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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OF KOREA 얼음정책 5 549 2006-11-03 21:34:26
당신의 글을 읽고 어이가 없었지만 장문의 글을 반박하려니 귀찬아서 그냥 넘어갈려고
했지만 그냥 넘어가면 당신의 궤변이 합리화될거같아 이글을 올립니다.

보수와 진보는 상대적(반대말)인 개념이 아닙니다.
보수와 혁신이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진보란 말그대로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으로써 보수에도 있을수있고 혁신에서도
있을수있읍니다.
그런데,우리나라 얼치기 사이비진보들이 좋은개념의 진보라는 단어에
교묘히 보수를 대입시키므로써 상대적으로 나쁜개념으로 만들었읍니다.
어찌됐던,그러므로 우리나라에는 혁신도 진보도 없읍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진보,혁신주의자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진보란 하나의 원칙을 세워서 그 원칙에 이중잣대를 적용하지않습니다.
인권을 부르짖는다면 어떤 집단 어떤 조직에도 똑같이 적용합니다.
과거 군사독재시절의 남한의 인권이나 현재의 이북의 인권이나 똑같이 그들의 원칙을
목숨을걸고 적용해야 진정한 진보인 것입니다.
북한을 자극할우려가 있으니... 등등의 말도안되는 이유를들어 침묵해야할 원칙이
아닌것입니다.


노무현과 김대중은 보수주의자가아니고 수구세력입니다.
온갖 말도안되는 궤변과 논리로 편을갈르고 소외계층을 선동하는 포퓰리즘으로 자신들의
사이비진보세력 이익을 지키고자 하기때문입니다.
왜곡 편파보도를 일삼는 조,중,동 이라고요?
무슨 왜곡 편파보도를 조중동이 했읍니까?
조중동을 저주하는 사이비진보들은 뭐를 왜곡했냐고 하면 뚜렷하게 제시하지도 못합니다.
조중동이 김대업과함께 한겨레나 오마이처럼 사기를 쳤읍니까?
조중동을 사이비진보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그들의 치부를 적날하게 들어내고 못된짓을
공개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겁니다.
항상 도덕적으로 우위에있고 고결해야할 자신들의 이미지가 조중동으로부터 까발려지기
때문에 싫어하고 저주하는것입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대통령에 당선됐지만 대한민국이 발칵뒤집어지지 않았다고요?
당신눈에는 지금상황이 뒤집어진게 아닙니까?
김영삼정권 이후로 20대실업자가 두배로 늘고 부동산정책 발표할때마다 집값이 뛰며
신도시 건설하겠다니 후보지에 집분양권 받기위해 밤새는 이런 상황이 당신눈에는 평온
하게보입니까?
열우당과 한나라당이 차이점이 없다고요?
많은 차이가 있지만 가장큰 차이는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을 정통으로 인정하고
수호하려고 하지만 열우당은 대한민국을 부끄러운 역사로 치부하고 있다는게
가장 큰차이입니다
이것은 한나라를 통치하고 경영하는데 매우 중요한것입니다.
자신들의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국가경영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는
당신도 바보가 아닌이상 설명안해도 알겁니다
열우당의 주장처럼 정의가 패배하고 부정이 판친 과거의 대한민국이라면,
현제 세계에서 12위의 경제규모와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개발 모델은 어디서 나왔읍니까?
김대중,노무현정권 10년간 뚝딱 이루어진 성과인가요?
그리고 국가보안법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얘긴데 국가보안법이란 우리나라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국가에 있읍니다.
틀린것이 있다면 똑같은 내용이 다른나라는 일반형법안에있고 우리나라는형법안에서 국가보안법 이라는 내용이 따로있을뿐입니다.
자신들의 국가를 부정하고 체제를 위협하는 언동과 행위를 어떤국가가 내버려둡니까?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은 나치를 정당화하고 찬양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고있는데,
이법이 우리나라의 찬양고무죄와 똑같은 법인데 아무도 문제삼지 않습니다.
나치와 북한은 틀리다고요?
물론 틀리죠 나치보다 더한 폭압독재정권이니까 당연히 틀리죠.


한국을 북한처럼 만들고자 하는인간들은 극좌,혹은 사회주의자,공산주의가가 아닙니다.
그들은 사이비김일성,김정일교 맹신도들이며,정신병자들입니다.
이들이 진정한 수구꼴통들입니다.
국민을 굶주리게 하고 형기없이 수용소에감금하고 식량을 찾아 대륙을 유랑하게
만든 무능폭압정권을 지키려고하는 수구꼴통들입니다.
열우당과 민노당은 이런세력들을 도와주고있으니 같은 수구꼴통들인것입니다.


민노당은 핵실험을 항의하겠다고 방북하여 만경대를 방문하고,그것마져도
숨기려고 하다가 이북방송에서 보도하는 바람에 들통났읍니다.
이런정당이 진보정당이라고요?
힘있는 대기업노동자들에게만 빌붙어서 어떻게 해보려고하는 이런인간들이 진보라고요?
연일 도심을 장악하여 시위로 날을새며 힘없는 노점상들과 거리의 상점에 물건을 납품하는 영세생산업자들 생계를 위협하는 이런떨거지들이 진보라고요?
이런게 진보라면 우리집 똥개이름을 앞으로 진보라고 짓겠읍니다.

나는 노무현,유시민 열우당을 반대합니다.
이들을 지지하면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들이 이룩해놓은 대한민국을 말아먹기때문입니다.
그들에게 맡기기엔 우리의 대한민국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할말은 많지만 이만줄이고 다음에 더쓸까합니다.
당신은 여기와서 이런글 쓸바에는 코드맞는 싸이트에가서 장군님과 선군정치나 찬양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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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함새 2006-11-03 21:39:21
    왜곡했네 어쨌네.. 어쩌면 북한의 그것과 같은지... 쌩떼어거지.. 난 우리집 똥개이름마저 진보라고 부르면 쪽팔릴것 같아 그냥 똥개라고 부를랍니다..똥개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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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프 2006-11-04 00:00:04
    제가 하두 기가 차서...세줄 짜리 글 썼습니다만...
    '얼음정책'님 글을 읽고...리플 하나 덧붙이렵니다.

    우선, 저는..정치권과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놀기 좋아하고
    영화보기 좋아하고, 글일기 좋아하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제가 이 것을 밝히는 이유는, 가끔 제글을 보고...정치권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우선, 진보(progressive)라는 용어에 대해서..

    구미에서는 이 용어를 거의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역사나 문화가 어떤 특정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질 때에만 "진보"라는 용어를 쓰기 때문입니다. 이 용어를 가장 즐겨 사용해온 집단은 좌파들입니다. 진보(혁명) 대 반동으로 나누었죠. 좌파는, 역사가 '프롤레타리아트가 승리하는 공산주의 상태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Communist Manifesto)'가 그리는 사회로 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는 농부, 점심에는 어부, 저녁에는 시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반면 구미에서는, 감히 누구도 "역사가 이러저러한 방향으로 발전한다"라고 내놓고 주장하지 못 하기 때문에, 이 용어를 거의, 거의 안 씁니다.

    구미에서는 대신 '보수(Conservative) 대 리베랄(Liberal)'이라는 구도를 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보수라 함은, 우리 사회에서 말하는 보수와는 좀 다릅니다.
    보수주의 철학의 원조인 버크가 말하는 보수입니다. 기존의 가치, 제도, 관습을 존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에는 보수가 없다고 봅니다. 이승만은, 당시 '보수'세력이었던 왕실 찌끄레기 및 지주 찌끄레기들과 엄청나게 대립했습니다.
    박정희는 당시 '보수'라고 할 수 있는 민주당과 엄청나게 대립했습니다.
    1962년, 1963년 잡지 '사상계' (이 잡지가 당시 반정부 잡지의 선봉이었습니다)를 보면, 박정희에 대해 '급진적'이라고 맹렬한 비판을 합니다.

    한나라 당 등 제도권의 최대의 실책 중 하나는 (여기에는 박세일 교수가 한 몫 했습니다) "보수-진보'라는 그릇된 편가르기를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구도는 보수-진보가 아닙니다.
    우파와 좌파의 구도입니다.
    또한 우파 내의 '개혁적'우파와 '현실 안주 형' 우파 사이의 차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맹렬하고, 강성이고, 개혁적인 우파를 지지합니다.
    (근데..이거 ..별로 많이 없습니다. 다행인 것은 최근들어, 논의가,
    보수-진보 가 아니라, 우파-좌파로 바뀌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이런 말하면, 좌파 찌끄레기들은, "요즘 세상에 좌우가 어디있냐?'라고 합니다. 웃기는 소리입니다. 노무현 대통형 자신이 스스로 "좌파"라고 했는데...하하...

    그전에 '좋은 나라'라는 한나라당 관련자들이 주도하는 사이트가 있었지요.
    제가 거기에가서, "합리적 보수" "중도 보수" 따위의 헛소리 하지 말고
    우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좋다고 했더니, 거의 미친놈 취급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우파의 최대 약점은, 1980년대에 좌파, 학생을 총알받이로 내세워서 민주화를 했다는 점이다"라고 썼더니..."이 놈! 여기가 어딘지 알고 그런 소리를 하냐?"라고 하더군요..하하.

    그로부터 한 2-3년 지났습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우파-좌파 란 이야기가 일반화되었지요.

    이제 "우파 최대의 약점은 좌파를 내세워서 민주화를 했다는 것이다"라는 것을 통렬하게 인정하고, 맹렬한 개혁, 강성 우파의 정체성을 확립할 시점이 다가 오고 있다고 봅니다. 그게 빠른 시일 안에 될지, 혹은 한 6-7년 걸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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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04 00:22:16
    좌파는 본격적 주장을 내세우기 앞서 그 토양조성을 위해 남한의 민주화를 선도했죠.
    그러나 그 배경/원동력이 된 북한의 지령의 받는 수뇌부의 정체성 모순과 폭력을 주요 수단으로 사용함으로써 국민의 신임을 얻느데 한계에 부딛혔다.

    빨갱이 좌파는 건전 좌파의 등뒤에 숨어 암약하고..건전 좌파는 빨갱이 좌파와 결별하지 못함으로 같은 빨갱이 취급 받고..
    빨갱이 좌파를 사주한 북한은 남한의 민주화로 인해 역으로 민주화의 강력한 압박에 시달리고..참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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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프 2006-11-04 00:39:54
    끙님/
    맞는 말씀입니다. "좌파는 본격적 주장을 내세우기 앞서 그 토양조성을 위해 남한의 민주화를 선도"...그렇습니다.!!! (한마디 더 붙이면 "우파는 좌파의 민주화 운동에 무임승차 했다."......이런 주장, 이제 인터넷에서 써도 되는 시점이 되어가는 군요...얼마전만 해도..거의 도라이 취급 받던 주장입니다.)

    "북한은 남한의 민주화로 인해,..역으로 압박에 시달리게 되었다"..음..이거..좋은 말씀입니다. 그 압박,...민주와 인권을 위한 압박이 무지무지하게 거세질 겁니다. 이...[친북 좌파 뽀골이 x대강 빠는 시키]들이 설치는 시절도 이제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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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닝기리 2006-11-04 01:11:47
    이거 뭐... 맞는 말이 뭐 있어야 대꾸라도 할 맘이 생기지.
    김대중 노무현이 수구세력이란 말에 나가자빠지는 줄 알았당께.

    전형적인 조중동 수구찌라시에 세뇌된 수구꼴통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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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프 2006-11-04 01:17:04
    입끝마다 '조중동 수구찌라시..수구꼴통'을 찾는 인간의 99.9999%는
    틈만 나면 뽀골이를 감싸는 골빈 넘들이다.

    나는 위의 '닝기리'님이 그 99.9999%가 아니라, 나머지 0.0001%에 속하시는
    분이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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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우익 2006-11-04 01:48:10
    댓글들이...에휴

    북한의 인권...문제제기한다고 북한정권이 말을 듣지도 않거니와 대북사업이나 이산가족문제등에 깽판을 칠까봐 그러는 것이지요..

    조중동의 왜곡...주식시장에서는 이런 말이 떠돌지요...투자는 조선일보 반대로 해라...

    실업자는 imf이후로 늘었지요...이거는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현재의 산업들이 노동력을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는것이 문제지요...
    실업자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집값은 투기세력과 아파트값 단합등등 때문이고요...
    지금의 부동산정책이 계속유지되면 몇년이내로 떨어지게 될것입니다...
    제생각에는 지금이 피크같다는 생각이...투기세력들이 한 몫 단단히 잡고
    빠지려는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은 친일파 정통이고요...경제는 imf로 말아먹었지요...
    한국을 북한처럼 만들고자 하는인간들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
    있다고요?...과대망상이시군요...

    민노당도 변해야 되겠지요...아니면 과거처럼 민노총으로 돌아가겠지요...

    대한민국을 imf로 말아먹은 건 다른 정권이고요...
    현정권은 그나마 잘 하고 있습니다...수출은 역대최고를 계속 경신하고 있지요...문제는 내수인데...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을 안쓰고 이만하면 선방한 거라 할 수 있지요...
    근데 모두들 어렵다하면서 해외여행을 엄청가던데 그 돈 국내에서 쓰면 경제에 보탬이 될텐데...기름값이 연중최고치 경신할때도 차들은 어찌나 많이 타고 다니는지...진짜 경제 사정 어려운거 맞습니까?

    마지막으로 김정일이나 북한 찬양하는 사람들은 일부 똘아이들을 제외하고는 한국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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