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는 적위대복이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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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탈북하실 때 적위대복을 입고(그분이 스스로 적위대복을 남파공작원 복장이라고 설명하시더군요.) 보위부 초소를 통과했다는 글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일부 탈북자 수기에서도 보위원들이 적위대복을 입고 있었다는 글줄(예 : 보위부 청사내에 4명의 보위원들이 계급장이 없는 갈색 군복을 입고 대기하고 있었다.)과 적위대복은 중앙당 연락소 복장이라는 설명도 있던데 이처럼 적위대복이 여러 가지 용도로 많이 쓰이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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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든 ,,남자든,, 간부든,,노동자든 누구나 입을 수 있으며,,,,
또한 적위대복은,,,외출복으로도 할 수있고,,, 작업복으로도 할 수가 있어요
즉 적위대복은 누구에게나,,,어울리며,,또 어떤 장소나 조건에도 어울린다는 거야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입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연락소 사람들이나,,, 정찰국 성원들의 사복 복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연락소 사람들이나 정찰국 사람들이 그옷을 입을 때에는 ,,,왼팔에 노동당 마크가 새겨진 <완표>를 달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정찰국 성원들은 군관혁띠를 착용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규정된 적위대 모자를 꼭써야 합니다.
일반 사람들과 이 세가지가 구별이 됩니다.
물론 각 도공산대학 기본반 학생들도 적위대복을 입고 모자도 쓰고 ,,당마크도 달게하지만 혁띠는 띠지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군복천 사정으로하여 도 공산대학생들에게는 적위대복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형편이죠.
북한사람들이 적위대복을 많이 입는 원인은 ... 그것이 좋아서라기보다,,,
위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편한데도 있지만,,,,기본은,,,, 남한이나 다른나라들 처럼 그렇게 인간 각자들이 골라 입을 수 있는 옷이나 천이 없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적위대복을 입었다고 하여 ,,,검열단속 초소에서 증명서 검열을 안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