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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아는것 만큼 생각하고 말하고 내다본다고 한다.
REPUBLIC OF KOREA 함흥2 1 530 2007-12-21 18:11:47
사람은 아는것 만큼 생각하고 말하고 내다본다고 한다.
배워서 좋은 점은 아는 것 만큼 보고 말하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분들이 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것이다.
그분들의 이야기 "글자를 알게 되니 너무나도 내가 한심하게 살았구나"하는 것을 이제야 통탄을 하는 것이다.
우리탈북자들은 그래도 거의 고등까지 졸업을 하고 입국한 상황이다.
여기에 조금만 더 이사회를 알기 위해 자신을 준비해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금 제나이 50을 넘은 사람이 학비때문에 사이버로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다.
사이버로 대학을 다니면서 대학원을 함께 공부하고 낮에는 낮대로 일을 하고 밤에는 학비때문에 가정교사를 하면서 공부를 한결과 사회복지학사와 상담학사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보육교사와 평생교육사를 함께 이수하였다.제가 한국에 입국한지 3년 8개월이다. 대학을 북한에서 졸업하고 왔지만 다시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여 공부를 한것이다. 취업에서도 1학년부터 다녔는가, 아니면 편입인가를 본다. 왜서 교양과목을 편입생은 수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것을 내려놓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것이다. 그러다보니 이나이에도 이럭서를 넣으면 채용하겠다고 한다.
대학원은 사회복지석사(북한에서 준박사)로2학기차를 마치고 2008년부터 3학기차인데 한학기만 더 수강하고 4학기부터는 논문을 쓰려고 하고 있다.
학비는 서울사이버만 본인이 부담한다고 한다.
다른 사이버는 국가가 지원을 하여 주고 있다.
대학원은 이미 학사과정을 마친 사람들이 가는 곳이며 대학원은 주로 토론과분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그러자면 책을 많이 보아야 과제에 대한 내용을 정확히 분석하여 토론에 참가 할수 있다.
저처럼 공부를 하려면 하루에 2-3시간을 자고 해야 한다.
저는 저녁10시 이후가 내시간이다보니 그때부터 사이버공부와 대학원 공부를 하고나면 2-3시된다. 시험때는 거의 밤을 밝혀가면서 공부를 한다.
내인생에서 50년을 분계선 넘어에 두고 오다보니 그인생을 회복하는 길이 10년을 1년으로 회복하는 길이다 보니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면 4년이면 석사까지 끝내고 5년이면 모든것이 정착이 되기를 목표로 삼고 오늘 까지 달려 온것이다. 그러니 노력하면 된다.
북한에서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라는 구호를 오늘날 여기에서 써먹는 것이다.그러니 어떤공부를 하던지 공부하는 시간은 따로 내서 하려면 시간이 없는 것이다. 본인이 목표를 세우고 달려야 하는 것이다.
배우면 그것이 나의 재산이다. 대학원은 자부담이다.
그래도 공부만 잘하면 자부담도 줄이는 방법이 있다. 그러니 학생이면 공부를 열심히 하여 이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외국인하고 다른것이 우리는 일생을 여기에서 사는 사람이고 외국인은 잠깐와서 돈을 벌어 가지고 고향에 가면 부자가 된다는 긍지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다. 그대신 우리는 앞으로 통일된 조국에 가서 각자가공부한 지식이 그누구도 따라오지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사회를 알고 남한 사회를 알고 이사회에서 배웠기에 남한 사람도 우리를 당하지 못한다. 이런 장점이 있기에 앞을 내다보고 열심히 자신을 준비해가는 데 힘을 다하여 가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공부가 힘들지 않습니다. 단지 저같은 경우영어를 몰라 외래어에서 힘들지 그것도 한순간입니다. 그러니 검을 먹지말고 대담하게 뛰어들어 공부를 하여 가길 바랍니다. 그럼 참고적으로 읽어보시고 도움이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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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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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여인 2007-12-21 18:37:00
    많은 노력과 공로가 엿보입니다.
    힘든고비 이겨내시고 좋은 경험이 되시여 모든 새터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글이 될것 같네요.
    강하신 마음을 지니셨으니 성공을하셨고 새터민들의 거울이 되셧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것을 이겨내신 함흥2님께 축하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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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님 2007-12-21 18:38:01
    탄복이라는 말밖에 더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아요.
    어린나이에 배움에 꾀를 부린 자신이 부끄러울따름이고 혹시조건이 함흥님과 같이 구비되였다 하더라도 전 어쩐지 못해냇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참 좋은 소식들어 넘 기뻐요.
    선배님들
    지금 힘들게 정착하고 있는 후배님들을 위하여 좋은 정착성공사례를 많이 올려주세요!!!!
    함흥님 짱!!!~~~~~~~~~~~~ 입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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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뿔뚝이 2007-12-21 22:56:45
    흠 대단허구만 ..축하드리오
    공주마마가 많이 반햇는데 함흥님 사랑한다면 결혼하겟소?
    물론 중매도 이 배불뚝이가 서고 결혼식때 부조돈도 이불뚝이가 받겟소이다
    가서 배가 불뚝하게 먹어주고 오고싶네 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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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야행 2007-12-22 11:35:27
    한국의 문맹률이 세계최저인데요ㅋㅋ 70년대 이전에 태어나신 분들이라면 모를까 70년대 이후에 태어나신 분들은 아마 문맹률이 0%일 겁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교 진학률이 90%이상으로 일본의 60%이상보다 훨씬 높죠.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죠? 그만큼 현재 한국이 고학력 사회이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겁니다. 덕분에 3D(더럽고,힘들고.어려운)종사자들은 대부분 외국인노동자(동남아시아인,중국인 등등)로 채워지고 있죠. 그래도 탈북자분들은 이들보다 안정적인 대한민국 국민의 신분으로 남한태생 한국인보다 더 많은 여러 특혜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요^^ 예를들면, 30세이전 대학교 등록금 면제라든지 상위권 대학교도 지원만 하면, 진학할 수도 있구요. 이런건 제가 부러워하는 거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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