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수기 중 ‘공개처형’ 중에서 AK소총을 든 안전원들이 구령에 따라 죄수들에게 사격을 가했다는 내용이 반복되던데(그런데 좀 구체적인 어떤 내용은 사형집행을 담당하는 안전원들은 ‘얼굴을 가리고’ 계급은 ‘상등병으로 바꿔달며’ 사형집행이 끝난 후 이들은 ‘검정색 차량을 탄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은근히 ‘검정색 차량’이란 단어가 반복되었습니다.)
원래 북한에서는 경찰이 사형집행을 담당하나요?
없애야 할 정치범은 보위부에서 비밀리에 처형을 하고....
기타 사형 대상자들은 모두 경찰에서 취급을 합니다.
그런데 사형은 거의 100% 공개 처형이며 ...
처형자가 살던 곳에서 진행을 합니다.
북한에서는 사형도 주민들의 사상교양과 충실성 교육의 한 종류로 이용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모아 놓고 공개처형을 합니다.
<누구나 수령과 당을 반대하면 이렇게 죽일것이다.> 하는 멧세지를 주는거죠
때문에 다른 나라들에서 처럼 감옥에소 몰래 처형하는 예가 극히 드뭅니다.
3명 이 나와서 한 사람이 3발씩 쏘는데 이들은 모두 하전사들입니다.
도 보안국에 사형수가 따로 있습니다.
이들은 사형이 집행되는 자기 관활(도)에서 사형건수가 있으면 내려 갑니다.
결국은 자기 도 안의 사형만 집행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사격이 끝난 다음 검정차량을 타는가고 했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도 보안서에서 어떤 색이 차량을 가지고 오는가에 따라 차 색은 달라 집니다.
이들은 사형장에 나오기 전에 술을 어느 정도 마시고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