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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에 근거한 1950년 6월24~30일까지 사건들.(한국전쟁) 6편
Korea, Republic of 돌통 0 483 2022-03-24 08:31:53
 실제 역사적 사료(자료)에 근거한 624~30일 까지의 사건들.(한국전쟁)연구 <시리즈> 06편


제목:

미 국무부, 신문 마감 시간 직전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한국 문제를 상정한다는 결정을 내림  


편집 노트(Editorial Note)

1950년 8월 7일, 역사정책연구과(Division of Historical Policy Research)의 존 W. 후이젠가(John W. Huizenga) 씨가 6월 24-25일 사건과 관련하여 러스크(Rusk) 국무부 차관보를 면담했다. 후이젠가 씨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한국 문제를 상정한다는 결정을 내릴 시기에 관한 러스크 차관보의 의견을 다음과 같이 대화록에 기록하였다.


“러스크 차관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울에서 발송한 유일한 전문 925호 때문에 안전보장이사회에 상정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그날 밤 한국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사실상 더 이상의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

오후 11시 직후 국무부 장관은 대통령 각하께 최초로 전화했고, 만약 국무부 장관이 그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안전보장이사회에 결의안을 제출해도 무방하다는 대통령 각하의 허가를 받았다. 오전 2시까지 한국에서 발생한 사건의 진행에 관해 더 이상의 정보가 입수되지 않았다. 하지만 안전보장이사회에 그 사건을 상정한다는 결정이 북한의 침략 소식과 동시에 조간신문에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따라서 국무부 장관은 신문 마감 시간 직전에 안전보장이사회에 상정한다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한국전쟁(Korean Conflict), 795.00/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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