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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람들이 흔드는 분홍색, 빨강색은 뭐죠?
Korea, Republic o 방송국 0 446 2011-08-03 19:02:58

TV에 특히 평양에서 많은 주민들이 환영한다는 의미로 양손에 하나는 분홍색, 하나는 빨간색 재털이(??)를 들고 흔드는 게 나오는데요. 그걸 흔드는 의미는 무엇이며 그 물건의 명칭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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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렀거라 ip1 2011-08-03 19:56:32
    자본주의 귀신이 붙어들어올까봐 굿하겠죠뭐~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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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2 2011-08-04 11:52:05
    그 물건의 이름은 <꽃다발 > 또는 <행사용 꽃다발>이라고 부릅니다.그 꽃다발을 만든 재질은 꽃송이는 빨강, 또는 분홍색의 비닐을 찍어서 만들었도 강철선이나 구리선으로 꽃대와 손잡이를 만들고 거기에 꽃송이를 50-60송이씩 붙인것입니다.
    그리고 손잡이에는 빨간 비닐을 감습니다.

    평양시에는 각 기관기업소 당위원회와 갇 구역당,동사무소들에
    이런 꽃다발을 수백개씩 반영구적으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실례를 들어 남한 대통령이 온다고 하면 김정일이 무조건 마중 나갈 것이니...
    도착 하루전 오후에 환영 행사에 동원될 사람들 (출신성분과 현행이 좋은 사람들 중에서)
    을 선발하여 발표를 하고 그 다음에 그 사람들에게 그 꽃다발을 하나씩 나누어 줍니다.

    연도 환영 행사가 끝나고 돌아와서는 철저히 그 꽃다발은 당위원회에 반환해야 합니다.

    --
    빨간 재털이란 것은 빨간비닐이나 종이를 주름잡아가지고 둥그렇게 휘여서
    맞붙인 것입니다.

    그것을 흔드는 의미는 남한에서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무슨 의미있는 날에 꽃을 선물하는 것이나 같은....
    한마디로 하나의 정치적 쑈일 뿐입니다.

    그런꽃과 재털이는 오직 김일성 김정일이 움직이는 <1호행사> 때에만 거의 흔들지만 ...
    귀한 외국 손님이나. ..(그전에 임수경이 왔을때처럼)
    또는 체육선수들이 큰 기록을 세우고 귀국 할때에 (정성옥 마라토너가 귀국할때 처럼)

    김정일의 지시로 진행하는 환영행사때에도 흔듭니다.

    아이구 힘이 들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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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ok ip3 2011-08-16 08:14:08
    그냥 겨울을 이겨내고 첨 피어나는 꽃, 붉은 진달래의 이미지를 살려서 분홍 진달래 꽃을 행사 꽃다발이라고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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