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서 살아갑시다.. |
---|
힘을내서 살아갑시다, 대전의 어느한 병원에서 이글을 씁니다. 서울에 있는병원에 입원할수도 있었지만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싶어 일부러 내려온 대전도 조용하고 아늑한 곳은 못되나 봅니다.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여 입원은했지만그토록( 애정?)을 가지고 들오오던 이계시판이 웬지 쓸쓸하군요. 정치적 얘기는 너무도 질리고 또 볼수록 한숨만 나옵니다. 우리 탈북자들이 힘을 내서 살아가는 일상사가 그렇게도 없는걸까요?. 아니면 모두 삶에 지쳐 적당히 살아가는걸까요?. 이제는 우리 탈북자들의 멋진 삶의 이야기도 또 살아가면서 느끼고 보아왔던 모든것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듣고 싶은데 말이죠.. 제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맘이 많이 쓸쓸해졌나봅니다. 여하튼 여러분의 많은 이야기를 보며 하루를살고 지루한 병원생활의 일과를 견뎌나갑니다. 하늘이 높아지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입니다. 환절기떄인데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을 꼭챙기시고 열심히 살아갑시다. 지금의 저를보니 역쉬 건강이 우선인듯합니다.. 낙엽지는 가을이 쓸쓸하다지만 우리에게 언제 쓸쓸할 날이 있겠나요.. 모두모두 힘을 내서 화이팅 합시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정치와 사회를 이야기하는 것 보다 백 배, 천 배 어렵습니다.
특히 생활이 바쁜 사람들은, 일상 그 자체에 묻히기 때문에,
일상의 어느 한 순간을 잡아채어 내어서 글로 정리하기 정말, 힘듭니다.
저는 주로 사회적인 글, 정치적인 글을 쓰지만,
저 역시 새터민의 '개인적인' '일상적인' 글을 읽고 싶습니다.
하지만...정말...어렵지요.
6.25가 끝나고 50년이 지났는데,
6.25를 제대로 다룬 명작은 거의 없습니다.
가장 그에 가까운게 .."여명의 눈동자"정도이고,
'태백산맥"은 아주, 아주 , 개판인 책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경험을 소화하고 흡수해서 다시 글로 조직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봅니다.
특히 새터민 같이...무엇이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구한 경험을 가진 분들의 경우에는....
가을 바람이 선선한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돈이 안드는 제일 좋은 운동은 등산입니다.
저는 집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거의 매일 등산을 2시간 정도 합니다. 그거 ..안하면..직업이 꼼작않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인지라..
몸이 망가지지요.
푸른바다님이 얼른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참. 이젠 정말로 가을인것 같네요. 환절기니 감기 조심하시고 어서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고국이 벌써 늦가을이 오나요? 환절기라고 하길래 벌써 추워지나봐요.
어쨋든 건강한 몸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병원에 누어잇으면서 얼마나 쓸쓸하겟나요?
힘내세요.. 빨리건강하시면좋겟네요..
푸른바다님이 빠른내 회복을 기도할게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난 탈북자동지들의 글을 많이 보고 싶어요.
(차단만 당해서 말을 많이 하지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