면 이런 글로벌한 세상에서 국수주의적이고도 이기적인 생각일 수 있습니다. 국가원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자국에만 한정해야한답니까? 한 나라의 대통령이므로 존중되어야 한다면 놈현이건 부시건 존중되어야 하기는 마찬가지죠.
한국 사람이면 전직이건 현직이건 대통령은 무조건 존중해야 하고 다른 나라 대통령이면 욕을 하던 뭘 하던 괜찮다고 한다면 우선 과거정권에 대한 비판부터 하지 말아야 합니다. 게다가 미국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우방입니다. 나라 따질 필요 없습니다. 게다가 놈현이는 부시에 비해 자국내에서 조차 지지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다시말해 자국민에게 조차 제대로 지지를 못받는게 놈현이란 이야기죠. 놈현이 같은 인간 하나 미화하고 추종하면서 박정희 욕하는 자들은 어차피 워마님이 말한대로 어느나라 사람인지 의문스럽기는 마찬가지겠죠. 놈현이 스스로 부터가 그런 멍청한 발언을 하고 다니기에 욕을 먹는겁니다. 존중을 하려면 똑같이 존중을 하던가 해야겠죠? 물론 김정일이나 루마니아의 챠우세스크 같은 놈이야 인간으로서 형언할수 없이 많은 죄를 지었기에 예외겠죠.
외부세력 운운하길 좋아하시나 본데 직접 탈북자들 개개인이나 탈북자 단체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탈북자를 이용하는 세력이 있거나 탈북자들이 특정 세력에게 콩고물 한점이라도 얻어먹은적 있는지 말이죠. 그런 사고방식이라면 워마님 부터가 이곳 탈북자 동지회에 상주하면서 탈북자들을 세뇌시키고 어설픈 논리로 좌편향을 조장하는 사람이라는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단언컨데 그런 세력은 존재하지도 않고 그런 세력이 설령 있다해도 탈북자들이 그렇게 어리버리 하지 않습니다. 탈북자들이 여기만 오는것도 아니고 TV 나 신문 및 포털 등등 남한태생들과 똑같이 정치 사회 문제를 눈과 귀로 보고 듣습니다. 급기야 워마님은 이런 좌편향 글에까지 옹호를 하려 들고 그와 상반되는 글에는 비아냥거리고 있지만 그런다고 탈북자들의 견해가 바뀔수 있을까요? 정녕 외부세력이 있다면 그러한 외부세력 중의 한 사람이 바라 워마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론 이룰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죠. 그런 외부세력 운운 이전에 탈북자들의 견해와 탈북자 문제를 뒤집어 엎거나 바꾸려 들기 보다는 스스로를 낮추고 경청하며 탈북자들에게 배우려는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좌파, 우파의 기준에 대한 차이가 있나 봅니다...그리고 좌파와 우파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그것에 대해선 토론방에서 누군가가 적었던 걸로 기억합니다...그게 대체로 맞다고 봐야겠죠...
전 좌파적인 글은 지지하지 않아요....여기엔 극단적인 좌파글은 올라오지도 않잖아요...여기에 주사파 글이나 한총련의 입장이 올라옵니까??
그러나 극우주의적인 글은 자주 올라오는 편이죠....남신우, 구국기도 등이 바로 이런 글입니다..
(제가 아직 20대라 그런가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대한민국 20~30대 기준으론 그렇다고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부시를 원숭이로 패러디하는 정도인데 부시란 놈이라는 말이 뭐가 그리 잘못되었는지......님 지금 새터민이시면 부시란놈이라고 말했다는게 그리 잘못되었나 한국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세요....그리고 님은 참 세계를 보는 안목이...미국이 대한민국에 유일한 우방이라고요?? 다른 나라는 우방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
부시란놈이라고 해서 잘못될껀 사실 없습니다. 노시개(노무현 시X놈, 개X끼) 라는 말도 할 수 있는고고 실제로 널리 유행되고 있으니까요. (뭐 그런 이야기는 과거에도 사실 불가능했던건 아닙니다만...) 물론 부시를 원숭이로 패러디하는것 가능합니다. 미국내에서도 가능한 것이고 놈현이는 개구리나 하등동물, 심지어 역적으로 패러디되는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놈현이는 욕해도 되고 부시는 욕하면 안되냐고 할 것은 아니고 부시욕하듯 놈현이도 욕해도 되고 놈현이 욕하듯 부시 욕하는것도 정당한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놈현이 욕하는 내용에 대해 왜 그러냐고 리플 다신적 혹시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남신우님이 제국주의적 극우세력으로 보이면 워마님은 극좌 수준인가요. 그래서 안달이 나고 못마땅하며 탈북자들을 세뇌시키고 선동한다고 보시나요? 남신우님의 글이건 뭣이건 간에 저런 글 백날 올라와도 그것에 물들지 않습니다. 한총련의 친북반미 성향의 글 백날 여기에 도배 해도 탈북자들이 그것에 절대 동조하지 않습니다. 워마님 같은 좌편향 성향의 사람들이 글 아무리 올려도 역시 그것이 일리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새터민분들 세뇌하다니.그거 해서 뭐하게요.님의 말대로 동조하진 않겠죠...다만 전 새터민분들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 봤으면 해서요...그리고 새터민 분들중에도 제가 깜짝 놀랄만큼 북한에 대해 부정적으로 안보는 사람도 많고요...
그리고 님이 말한 단체가 우파단체라면 좌파단체는 한총련, 범민련, 범청학련, 전국연합,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사회당, 전학협, 전농 이정도로 대변 되겠죠...역시 열우당은 아닌거 같네요.....
우리나라에 극우단체가 없다면 극좌단체는 더더욱 없겠죠,..님이 생각하는 극좌=빨갱이 일텐데......반공을 국시로 살아간 세월이 얼미인데...그리고 지금도 국가보안법이 버젓이 버티고 있는데....
현정권이 좌파인지 우파인지 무얼로 설명을 할까요? 이념적으로? 경제정책의 측면에서? 둘 다는 물론 무엇으로도 가능합니다. 학계에서 현 정권을 좌파정권으로 분류하는것 역시 잘 알고 계실겁니다. 이념과 정책 모두를 아울러 좌파정권임을 학자들이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좌파성향이건 극좌건 간에 좌파는 좌파이지 우파로 둔갑할 수는 없습니다. 현정권 최대, 최악의 경제 정책이 바로 8.31 부동산 정책입니다. 잘 아시죠? 놈현이가 현정권은 좌파정권이라고 자인한것은 차치하더라도, 현정권의 경제 브레인인 이정우 본인 스스로가 8.31 부동산 정책은 좌파정책임을 시인했습니다. 국가보안법 전면폐지 같은 경우도 열우당내에서는 수정 및 보완으로 결정된 바 있으나 개구리 한마리의 주장에 따라 하루아침에 국가보안법 전면폐지로 당론이 뒤집어 지는 꼴을 국민 모두가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국가보안법의 전면폐지는 조선중앙방송에서나 수십년전부터 노래를 하던 내용입니다. 결국 개구리 한마리의 독단에 의해서 뒤집어 졌건 열우당내 좌파세력에 의해서였건 간에 그것이 가지는 의미는 큽니다. 물론 사회여론은 그것에 반대하는 비율이 더 컸고 따라서 좌파정당의 낙인이 찍히는것은 물론 지지율 폭락이라는 결과도 수반하게 됐습니다. 기초적인 좌파우파의 개념이 정립안되셨다면 특히 좌파좋아님은 Y대 송복 교수의 책 아무거라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강철환씨의 책을 읽고도 그런 생각을 한 전력에 비추어 볼 때 이해가 되질 않거나 이해는 됐다 할지라도 부정할 확률은 크지만 생각의 폭을 넓히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겁니다. 그리고 좌경화를 빨갱이나 간첩과 같은 비유라고 하시는데 그건 확대해석입니다. 빨갱이들의 주장에 세뇌됐다 할지라도 정도의 차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일정부분 세뇌되어 반미 논리를 펼치더라도 주한미군 전면철수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동등한 관계를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며 반미논리의 허구성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반도내 주한미군 전면철수를 주장하는 경우라면 빨갱이쪽에 가까울 수 있으나 그것은 개개인의 생각이 다르고 따라서 일일이 개인생각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대입해 생각한다는 것이 모순이므로 제가 규정지을 범주에서는 벗어납니다.
왜 우파만이 건전한건가요?? 전 참 이해 못하겠네요....좌파도 정권을 잡을수 있고 우파도 정권을 잡을수 있는거죠.....좌파=빨갱이란 생각은 아주 잘못된거죠.(좌파와 우파에 대한 기준은 다른 분이 상세히 설명했기에 생략하고요..) 사실 지금 김정일 정권이 좌파인가요?? 절대로 절대로 아니죠....김정일 정권이먀 말로 전형적인 수구 꼴통이죠...
열린우리당이 좌파정군이라면....우리나라 정당을 제 나름의 기준으로 분류해보겠습니다...
민주당 기준..왼쪽에 열린 우리당, 오른쪽에 한나라당.(그러나 한나라당은 워낙에 다양하죠..그래서 민주당 바로 오른쪽부터 아주 멀리까지 떨어진 사람도 있고요...) 열린우리당과 약간 떨어져서 왼쪽편엔 민주노동당이 있겠고요...음 한나라당 오른쪽엔 자민련이 있겠죠...(근데 위에 언급했듯이 한나라당은 세력이 워낙 다양해서 자민련과 중복이 좀 되는 부분도 있겠네요..)
그리고 정치세력은 아니지만.......민노당 왼쪽편엔 한총련등의 세력이 있겠죠...자민련의 오른쪽엔 재향군인회나 자유총연맹등이 있겠죠...
그러나 제가 들이고 싶은 말씀은...이런 극단적인 단체들은 정권 잡기 힘들고요..제가 들이고 싶은 말씀은 극좌의 논리가 아주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것 만큼, 제가 보기엔 극우세력들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극좌 세력이 빨갱이라면 극우세력은 친일 친미 매국노 아니겠어요??
아참..이야기가 좀 딴방향으로 흘렀는데...제가 새터민 몇분과 얘기할때 느낀게 너무 미국만 믿고, 미국이 모든걸 다 해결해줄거라 믿는다는 겁니다..그게 잘못되었다는 겁니다...현실적으로 미국에 의존해야 하는 입장이지만...언제까지 그런 외교방식으론 국제사회에서 살아 남기 힘들죠....
(상기했던 <부시란 놈>이란 말이 나왔던 배경을 잠깐 설명하자면...미국의 도움으로 북한에서 정일이 제거하고 역시 미국의 도움으로 북한에 민주정권이 성립할거라고 믿더군요...그래서 미국도 어짜피 다 자기들 이익인 동북아를 자기네들 뜻대로 하려는 취지에서 중국 견제하고 그러는거다..부시란 놈의 속셈 뻔하지 않느냐는 식으로 말했는데, 그때 왜 우리 부시님 욕하느냐고 하면서 화내더군요...이 이야기 남한의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해보세요..어느쪽이 이상한가......마치 전에 부산아시안게임때 김정일이 얼굴 그려진 현수막이 비오는데도 걸려있자 북한미녀응원단이 막 울면서 걷어갔던 사건과 이상하게 매치가 되네요....
그리고 참 어의없는게 그동안 제가 쓴 글을 보면 저의 성향을 대충 알텐데....제가 좌익빨갱이라고요?? 그리고 친일을 말한게 극좌꼭뚜각시라고요?? 아참 데이콤님은 새터민이라 했죠??? (맞긴 맞나요? 왠지 아닌거 같아서..) 님이 남한에 정착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아직 젊은 제가 보기에는 사안에 대해 객관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지 못하고 봅니다...그리고 이 사이트가 객관적인 잣대를 가지고 나가고 있는지 한쪽의 의견이 대부분인지 남한사람들에게 함 물어보세요....제가 보기엔 남신우씨 같은 글이나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운동권과 얘기도 해보고 논쟁도 해봤습니다만...주사파 쪽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한총련=주사파는 아닌거 같던데....) 주사파 내용이나 말도 안되기는 매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전 새터민들이 어느 한쪽의 의견만 듣지말고 다양한 의견을 아주 열린마음으로 일단 받아들이려는 자세로 경청한 다음에 나름대로 정치적인 신념을 확립하기 바라는 입장입니다...예를 들어 신문기사는 조선, 동아, 중앙만 보지말고 한겨례 신문도 보면서 사안을 비교해보고...-다만 이것을 색안경을 끼고 본다면 할 말이 없네요...아주 열린마음으로...^- 이 사이트 남신우나 구국기도 등의 내용 정도면 한총련 쪽 입장도 열린 마음으로 일단 받아들여서 스스로 평가해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러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새터민들은 현실적으로 그러하기가 힘들죠...그건 인정합니다...그러나 다른쪽의 의견도 받아들이는 성숙한 자세도 필요하죠....
친일과 관련해 자꾸 엉뚱한 주장을 하시는데 친일 청산이 이뤄진적이 없다는 소리에 매우 난감합니다. 이미 과거에 많은 군인 경찰 및 유명했던 문인들과 백성들이 친일의 댓가를 치뤘습니다. 그게 제대로 안돼서 또 해야한다면 도데체 그 친일타령은 언제끝난답니까? 그리고 그 친일의 기준이 도데체 뭔데요? 그것에 대해선 할이야기가 매우 많으니 논지를 벗어나므로 이만 줄입니다. 그럴 시간에 친북파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실 의향이 없는지요? 친일은 이미 종결됐으나 친북은 현재 진행형이고 그 수가 훨씬 방대하고 심각한 문제인데 그건 또 싫으시겠죠? 정통성 있는 단체라고 보긴 어려우나 얼마전 친일파 명단이 새롭게 발표됐고 이와 비슷하게 친북파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친북파의 수괴는 김대중입니다. 자 어떤가요? 물론 맘에 안드시겠죠. 그 명단 자체를 부정하고 싶으실겁니다. 오로지 친일만 따지고 싶은거죠.
워마님이 자꾸만 이것도 생각해보고 저것도 생각해보고 열린마음으로 접해서 모든 쪽을 이해하라고 주장하시는것 처럼 친북파들과 남한내 친북세력의 조직도에 대해 좀 공부할 기회가 있기 바랍니다.
워마님이 부시란놈이라 말한다 해서 어디 잡혀가지 않습니다. 노무현이를 개구리라 했다해서 역시 잡혀가지 않습니다. 뭔말을 하던 상관할바 조차도 아니나 탈북자 한사람과 이야기 한 내용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워마님 부터가 혼자만 옳바른 태도였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이고 지금 상대방이 없는 상황하에서 워마님만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을 할 수도 없는겁니다.
정말 지겨울 정도로 똑같은 소릴 반복하시는데 탈북자들도 모든 기사와 뉴스 그리고 여론을 남한출신들이 접하는것과 똑같이 접합니다. 따라서 한쪽 의견만 듣는다느니 한쪽으로만 기울어져있으니 신념을 확립하란식으로 이야기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건 성인으로서 알아서 잘 하고 있는거고 굳이 워마님 처럼 좌편향되어 달라는 소리로 비칠 수 있으니 그만하셔도 될듯합니다. 이미 새터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청취 한 후 자신의 견해를 확립했다는 생각은 못합니까? 왜 새터민이라 해서 의견 청취가 한쪽으로만 치우쳤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군요. 그런 편견부터 없애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탈북자들의 의견을 워마님부터가 경청하고 이런 의견을 열심히 듣고 나서 본인의 견해를 수정하는데에나 참고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아 조선만 볼게 아니라 한겨레도 보란식으로 말하시는데 로동신문도 볼까요? 그래서 중립적 시각을 가지라는건가 모르겠으나 신문은 많습니다. 문화일보도 있고 세계일보도 있고 한국, 국민 등등 좋은 신문 많습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좌파찌라시를 좀 보고 좌로가라는 이야기 할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탈북자들이 특정신문만 보는것도 아닐것이고 이미 이 사회에대한 나름대로의 객관적인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새터민들에게 좌로도 한번쯤 가보라 하기 이전에 본인의 견해부터 폭을 넓히는게 순서일것 같습니다.
많은 탈북자들이 편견으로 인한 피해를 봅니다. 이러한 편견에 대한 자각이 전무한지라 대다수 탈북자들이 취업시나 직장생활중에서도 많은 상처를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새터민인지 아닌지를 굳이 말하지 않은것도 새터민이라면 무조건 남한 사회를 잘 모른다는 편견에서 부터 정착기간에 따라 그 기간이 적을 수록 상대를 낮춰 생각하거나 무지한 어린이 수준으로 보는 편견들이 이곳에서도 존재하기에 남한태생임을 굳이 밝히지 않고 가능하다면 체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렇다해서 탈북자 행세를 한것도 아닙니다만 탈북자에 대해 "탈북자는 이 사회를 잘 모른다" 는 식의 편견, 그리고 탈북자는 이 다원화된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접해보지 못했거나 북에서 왔기 때문에 획일적 사고만을 한다는 식의 편견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그런것으로 공격받는지 알고 싶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만큼이나 그런 이야기가 위에서도 많이 나오네요. 이런 생각은 남한출신들 자신부터가 깨우치고 고쳐야할 부분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남한출신이기 때문에 저는 정착기간이란건 존재하지 않으며 제가 한 15년쯤 이 사회를 더 경험했겠군요. 워마님 개인에 대해서는 별로 궁금한 것이 없습니다. 그저 소문(?)으로 들은바는 있으나 그런것에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워마님도 탈북자 문제를 정치적 잣대로만 해석하고 그것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 열악한 인권상황을 개선하는데 도움이되는것에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하는게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여기서 쫒아다니며 정치논쟁하고 탈북자들에게 편향 운운해봐야 그것은 탈북자 문제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며 오히려 방해만 될 뿐입니다.
여기 댓글에는 Korean. 가없는데...아무리 안경끼고 살펴봐도 없음~!
전 새터민들과 이야기 하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고, 대화할 당시에 좀 편향된것 같으니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게 바람직할거 같다고 말도 하고 그랬습니다..사실 새터민들 정치쪽에 관심 전혀 관심 없는 분도 많고요...아무래도 여기에 일단 정착하시는데 어려움이 많으니...정치쪽엔 관심 둘 여력이 안되기도 하고 또 여자분들 경우엔 대체로 관심이 없기도 하고....암튼 그러더라고요...
그나저나 데이콤님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정말 새터민이 맞으시는지하고 맞다면 한국에 정착하신지 얼마나 되었나 하는겁니다..그리고 연령대도요........
제가 정치적인 논쟁을 하려 한건 결코 아니고요..위에 좌파좋아님의 의견에 답변을 다는 과정에서 제 개인적인 견해를 제기하다가 이에 대한 반론에 대해 답을 또 달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그리고 여기에 정치적인 글들 대다수 새터민분이 올린것이 아니죠....오른쪽 성향이든 왼쪽 성향이든...그러나 너무 오른쪽 글들만 올라오니 왼쪽글도 한번 열린마음으로 보는것도 건전한 사고방식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요...(전에는 동지회 사이트 취지와 어긋나는 글들은 과감히 삭제하고 어떤 경우엔 IP차단까지 하더군요..)
넘 기러가꾸 읽기 지겨움...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