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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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게 있어..여자란 정말 무지하게 '알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믿거나 말거나..여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남자들은 '호모'(gay)라고 합니다. 무지하게 웃기는 것은, 남자에 의해 상처받은 여자가 가장 말이 잘 통하고 위로를 받는 게 '호모'남자라는데...으...이 '호모'는 그 여자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는 점이지요. 일반적으로, 호모에 대해 좀 백안시하는 풍조가 있는데..의외로 무지하게 중요한 업적을 남긴 인간 중에 호모들이 많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줏어 섬겨도 다음과 같습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알렉산더 해밀턴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가장 중요한 인물로서, 토마스 제퍼슨과 동급입니다.) - 알랭 튀랭 (컴퓨터의 아버지입니다.) - 비트겐슈타인 (현대철학의 아버지입니다) 호모 중에는 또한 우울증 환자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살율도 높다고 합니다.) 제가 호모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호모가 남성-여성의 중간적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즉 여성성을 좀 가지고 있는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부인은 조수석에 앉아 있습니다. 부인이 묻습니다. "여보, 당신 피곤하지 않아? 좀 쉬었다 가야 하지 않을까?" 남자는, 전혀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고 운전을 계속합니다. "아니, 나, 안 피곤해!" 그런데..실은 부인이 뜻 한바는 "내가 좀 쉬고 싶다"라는 소리였습니다. 이게...일반적인 여성의 표현방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마누라가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벌컥 역정을 냈었습니다. "간사하게. 하고 싶으면 하겠다고 하지. 왜 날 걱정하는 척 말해?"라고. 그런데..이게 간사한게 아니라, 그냥 '암컷'이라는 종자가 그렇게 생겨먹은 것이랍니다. 제 마누라와 저를 비교해보면...제 마누라가 훨씬 더 질기고, 더 천연덕 스럽습니다. 저는 여성 속에는,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한 전략"이 뼈 속 깊이 박혀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은 위대합니다. 본능적으로, 생리적으로 인간의 탄생과 죽음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니이체는 그래서 여자의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여자는 암소다. 여자의 사랑은 임신과 출산을 위한 것이다"라고. 제 말이 아니니까, 저를 욕하지 마십시오.^^ 이른바 '페미니스트'들은 저와 같은 놈을 두고 엄청 욕합니다. 욕먹어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로 말 할 수 밖에... 한마디로 남자와 여자 사이의 거리는 엄청 큰 것 같습니다. 아마, 남자는 영원히 여자를 이해하지 못 하고 죽을 지 모릅니다. 등산을 갔다가...아줌마들이 자기끼리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그 때는 남편한테 죽었다는 듯이 깨갱해야 돼. 그래야 기도 좀 살려 줄 수 있지.." 얼마나 '간교'한 천연덕 스러움입니까? 실제로 남편에 대해 그런 '전술'을 구사할 수 있고, 남편을 '조종'할 수 있으며, 그 '전술'에 관해 자기들끼리 태연히 상의하고 충고할 수 있는 종족--- 그게 여자입니다. 저는, 여자의 이러한 천연덕스러움을 사랑하려고, 아침저녁, 불철주야. 오매불망 노력 중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여자의 자궁에서 태어났고 여자와 함께 살고 있고 여자를 제 자식으로 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죽을 때까지...과연 이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을지....흑....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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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지 모든 초점이 여자에게 맞춰져 있네요.
주도권은 남자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만보면 끌려가서 항복하는 것 또한 남자이니
이해하려고 하면 할 수록 어려움만 더합니다.
느낌대로 통하는대로 자연스럽게 살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은 아마 바보들의 꿈이겠죠?
요즘은 여성들도 사고가 많이 남성화되어서 그기준이 완전히 들어맞는다고 하기는 좀...
ㅋㅋㅋ 숫컷이란 종자도 이렇게 생겨먹은 거겠죠? ㅋㅋ
서로 이해해주소 상호 보완으로 살아가는게 중요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