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주의 정치철학의 실제와 성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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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발전론의 새로운 텍스트 : 노무현주의 정치철학의 실제와 성과 제목을 위와 같이 적은 것은, 위 제목이 향후 3년 이내에 대학강단에서 논의될 수 있는 소재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가 아니라면 적어도 눈치빠른 미국에서라도. 그것을 아직 정확히 뭐라고 이름지을 수는 없지만, 그런 상황은 반드시 올 것이다. 노벨상 받은 DJ의 정치가 인류가 본받을 만한 삶의 모범이었다면, 노무현의 정치는 인류가 학습해야 할 텍스트의 하나로 남겨질 것을 예감하기 때문이다. 아래 글은 위 제목을 전제로, 그같은 테마로 가보자는 의미의 '제안'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각설하고, ============================= . 기본적인 자주의식 : 사진 찍으러 미국 가진 않는다. 현대판 책봉의 예를 거부한 것이다. 그동안 자발적으로 이뤄졌던 독재 및 수구집단의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적 책봉구걸의 절차를 후보시절부터 거부하겠다고 간명하게 선언했다. 이는 동시에 한미동맹의 약화를 우려하는 꼴통들에게서뿐 아니라, 그냥 조용히 안가면 되지 왜 그런 것을 선언해서 위기를 자초하냐는 지지층의 비판도 받았다. 지지자들은 대체로 반기는 편이었지만, 노무현의 속내는 미국에게 한국의 정치상황이 변했다는 것을 알리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 미국에게 향후 한국을 대할 때 참고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예고해준 것이라는 의미다. 이는 당선이후 먼 길을 예견한 선택이었을 수도 있고, 낙선하더라도 친미일변도의 한국정치를 기대하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로 볼 수도 있다. 어쨌거나, 이 말을 들은 워싱턴 측은 대책을 숙의했을 것이다. 이제 한국을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뻔한 결론이었을 것이다. 한편, 반미와 연계되었던 미선이 효순이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와중에도 섣불리 대중에 영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신중함을 유지했다. 단순논법으로 보면 그런 발언을 했으면 반미열기에 영합해도 욕먹을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 와중에 얕은 수로 거리에 나왔다가 역풍을 맞은 이회창의 가벼움에 비하면, 노무현은 기본적으로 자주의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대중추수적 작태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고 경계하는, 자신의 컨텐츠만으로 승부하겠다는 고집과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이었다. 결론적으로 국민에 영합하려는 선언적 수사가 아니라, 미국에 대해 자주적인 한국을 상대할 준비를 해두라는 대통령 후보로서의 중량감있는 의중의 노출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어서 ... (집중력이 약해 장문을 소화하지도 못하면서 대화하겠다고 나오는 바보들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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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나 소나 돼지나 모두 대학교 다니오 ..지식사회로 가고 있고
저는 많은 대학생들과 또 수많은 대학생들의 다양한 소리중 하나라는 의미를 가진다 머 이런뜻?
여기 게시판 너무 보수성향을 가진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대한민국은 다양한 논리가 있지 않습니까 ?
괴한 열등감이 있으신듯 한데 저는 무지 좋지않은 대학교 재학중이고 ㅡㅡ^ 성적도 좋지 않고 그래여 .. .
애야 개소리 말고 집중력 많은 인간들에게로 돌아가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