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선 경비가 삼엄한 건물이 어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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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남한에선 청와대와 국방부에 관련된 건물(대부분 군인들이 경비를 서지요.) 빼고는 거의 경찰들이 국가부서 건물에 경비를 서는데요. 북한에서는 어떤 건물이 가장 출입이 까다로우면서, 북한군이 경비를 서는지 아니면 남한처럼 인민보안원들이 경비를 서는지 얼마나 경비가 철저한지 궁금합니다.(아무래도 김정일이 사는 곳이 제일 경비 수준이 최고일 것 같은데...) 그리고 거의 대부분 경비 서는 경찰들이나 군인들을 세어보면 3명(3인 1조)이 많던데, 북한에서는 2인 1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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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모양이 어째 좀....ㅋㅋㅋㅋ
몇달 더 연습해야 되겠네.....ㅠㅠ 에휴~~~~
요즘 간첩도 못잡고.....
빠져 가지고ㅉㅉㅉㅉ
아니 탈북자들의 도덕적 의무 감에서 우스갯 소리로 답을드립니다.
제일 경비가 삼엄한 건물은 우리집이엇습니다.
물론 탈북자분들 나름대로 서로 겪어 보고,,,또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 따라 무조건 다르겠지만요.
... 물론 중앙당 청사나... 군부대 위수구역,,, 기타 김정일의 별장.... 등등을 제일 경비가 삼엄한 곳으로 지적을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그런곳에 드나 들만한 큰 존재가 되보지 못했으니까 ...
즉 겪어 보지를 못했으니까 전혀 모르겠고....
저는 저의 집이 제일 경비가 삼엄했던 기억 밖에 없어유.
우선 아침에 제가 출근을 몇시에 어떤 모양으로 ...
즉 차를 불러서 타고 갔는지?
아니면 낯선 누구와 같이 나갔는지가 누구엔가에 의하여 매일 체크되거든요.
그다음 저녁이 되면 내가 정확히 몇시에 퇴근 했으며...
차를 타고 욌느가?
아니면 걸어서 왔는가?
차를 타고 왔으면 차 번호는 무엇인가? 하는것이 보고가 두곳으로 되거든요 (보위,,안전)
그다음 친구들이 같이 왔으면... 남녀 특징이 어떤 몇명이 왔으며 ... 언제 왔다가 언제 갔는지... 술을 마셨는지... 술마시며 노래를 불렀는지...다른 자동차는 온것이 없는지가 감시 보고가 되거든요.
그다음 드문히 밤에 갑자기 군,경이 같이 들이 닥쳐서는 숙박 검열이라는 명목으로 집안 곳곳을 두져 보거든요.
그리고 낮에도 누가 우리 집에 찾아 오면 집 앞에 빨래줄에 앉았던 제비들 같이 주런히
아빠트 앞에 앉았던 경비 노인들이 ..이잡듯이 우리 친구를 발가벗겨 확인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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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말을 말기요...
어쨌든 일반 국민의 하나였던 우리집이 제일 경비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평양이니까 지방 보다는 좀 더 심했다는것은 알죠///
아...아... 하만 .. 더... 지방에사는 울 엄마가 와도... 분주소 ( 파출소) 에 가서 숙박 등록을 하지 않었다가는.... 엄마랑 나랑 밤새 불려 가서... 경찰 애들 밤새 숙직하는거 같이놀아 줘야 하죠.ㅎㅎㅎㅎ
더 말을 말기여...
어쨌든 우리집이 제일 경비가 심했던거 겉어유....
그런걸 어떻게 다 알가?
ㅋㅋㅋㅋ
왜냐하면 남한으로 도망간 사람이 있으니깐.
ㅋㅋㅋㅋㅋ
- ㅋㅋㅋ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12-27 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