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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의 무한질주...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3 313 2007-01-05 22:56:45
겨울밤이다.
차가움이 가득한 거리를
독주하는 차가 보인다.
텅 빈 거리를
혼자 질주하는 차는
사고의 확률이 높다고 한다.
4년 동안 단련시키더니
아우토반을 만들었나보다.
무한질주를 한다고 한다.

차가운 겨울밤을 내리 달려
새벽에는
대동강 물맛을 보고 싶은 가보다.
무한질주의 끝은
어디 메일까?
북망산의 나루턱일까?
킬링필드일까?
몸으로 막아서야 할 것인가?
펜으로 막아서야 할 것인가?
손으로 막아서야 할 것인가?
다 자신 있다고
누구든지 겨뤄보잔다.
차가운 겨울밤을 내리 달리는
차가 있다.
아무도 막을 자가 없는 것인지.
막으려고 나설 자들이 있는 것인지.
침묵하는 유식보다
겁 없이 대드는 무식이 더 나은가?
그것이 궁금한 겨울밤이다.
무한 질주하는 차가
쌍 라이트 켜고 달리며
비웃은 소리가 내 귓전을 때리고 있다.
속에서 천불난다.



http://www.onlyjesusnara.com/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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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ya 2007-01-06 01:58:22
    도배 너무 심한 거 아니오? 관리자는 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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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06 13:17:25
    좋은 글은 많이 많이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구국기도님 앞으로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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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2007-01-06 13:36:27
    좋은 글입니다 앞으로 많이 기대할게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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