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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에 대해 비난하는 자들에게...
Korea, Republic o 최성룡 1 410 2007-04-05 20:23:54
애초에 한국의 국가적 사명중 꼭 지켜야만 될 것중 하나라고 수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었던것이 식량안보였다.그래서 박정희 때부터 추곡수매제를 실시해도
농민들은 불만하지 않고 오히려 환영했다.그런데 그 추곡수매제란 것이
정부가 쌀값을 인위적으로 책정해서 소비자들이 안정되게 사먹을수 있도록하는
베려에 의해서 출발했음을 잊어선 안된다.쌀값이 폭등해서 서민들이 먹고살기도 힘든
세상이기에 정부에서 그리 했던 것이다.과거엔 있는집에서 1년을 머슴살고 보리쌀 한가마
가지고 집에 돌아올수 있었다.정부가 농산물 값에 관여하자마자 논은 가격이 떨어지거나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왜냐.그만큼 경제적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또한 절대농지로 포함시키면서 농사이외엔 아무것도 할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수로를 만들면 절대농지가 되는데 안만들겠다고 해도 소용없었다.강제적이였기 때문이다.
그러다 세월이 흘러 농민들이 나이들면서 오히려 추곡수매제에 의존하게 되었다.
사회에서 당당했던 농민들이 경쟁력을 잃고 거지같이 보조금이나 바라는 무능력자로
전락되고 만것이다.또한 자식들 공부시키고 농촌과 관계없는 좀 배운 것들은
지들 기저귀차고 다닐때 농촌에서 엄청난 희생을 한건 모르고 농촌에 왜 지원을
하느냐고 난리다.만약 지금까지 정부의 간섭이 없었다면 과거 시골출신 부자들은
지금쯤 엄철난 부자로 살고 있을 것이다.과거 국가적 사업이라면 90년대 까지
시골사람들은 무조건 동참했다.그것이 살길이라 믿었다.
좀 배운것들은 그걸 세뇌되어 그렇단다.그 세뇌가 없었다면 지들 부모들은 먹고살기
힘들어서 엄청난 고생을 했다는 사실을 모른다.아니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농촌은 옛날서부터 국가에서 도와주었다고 해야 믿을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노무현은 농촌의 과거 희생을 알고 있다.그러나 오히려 모르는 것이 난 좋다.
정부의 간섭은 불공정 경쟁을 만들어 정부에 아부하고 결탁하는 농민과 나같은
농민이 공정하게 경쟁할수 없다.요즘애들 말하는거 들어 보면 열받아서 패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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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2007-04-06 00:00:41
    그에비에 정부가 농업살리려고 국민연금끌어다 쓰며, 콤바인같은 농업기계 거저주면서 판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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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7-04-06 08:46:23
    탈북자들을 북한 정부는 처벌할 자격이 없듯이 그동안 농민들과
    그들의 재산에 대해서 민주적인 방법으로 국가에서 관여 한것이
    아니기에 국가도 농민을 처벌할 자격이 없습니다.같은 국민이지만
    도시사람들의 토지는 자유를 주었고 농지는 묶여 있었소.민주사회에서
    자율적인 가격조율이 아닌 국가에서 가격을 정했소.
    국가적 자격을 농민들에게 행사하기 위해서라도 정부는 농민들의 재산 다
    풀어주고 농민에 대해서 관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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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7-04-06 09:30:29
    콤바인준다고 농업이 살지 않습니다.콤바인 뿐만 아니라 농민들은
    지금 정부가 지원하는 것들을 눈먼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 당신같은 사람이 나올줄 알고 있었소.이 상황을 전체적으로 보면
    자율적인 민주주의도 이용하는 사람들의 사상이 바로 되어야
    한다는것이 증명되는거요.또한 민주주의를 이끌어 가려면 추진하는
    자들이 어설픈 정책을 쓰면 당신이 지적한 패단이 나오는 거요.
    일방적으로 농민탓이라 말할순 없소.4백만 농민들중 콤바인 몇대나
    팔아 먹었답니까?그들이 정부돈 다 지원받았답니까?
    난 지금까지 10원도 끌어다 쓴적 없소.정부에 아부하고 공무원에게
    사정하는 인간들중 그런 인간들이 있다는거 알아야 합니다.
    공무원이 눈감아 주지 않으면 농민 혼자선 절대 그런짓 못합니다.
    서류를 위조해야 가능한 짓이란걸 아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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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맘 2007-04-06 12:06:23
    농민들이 FTA에 대해서 반대를 하고 있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자기들의 생존이 달려 있으니까요?하지만 정부도 잘못이 있고 농민들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15년 전인가 우루과이 협정이 체결될당시 이미 FTA를 예견하고 그때 부터 정부에서 돈을 농민들에게 많이 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럼 농민들은 뭐해야 했을까요?정부에서 퍼주는 돈으로 일단은 품종개량을 했어야 했는데 전혀 그러지 못했습니다. 일본과 남한이 비슷한 시기에 이런 정책을 했던것 같은데 일본의 농민들은 쌀 즉벼를 자기들만의 품종으로 개량햇습니다. 휴..참 답답합니다. 그때 무작정 농민들에게 퍼준 정부나 그돈을 가지고 우리나라 농촌만의 품종을 개량했더라면 FTA에도 끄떡 없을텐데?그런 농민들이나?하지만 분명한것은 지금은 힘들더라고 FTA협약은 우리나라 발전에 큰 기여를 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노무현 대통령 큰 결정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대통령이면 뭔가 밀어부치는?
    괜히 어느누구의 말처럼 식물인간-식물대통령같다고 하던데 이건아니죠?
    노무현 대통령 임기후반에 정말 대단한 결정을 했어요. 이번 정치권에서 못하면 다음 정치권에서 해야 하는데 뭣이든 미루면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좀 힘들더라두 할건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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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7-04-06 12:39:21
    난 농민이지만 FTA를 찬성하는 사람입니다.해리맘님 께서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겁니다.정부가 농민에 간섭하고 끌고가려는
    길은 대량생산방식에 초점을 둔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식 농법을
    따라가도록 방향을 잡아 놓았으며 대산생산된 농산물에 맞는
    시장제도와 유통과정이 복잡한 체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농민으로선 도저히 할 방법이 없는 겁니다.왜 농민이 망했고
    농민으로서 무능력할수밖에 없는 이유를 대충 밑에 글에 써 놓아서
    더이상 말하고 싶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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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2007-04-06 16:53:29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는 이제 농업분야에서 소수 생산자, 대량 생산 체제로 가야합니다. 안그러고는 가격 경쟁력에서 뒷전으로 밀려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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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 2007-04-06 17:31:2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7-04-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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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sco 2007-04-07 20:27:02
    글쓴이님 왜 여기 하고 상관 없는 글을 올리시는지 차라리 다음 아고라나 농림부에 올리시는게 여기 계시는 분들 살아가실려고 고생 많이 하시는데. 불만있으면 당당하게 하셔야지 왜 이런데 글올리시는지 정부만 믿지 말고 연구를 해서 농업을 하이테크 사업으로 만드실 생각은 안하고 불평만 하면 아무것도 안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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