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잡지 "시사져널"의 추악한 행태! |
---|
지난 22일 아침, 난데없는 전화번호가 핸드폰에 뜨기에 전화를 받았다. “저는 주간 잡지 ‘시사저널’ 기자 OOO 데요, 통일을준비하는 탈북자 협회 OOO 회장 맞습니까?” “네 제가 OOO인데요?? “예, 귀단체 사무국장님을 만나 회장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제가 전화를 한건 다름이 아니라 지금 한국내에 여러개의 탈북자 단체가 있지 않습니까? 이들속에는 건전한 단체가 있는 반면 사이비탈북자 단체도 많은 줄로 압니다. 회장님께서 이들단체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구분하여 칼럼을 하나 써 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수작질이라 하지 않을수 없는 대목이다. 글쎄 서로의 특성에 따라 여러개 탈북자단체가 우리사회에 상존해 있는 조건에서 내가 어느단체는 긍정적인 단체고 어느단체는 사이비 단체고 하면 우리사회에 탈북자와 탈북자 단체의 이미지가 어떻게 비춰지겠는가? 그리고 이로인한 탈북자단체 상호간 불신의 곬은 또 얼마나 깊어지고...? 그래서 그에게 물었다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없다. 어떻게 나보고 그런 칼럼을 쓰라고 할 생각을 다 했는가? 이는 언론의 공정성보다 언론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이다. 탈북자사회에 이간을 조장시키고 우리사회에 탈북자들이 설곳을 잃게 만드는 불순한 행위의 목적이 과연 뭐냐.?”라고 했더니 “사실...그런게 아니라...”라고 하면서도 집요하게 자신의 목적을 요구했다. 그에게 다시 물었다. “만약 내가 당신의 요구대로 칼럼을 썻다고 하자. 이 칼럼이 우리 탈북자 세계와 우리국민들속에 어떻게 비춰지는지를 생각이나 해 봤는가?”라고 했더니... “절대로 나쁠 것 없지요. 탈북자 단체의 진실을 알아야 우리사회가 정확히 알고 지원할거 아닙니까?” 정말 가소로운 짝이 없다. 그렇게 탈북자에게 관심을 보일거면 김정일한테 수십억딸라에 이르는 핵자금 조달하기에 앞서 최악의 생활고에 직면해 있는 국내 탈북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보였을 정부가 아닌가? 민간단체도 마찬가지다. 아마도 김정일비자금으로 쏟아부을 돈은 있어도 국내 탈북자들을 돕기위한 구제금은 없을걸... 이는 분명히 경고하건대 1만여명에 이르는 탈북자들의 무시못할 힘에 겁먹은 “노무현정권”과 그의 어용나팔수로 전락한 “시사저널”이 우리의 내부를 4분5렬 시킴으로써 점점 커가는 우리 탈북자들의 힘을 무력화 시키자는데 기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 “시사져널”과 같은 사이비 언론은 더 이상 탈북자 내부문제에 간섭하거나 우리의 대오를 파괴하는 행위를 당장 그만둬야 한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경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