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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본 한국인(퍼온글)
Korea, Republic o 흐미 6 882 2007-03-23 02:16:25
이케하라 마모루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을 씀
한국에서 26년간을 살면서 보고 느낀 것을 거리낌 없이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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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은 염치가 없다!

◑경제는 1만 달러, 의식은 1백 달러

공과 사를 잘 구별하지 못하는 한국인!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대충 봐주니까 더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잘못이 발견되면 철저하게 책임을 추궁하고 그에 상응하는 벌을 주는 것이 진정한 인정이라고 하였다.

◑온상 속에서 자라는 떡잎

한국 여성들의 자녀에 대한 애정은 차라리 집착에 가까우며 과잉보호라는 엉뚱한 방식으로 표출된다고 꼬집었다. 이런 세태가 계속되면 한국의 미래는 없다고 하였다.

◑내 앞에 가는 꼴 못 봐

자신만을 생각하며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앞서는 것을 지나치게 경계하며 시기하는 경향이 강하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했던가!!"
"한국사회에는 인재를 키워주는 풍토가 거의 없다. 다른 사람이 앞서 가는 기미라도 보이면 철저하게 견제하고 방해해서 올라가지 못하도록 가로막는다. 그래야 자기가 올라갈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 병폐를 장점으로 활용해야 할 때가 되었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에너지의 각도를 조금만 달리하면 건전한 선의의 경쟁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참다운 경쟁이란 남을 짓밟고 일어서는 것이 아니다."


◑망나니로 키우는 가정교육

공중도덕과 교통규칙 준수를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가정교육이 매우 중요한데 한국의 어머니들은 애들이 하자는 대로 받아주고 내버려둠으로써 자기만 하는 이기적인 인간으로 방기하고 있다고 하였다.

◑대충하는 적당주의

내가 만든 물건에 대한 장인정신이 결여되어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을 떠넘기기에 바쁘다. 내가 만든 물건 내가 지은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이 감사하다는 마음을 느끼게 하겠다는 진정한 프로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냄비 문화

한국 사람들은 너무 빨리 흥분하며 너무 쉽게 실망하며 모든 것을 너무 빨리 잊어버린다.
은근과 끈기의 민족 특유의 품성을 요즘 찾아보기 힘들다..

◑길이 막혀서 증후군..

길이 막혀서 늦었다는 말이 변명다운 변명이 되지 못하는 줄 알면서 그 버릇은 고쳐지지 않는다. 10분만 더 일찍 일어나면 교통신호를 위반해 가며 달리지 않아도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텐데..

◑한번 쥐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크

남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기분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한국 사람을 받기 시작하면 일본 사람에게는 노래 부를 기회조차 오지 않아요.
마이크 한 번 쥐면 절대 안 내주고 혼자서 다하려 들거든요."

한국은 무법 천지의 질서 사각지대!!

◑선천적 질서의식 결핍증

질서의식이거의 0에 가깝다. 정부 당국이 합리적인 법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약하다. 정부 당국이 합리적인 법을 만들지 못하니깐 국민은 국민대로 법을 제멋대로 지키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상류층들의 이기본위적 무규범성이 가세하고 있다.
한국 택시,버스, 승강장에 설 때마다 질서가 무너져 "과연 여기가 사람 사는 동네인가?" 의아해 질 정도라면서 한국은 일본보다 100년은 뒤졌다고 거침없이 말한다.


◑재수 없어 걸린 사람들

단속도 일관성이 없고 법규의 현실적 타당성이 결여되어 적발되면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괜찮은데 왜 나만 걸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자동차 유리 코팅은 국가에서 영업행위를 방치하고 있고 거의 모든 차들이 코팅을 하고 다니는 현실인데도 함정단속을 하여 걸리는 사람들은 억울함을 느끼게 된다.

◑총알택시의 악몽

신호를 지키지 않고 승객의 심리적 불안감을 고려하지 않은 채 오직 결과와 금전만을 중시하는 조급한 경향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여기서 죽는구나"하는 극도의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한다.

◑아파트의 새벽 방송

"일본에서는 잘못 주차한 차를 그냥 두지 않는다. 차체를 통째로 긁어 놓거나 타이어를 펑크내는 따위는 물론 심하면 유리창까지 박살낸다. 차주인이 억울하다고 경찰서를 찾아갔다가는 오히려 주차위반 벌금을 내야 한다.
잘못 주차한 차 때문에 주차한 차번호를 외치며 주민들의 단잠을 깨워야 하다니......

◑'폭탄주'의 나라

"체질적으로 술을 못 먹는 사람이나 약을 먹고 있어서 먹으면 안 되는 사람까지 억지로 잔을 돌리고 폭탄주를 권한다.
어떻게든 상대를 취하게 만들고 자기도 취해야 잘 마셨다며 만족해 한다.
취해서 실수라도 하면 오히려 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며 좋아한다.
술을 먹여서라도 상대방의 허점을 발견하고 별 수 없는 인간의 동질성에 인간애와 친근감을 느끼고 자위할 정도라면 평소에는 얼마나 각박하고 경쟁이 치열한, 숨막히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인가!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말을 해야 하는 것들!.

◑전과자가 떵떵거리는 나라
전세계를 통털어 국회의원 가운데 '전과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만큼 높은 나라가 없을 것이다. 사회지도층으로 갈수록 더욱 모범을 보이기는커녕, 애국심보다 일신의 영달과 출세만을 생각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국민조차 애국심을 길러야 할 필요성을 잃어버릴런지도 모른다.

◑선천성 과대 망상 증후군

한국사람들의 가슴속에는 우리는 이미 세계 11번볁 경제대국이며 OECD에도 가입했고 선진국의 문턱을 넘어섰다는 자부심으로 차있는 듯하다.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어차피 위기는 지나갈 것이고 그러고 나면 다시 옛날처럼 앞으로 달려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품고 있다.

외국인의 실제 평가는 낮은데도 스스로 높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경제적 성취만을 정권 담당자들의 능력의 유일한 척도인 것처럼 생각하고 서둘러 무언가를 보여주어야겠다는
업적위주의 기회주의가 강박관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실제보다 높게 부풀려 자기의 업적을 과시하고 부풀려진 환상에 대리 만족케 하여 정권을 재창출하는 지지기반을 확보하려 한다.
OECD에 가입하기 전에 우리의 경제에 근본적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이 챙겨봐야 했었다.....

축구를 일본에게 이기는 것은 한국국민이면 누구에게나 절실한 것이지만 그것 이겼다고 일본을 이겼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6배나 되면서 무엇을 이겼단 말인지.... 보다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

◑ IMF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개인이 돈을 빌려도 언제 얼마를 벌어서 갚겠다는 계산을 하게 마련이고 그런 계산을 하지 않으면 돈을 빌릴 수가 없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기업도, 은행도, 정부도 아무도 그런 계산을 하지 않았다. 그런 계산을 하여야 할 책임 있는 기관도 뚜렷하지 않았으며 서로 발뺌하기에 급급하였다....

◑지나친 오버액션!

한국사람들은 일을 하기 전부터 큰소리부터 친다. 자신감을 갖는 거야 얼마든지 좋은 거지만 닥치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애초부터 앞뒤도 재보지 않고 되지도 않을 일을 무리하게 약속부터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일이 제대로 안되면 온갖 변명을 끌어대며 자기합리화에 급급해 하게 된다. 한국사람끼리는 변명이 통할지 모르지만 외국인을 상대할 때는 곤란하며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의 변명 때문에 한국 전체의 이미지가 손상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감을 과장하지 않으면 뒤늦게 뛰어 든 경쟁업체에게 일거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과 강박관념이 그 근본적인 원인일 수 있다. 질과 내용을 외면한 채 무조건 싸게 빠르게 만을 추구하고 그것을 반기는 외형지상주의 문화를 도려내고 치유하지 않는 한 한국의 미래는 어둡다.


◑바가지! 일시적으로 돈만 벌면 끝나는 것인가!

일시적으로 돈을 벌면 된다는 생각이 국가적 신용을 실추시키고 한국의 이미지를 어둡게 하며 '메이드 인코리아' 제품을 헐값으로 처분하게끔 한다.
자신과 남을 속이지 않고 자신의 작품에 명예를 거는 장인정신과 진정한 자부심이 필요하다. 자신의 명예를 돈 몇푼과 바꿔서 되겠는가!

『몇 년 전 한국의 고위 공직자 한 분이 일본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에 공항 근처에서 선물용 라이터 100개를 주문하였다고 한다. 그 일본인은 하나하나의 라이터를 켜보고 있었는데 한국인은 비행기 시간이 임박하니 그냥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일본인은 '바쁘면 그냥가라'고 하면서 성능을 확인해 보지 않고서는 라이터를 팔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한국에 가져가서 결함이 발견되면 일본제품의 이미지를 손상시킨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경제대국 일본인의 여유로움의 결과인가?
아니면 이러한 의식이 그들을 경제 대국으로 만들었는가?

◑너무 감정적이다

일본의 경우 독도문제와 관련해 많은 자료를 근거로 침착하게 논리적으로 대응하려는데 반해서 한국인들은 아직까지 유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회의장 등에서 논리보다 감정에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빨리 빨리병

한국인들은 참을성과 끈기가 너무 부족하다. 무슨 일을 하던 남들보다 빠른 시일 내에 속 시원히 해치워야한다는 마음이 앞서는 바람에 필요한 절차를 차근차근히 밟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차근차근히 배우려하지 않고 스스로 판단해서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공정은 과감히 생략해버리는 까닭에 뒤에 가서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등 대형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습성 때문인 것 같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느긋하지 못하고 시간에 집착하는 것인가!

◑다이옥신과 공해- 선동적인 견해에 너무 쉽게 끌려가지 않는가!

다이옥신 문제가 불거져 나오면서 "청산가리 보다 1만배나 독성이 세다"는 거침없는 표현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가 1997년 5월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한국에서 가장 다이옥신 배출량이 많은 부천쓰레기 소각장에서 검출된 다이옥신 양은 '23.12ng/㎥였다. 나노그램은 1억분의 1그램인데 지극히 적은 양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느 신문에서는 다이옥신 1g으로 2만명이 죽을 수 있다는 표현을 써서 위기의식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다. 신문이나 매스컴의 선동적이고 쇼킹한 취재 경향을 꼬집고 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고 매립 비중이 70%나 되는 좁은 땅덩어리의 심각한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이 발전하려면?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뿌리뽑아야..

집권에 성공한 정치인이 '부정부패를 뿌리뽑겠다"고 공언하지만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지도자 자신이 어떤 형태로던 과거 비리에 연루되어 있거나 그러한 관행이 상식처럼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관행처럼 여겨져 죄의식조차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면 그것이 일부만의 책임이며
그 일부만을 속죄양으로 삼아 거세한다고 발본색원해질 문제도 아닌 것 같다.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과 자정노력, 근본적인 물갈이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질서회복에 국가적인 역량을 기울여야..

한국의 기초질서는 가히 위험수위에 달하고 있다. 기초질서의 파괴는 서로를 불신하게 만들며 서로 적대의식을 가지게 하여 생활을 각박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한국의 총체적인 아노미 상태를 치유하는 방법은 기초질서의 회복에 있다.

◑교육개혁을 과감하게 추구해야

지금의 교육제도는 시종일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지상과제로 삼고 합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대학은 대학대로 '예비 실업자 양성소'로 전락해 버렸다.

모든 교육적인 가치가 대학입시 앞에서는 무력하며 뒷전으로 물러나 앉는다. 대학에 몇 명 넣었느냐를 거의 유일한 교육적 성과의 판단준거로 삼는다. 과연 공교육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 뚜렷한 목표의식의 정립과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려는 진정한 노력이 필요하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새로 공기업 운영을 책임진 인물이 텔레비젼에 나와서 앞으로 몇 년 안에 그 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장관으로 입각해 버려 그 계획은 아무 의미도 없게 되어 버렸다.

새해를 불과 한 달 남짓 앞두고 신정 연휴를 하루로 줄이겠다고 한다면 달력을 만드는 업체들은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백년대계인 교육을 설계하는 교육부 장관의 재임기간이 너무 짧다고 한다. 일관성 없는 교육 정책에 수험생, 학부모, 학교에서 당하는 고통을 깊이 고려하지 않은 채..

한국인의 장점

◑분명한 목표가 설정되고 자발적인 동기가 유발되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머리가 좋고 뭐든지 빨리빨리 해치우기 때문에 변화를 시작하면 급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한국인 특유의 따스한 마음과 인정은 때때로 사람을 감동시킨다. 부모님에 대한 효심과 가족사랑은 대단한 것이다.

◑한국인 특유의 부지런함, 근면함, 성실함이 돋보인다.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감투정신을 잘 살리면 짧은 시간에 급속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얘기다.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잘 살리면 훌륭한 관광대국이 될 수 있다.

관광지마다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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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하다 2007-03-23 10:53:17
    맞아죽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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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 2007-03-23 11:30:16
    온갖범죄가 난무하는 일본이무슨 자격으로 남을 판단한답니까?
    온갖 전범들을 모셔놓고 참배하고 자신들이 지은 죄 위안부 할머니들이
    엄연히 살아계심에도 불구하고 강제성이 없고 자발적인 행동이였다고
    우기는 넘들 남의 땅을 자기땅이라고 우기고 온갖 변테와 퇴페적인 행위가 판을치는 일본넘이 맞아죽을 각오로 남을 비판한다는게 좀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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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미 2007-03-23 12:57:28
    ㅋㅋ 맞아죽진 않은 모양이던데..나그네님 말도 일리있는 말씀.그래도 새겨들어야 할 부분은 있을듯 합니다.타산지석으로...타산지석 [他山之石]- 다른 산에서 나는 보잘것없는 돌이라도 자기의 옥(玉)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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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센진 2007-03-23 19:02:08
    일본인의 특징:
    1. 외국여행가면 유치원생처럼 줄지어 다닌다. 토벌대 만주벌판 헤메듯...
    2. 질서강박개념에 체질화 되어 인사하는 기계다.
    3. 너무 타산적이어서 대륙인과는 레벨 맞추기가 짜증남
    4. 타인종 배타적이다. 인성이 너그럽지 못하여 자기지식외엔 이해가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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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꽃지기 2007-03-23 19:57:35
    물론 우리들이 잘 알고 있듯이 일본의 단점은 많고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저는 '이케하라 마모루'란 일본인이 지적한 윗글 대부분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임을 솔직히 인정합니다.

    다만 우리의 문제점들이 일본인에 의해 지적된 사실에 정말 속이 쓰립니다. 그러나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우리들 스스로가 이 한국병들을 고치고자 노력하여 제발 우리들의 후손만큼은 이런 가슴앓임을 다시 맛보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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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7-03-23 20:42:19
    이 글을 쓴이가 일본인지는 모르지만 일본인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우리에게 정말 교훈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발전할려면 저 소리를 늘 잊지말아야 합니다. 일본인 그가 무슨 자격으로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우리자신들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저 소리에 귀기울일 줄 알아야 선진국 국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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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 2007-03-23 23:37:59
    여긴 지금에서야 이 글이 올라오는군요.
    저 사람은 혐한적 성향으로 똘똘 뭉친 사람으로서, 애초에 의도적으로 한국을 비하할 목적으로 치밀하게 준비 후 작성한 것입니다. 그냥 얼핏 보면 다 맞는말 같죠. 그러나 우리는 겉에 보이는 그대로를 판단하면 안됩니다. 왜 저런 글을 썼을까..부터 생각을 해봐야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세계에 단점이 없는 나라가 어딨습니까? 물론 고칠건 고쳐야 하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불순한 목적으로 쓰여진 글에까지 그런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는 겁니다. 더구나 과거청산조차 못하고 있는 일본인에게 그런 말을 들을 이유도 의무도 없습니다. 엿이나 먹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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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마 2007-03-24 02:32:56
    전여옥이 쓴 일본 비판서 '일본은 없다'라는 책 만큼이나 고도화된 산업사회의 문제점과 국민성을 동일시하는 오류로 사회현상에 대한 비판이 학문적으로 결여되어있다는 비판을 받는 책인데 이게 언제적 글인데 몇년후에 화제가 되지?

    빨리빨리 문화는 극복해야할 문제라는 시각도 있지만 한국 고도성장의 원동력으로 보는 외국학자도 있던데 뭐든지 양면이 있다는것을 간과한듯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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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3-24 02:34:56
    저자 이케하라씨는 1998년 10월호 한 월간지에 `나라는 무법천지, 국민은 염치가 없다`는 글을 기고했다가 텔레비전과 언론인터뷰 등으로 정신을 못 차릴 지경으로 바빠졌다고 한다. 아울러 그 자신에 대한 비난성 전화로 자칫하면 `정말 맞아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처음부터 입 다물고 가만히 있었으면 모르지만 이왕 말을 꺼냈으니 적어도 자기 뜻을 오해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출판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 책은 한국과 한국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간과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기본적인 사회질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대한민국을 `총체적 무질서`로 규정한다. `한국 독자들이 다시 한번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는 조그만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썼으며, `이 책을 썼다는 이유로 불상사를 당한다면 어느 정도는 그런 사실이 알려질 것이고 그렇게 해서 한국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모습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면 어떤 미련도 후회도 없다`는 것이 저자의 변이다.
    이케하라로 검색해본 결과 그가 혐한인물이란 말은 없는데요? 웬만한 마음가짐으론 이런글 못쓸텐데...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기에 이런 글 쓴거라 생각되는..제가 잘 모를수도 있으니 그가 혐한인물이란 증거를 보여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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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 2007-03-24 06:26:35
    예리한 지적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중에 최소한 법에 의한 처벌을 엄격하게 헀으면 합니다.
    돈먹은 놈이 또 나오고 ,또 나와도 봐주는 행태는 왜 계속될까요?
    국민 여론이 무섭지 않기 때문이겠죠.
    여론 형성하는 신문들도 여기는 봐주고 저기는 죽어도 못봐주는
    정치꾼들과 다름 없으니,결국 기본적인 법질서는 잡혀지지 않는거죠.
    이명박씨가 과연 여당 인사였으면 지금쯤 살아 있기나 할까요?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는데...

    총체적 무질서에 선진의식 결여라... 것도 폐부를 찌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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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리 2007-03-24 12:02:56
    충고해줘서 고마워 ㅡ,ㅡ 우리는 잘못된 점을 빨리 고쳐서 발전하고 느네들은 그냥 그대로 살아 ^^

    일본넘이 한국 잘되라고 충고 할리는 없고 자학 하라고 쓴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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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퍽치기 2007-03-24 13:35:33
    자고로 남의 허물은 잘보이는 법이고. 자신의 허물은 안보이거나 감추는 법이지...남의 허물를 탓하기 전에 쪽발이 니넘들의 허물부터 챙기거라...오리발에 허구헛날 망언이나 일삼는 족석인 주제에 누굴 훈계하는지 가소롭기 그지없군. 지들 족속에 대하여 요런식으로 까발려 보시지...어느날 닛본도에 머리잘려 시궁창에 나뒹굴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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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3-24 23:43:56
    이게 언제적 책인데 이제야 여기 올리는지 참... 정말 한심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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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3-24 23:54:21
    ㅁ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3-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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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2007-03-25 21:54:07
    이 사이트와 아무런 관계 없는 글을 퍼와서 어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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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2007-03-25 21:55:25
    책 팔어처먹을라고 만들어낸 걸. 저런 내용이 한국인 감정 건들어서 잘 팔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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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퉤~~쪽발이 2007-03-31 21:37:30
    일부분만 보고 전체를 이렇소 저렇소하느것들 보면 퉤~~더럽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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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aono 2007-07-10 23:02:49
    이 글은 일본인이 썼다는 이유만으로도 한국인 감정을 자극시키기엔 충분하지만, 사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한국에 대해 보통의 애정만을 가지고선 이런 글을 쓰기는 쉽지 않죠. 단순히 책을 팔아치우기 위해 이 글을 썼다는 건 말도 안되고 별로 납득되지 않네요. 한국인들은 뭐든지 일본인을 만나면 항상 분명 마음 속에는 이상한 꿍꿍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충고해주는 것을 나쁜 쪽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런 생각을 하는 한국인 쪽이 그러한 성격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비록 필자가 일본인이라는 것이 좀 걸리지만 전혀 틀린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평소에 본인이 느껴왔던 문제점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이 글이 일부만 보고 일반화시켰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러한 민족성이 이 나라에서만 종종 자주 보이니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이렇다고 얘기하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다면 어째서 한국인에게만 국한되어서 그런 얘기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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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aono 2007-07-10 23:18:23
    말이 나왔으니 하는 얘기입니다만, 한국에는 표절 문제도 심각하지요. 물론 일본 쪽에서도 한국 제품을 표절한 일이 있겠지만, 한국이 일본 제품을 표절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제품 중에서 새우깡, 초코송이, 빼빼로, 고래밥 등이 일본 제품을 표절한 상품들입니다. 뭐, 사실 일본도 완벽한 모방 비지니스로 경제 발전을 이룩한 나라이지만, 그렇다고 피차일반이라는 이유로 합리화시킬 순 없습니다.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국 노래자랑, 특명 아빠의 도전, 머리가 좋아지는 TV, 스펀지(표절 논란), 솔로몬의 선택, 작렬 정신통일(로열티) 또 쵸코퍼지나 CYON 휴대폰 광고 등 대부분이 일본 표절이거나 표절 논란을 겪은 프로그램들이며, 로열티를 지불한 프로그램도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PD들이 창의적인 생산 활동에 관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젠 조금이라도 신선한 프로그램이 나오기라도 하면 표절한 프로그램인지 아닌지 확인부터 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그 만큼 PD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신감이 커진 것입니다. 이러한 표절 문제는 중국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반드시 인지하고 고쳐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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