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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아가씨
Korea, Republic o 찬이아빠 5 438 2008-01-30 10:37:37


 할머니와 아가씨

어느 지하철에서 날씬하고 키 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자 아가씨가 놀라서
'왜 그러세요?'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옷을 내렸다.

그리고는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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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입고.  
요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ㅎㅎㅎ너무 웃기지요,,^^
그냥 편안하게 웃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님들도 아무생각없이 글을 읽어 내려가다,,
피식~하고  웃음으로 시작하는 하루 되시기를 바라면서,,,
아띠  히힛^^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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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힘 천배로 님을그리며 천국의모모 F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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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구리 2008-01-30 11:39:25
    재미있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유머있는 글을 보네요 앞으로 좋은글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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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장미 2008-01-30 14:44:49
    찬이아빠님, 최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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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배로 2008-01-30 15:06:52
    ㅎㅎㅎ, 저 할머니 미니 스커트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요...,그거도 함 물어보시고 올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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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을그리며 2008-01-30 15:10:03
    스트레스 많이 받던 참에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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