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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려 줘요! 나, 살려 줘!
United States 남신우 2 514 2007-05-27 02:45:20
사람 살려 줘요! 나, 살려 줘!

김정일은 자국민 3백만명을 기획적으로 잔악하고 무참하게 굶겨죽인 세기의 살인마다. 이것은 사실이다.

중국과 구 소련으로부터 받던 원조가 끊겨서 궁지에 몰려 망하게 된 김정일을 긴급수혈로 살려놓은 김대중 노무현과 남한의 친북반미좌파들은 자국민 인종학살 방조범들이다. 이것도 사실이다.

김정일 정권을 총 한 방 안 쏘고 붕괴시킬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인 중국공산당 호금도는 김정일을 계속 돕고, 먹을 것과 자유를 찾아 두만강을 건넌 탈북난민들을 이 잡듯 잡아서 죽어도 다시 돌아가기 싫다는 그들을 강제북송하고 있다. 이것도 사실이다.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헤어날 수 없는 이라크 전쟁과 반전파 민주당 국회 때문에 이제는 지칠대로 지친 것 같다. 북한인권을 부르짖고 탈북자들을 만났던 그가 이제는 한반도에서 핵문제만 해결된다면 북한과 김정일, 남한의 반미친북좌파들을 그냥 내버려 둘 작정인 것 같다. 사실이 아니라면 좋겠으나 이것도 사실인 것 같다.

일본정부는 국내여론 때문에 일본인 피납북자 문제가 현 정권의 정치생명과 직결되어 있다. 앞으로도 아베 신조 수상은 계속 대북강경책을 밀어 부치겠지만 일본은 모든 외교안보문제에서 미국정부와 반대된 길을 가지는 않을 것이다. 남한과 미국의 친북좌파 세력들이 조선과 중국 여인들의 일본군 위안부 징발 문제를 물고 늘어져서 미연방국회에서는 일본인 한국인 피납북자들 문제보다 오히려 위안부 문제가 더 커졌다.

얼마 전 퇴임한 코피 아난 前 유엔사무총장은 세기의 사깃꾼이었다. 이라크나 북한주민들의 인권이나 생존권을 챙기기는 커녕 이라크 독재자 사담 후세인과 Oil-for-Food란 흑작질로 거금을 착복했다. 코피 아난의 유엔은 UNDP란 유엔개발기구를 통하여 김정일에게도 매년 거금을 퍼주었다. 코피 아난은 독재자 편을 들었고, 독재자 밑에서 굶어죽고 맞아 죽는 주민들을 외면했다. 코피 아난으로부터 유엔사무총장직을 이어받은 반기문은 남한 외교부장관 시절 자국민인 북한주민들의 인권이나 생존권에 관하여 입도 뻥끗 해본 적이 없다. 이것은 사실이다.

살인귀 김정일이 세계 도처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졸개역적들 김대중 노무현과 함께 남한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고, 미국에게는 BDA 내 돈 내놔라 하며, 미국을 꼼짝도 못하게 만들었고, 썩어빠진 유엔에서는 아직까지도 계속 현찰과 식량을 김정일에게 갖다 바치고 있다. 동서해안에서 기차가 휴전선을 넘어 달렸다고 서울에서는 잔치기분들이고, 김정일은 심심하면 핵실험 하고 미사일을 바다에 쏘아붓고 있다. 뭐라구? 미사일 쏘아대는 것도 통상훈련이라구?

서울시민 세금 2백억을 쏟아부어 평양을 리모델링 해주겠다던 前 6.3동지회 회장님이 남한대선 여론조사에서 제1위를 달리고 있다. 몇몇 사람들이 정신이 버쩍 들어서 그 사람은 아니다! 주장하며 사상검증부터 하자니까, 여러 사람들이, 당파싸움 그만해라! 검증같은 것 필요없다! 한나라당 후보라면 청계천 대운하 바지저고리라도 괜찮고, 도덕적으로 하자가 있어도 괜찮고, 그 후보 주위에 손학규 이재오같이 벌겋게 보이는 자들이 득시글거리고 있어도 괜찮다는 주장들이다. 청계천 대운하 도덕성은 따질 필요가 없을 지 몰라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아직도 속이 벌건 사람인지, 아니면 퍼렇거나 시커먼 사람인지는 따져도 철저히 따져야 한다.

갈 데까지 간 것 같고 올 것이 온 것 같다. 사방이 꽉 막히고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다. 이렇게 김정일이 막강하니, 재미교포 소시민은 보따리 싸고 신문방송 없는 먼 시골로 잠적하고 싶지만, 캄캄하게 앞이 안 보이는 이 북한인권 일을 때려 치우고도 싶지만, 오늘도 북한에서는 사람들이 굶어 죽는다. 오늘도 중국에서는 무국적 국제고아 북한난민들이 팔려 다니고 숨어 살며 낯선 땅을 헤매고 있다. 남한이 적화되면 그들이 갈 곳이 없고, 나도 돌아갈 조국이 없다.

바다 건너 멀리에서 오늘도 들려오는 소리없는 아우성이 내 귀를 찌른다.
사람 살려 줘요! 나, 살려 줘!
이제는 마치 내가 나 자신에게 지르는 비명소리 같이 들린다.

2007년 5월 2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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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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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2007-05-27 03:04:48
    좋은 벗들"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출 처 : <a href=http://www.goodfriends.or.kr/community/community4.html?sm=v&p_no=20&b_no=4624&page=1
    target=_blank>http://www.goodfriends.or.kr/community/community4.html?sm=v&p_no=20&b_no=4624&page=1
    </a>









    한국생활 5년차 정도 되는 탈북자입니다.
    평소에 하는 일이 바빠서 "좋은 벗들"이라는 책자를
    받아서 별로 읽어보지 않고 그냥 집한구석 분리수거통에 버리군하거던요.
    그런데 어제 휴일이라 조금 시간이 나서 행여나 책을 읽어보다 기분이
    참 않좋더라구요.

    24p 쯤에 보니까..."통일비용도 많이 든다는데 따로 살지 뭐하러 같이 사느냐" 라는 제목의 글이 있어서
    흥미있을 것 같아 읽어보다가 참 실망하였습니다.
    내용을 잘 전개 해가다가 뒷장 26페이지 중간 쯤에 난데없이 " 지금 남한에, 같은
    조선족으로 중국국적으로 임시로 온 사람은 한달에 80만원 벌어도 고맙다고 열심히 일합니다. 근데 북한이탈주민들은 100만원 줘도 일을 안한다는
    거예요.
    지금 북한에서 한 달에 5만원 받고 열심히 일하지만 일단 통일이 되어 한국국민이 되면 100만원 줘도 일을 안 합니다.
    ...."

    라는 글에서 글 쓴 사람이 대체 뭘 의도 하고 이 글을 쓴 것인지 아니면 졸면서 글을 썼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통일 비용에 대해서 글을 쓰다가 무슨 탈북자와 조선족의 대비가 나오는지요?
    아마 이런 글이 한국어논술시험에 나오면 분명히 F 받기
    좋은 글 같습니다.
    앞뒤 문맥도 맞지 않고..
    그리고 내용도 참 어이가 없네요.
    첫째로, 신빙성이 너무 없는 일반화라고
    생각합니다.
    탈북자가 80만원 줘서 일안한다고 -> 제 주변에 80만원 받고 일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얼마전까지
    80만원 받고 하루 거의 12시간 정도의 식당일을 했구요. 연세가 많으셔서 힘들어서 그만두었구요.
    저도 한국에
    왔을 때 초기에 100만원 받고 식당에서 써빙일을 했습니다.

    한국에 돈벌러 온 조선족들 제가 많이 압니다. 그 사람들
    공공연히 하는 말 백만원 받고 누가 일하겠는가고 그럽니다....공사판에서 일해도 2~3백은 넘어 받는다고 큰소리 칩니다.
    지금 밖에
    나가서 조선족 보면 돈얼마 받고 일하는가 물어보세요. 80만 받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있는가? 한번 데려와서 인터뷰해서 글 좀 써보세요. 지금
    한국의 물가가 어떠한데 80만 받고 살 수 있는가? 아마 그렇게 벌어갖고는 고향에 돈을 벌어가기는 커녕 한국에 올때 빚진돈(조선족들 대개 한국에
    돈 벌러 오기 위해서 브로커에 한국돈 1~2천만원 정도 로 수속비를 지불하고 오거던요.)도 물기 어렵다고 할걸요.
    둘째로, 왜 한국인인
    탈북자와 조선족을 비교하는가요?
    탈북자는 한국에서 살고 한국에서 돈을 쓸 사람들입니다. 조선족은 돈을 벌어서 중국에 가서 쓸
    사람들이구요. 한국과 중국의 물가가 많이 차이납니다. 같은 백만원을 갖고 한국에서 사는 것과 중국에서 사는 것이 삶의 질이 다른데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는지요?
    간단히 예를 들어보면 연길에서 버스 요금이 1원~2원(한국도 100~250원 정도)이고 한국에서 버스 요금이 서울 시내
    버스가 카드로 900원 현금으로는 1천원 정도 됩니다. 무려 4배나 차이가 나는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비교를 합니까

    셋째로, 개성공단에서 5만원 받고 일하는 북한 사람과 탈북자를 비교하는데 그 참 어이 없네요.
    북한을 모르며 함부로 글쓰지 말죠.
    솔직히 북한은 무료교육, 무상치료가 실시되는 나라입니다. 그외 전기세, 물세, 집세...그런 것들 거의 무료나 같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현재 살고 있는데 제 통장에서 자동이체로 한달에 빠져나가는 공과금만 해도 30만원정도 됩니다.(물론 차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당신들도 알겠지요.
    당신들 한번 5만원 받으면서 감사하게 한국에서 살아보세요.
    북한에서 5만원 받고 사는 것과 한국에서 80만원
    받고 사는 사람들 삶의 질이 같다고 생각합니까?

    누가 이런 아메바같은 단세포적인 생각을 갖고 글을 썼는지 모르겠는데 (저자는
    편집부라고 되어있던데) 이런 탈북자 비하글이나 쓰면서 소위 "탈북자를 돕는다."고 위선적인 행동이나 하지 말고 아예 이런 단체 없애세요.


    그리고 탈북자 보고 80만원 받고 감사하게 살라고 하지 말고 당신네가 80만원 받고 감사하게 살아보세요. 탈북자도 당신네 하고
    똑같은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입니다.

    통일의 걸림돌은 "귀족화된 탈북자"나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이가 아니라 바로
    "차별주의적"사고 방식을 가진 당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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