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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분들께 질문입니다^_^
REPUBLIC OF KOREA 평화를 위해 0 826 2007-12-07 13:34:29
안녕하세요~

저는 새터민 여러분의 삶에 대해 관심이 있는 대학생입니다.

얼마전에 '북한'에 대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특히, 새터민들의 탈북과정과

남한에서의 삶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어려움을 알고자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1. 탈북과정에서 수많은 경로가 있음을 보았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브로커를 통한 경로입니다.

실제로 브로커를 통해서만 탈북이 가능한가요?

2. 새터민의 삶은 어떠합니까?

정착 초기와 현재의 상황을 알고싶어요.

3. 북한 사회는 김정일 사상에 기초한다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거의 세뇌과정을 겪는다던데...

이로인해 남한에서의 사회 활동의 어려움이나, 종교활동의 어려움이 있나요?

4. 새터민들은 대부분 어떤 직장을 얻나요?

직장생활을 할 때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하나요?

5. 저는 기독교 청년입니다. 그래서 질문합니다.

많은 교회가 새터민 여러분에게 무관심한 것같습니다.

실제로 무관심한가요? 아니면, 어느정도의 도움을 주는 상황인가요?


여기까지가 저의 질문입니다.

새터민분들의 어려움을 알고 싶어서 작은 호기심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여러분의 어려움을 나누고 싶고, 돕고 싶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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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인 2007-12-07 14:22:44
    새터민은 아니지만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1번 질문에 대해;

    탈북 과정의 경로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비밀이 요구 됩니다.
    안전에 관계된 사항이라 공개되면 본인 또는 가족의 생명이 위험하거나
    한국행이 좌절 됩니다.
    실제로 중국과 북한과의 계약 같은게 있어서 중국이 탈북동포를 잡아 북송시키면 돈을 받는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의 이런 질문은 적합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브로커를 끼지 않고 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많은 것을 알아야 가능한데,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할 기회조차
    별로 없는 탈북 동포들에겐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나머지 질문에 대해선, 이런 방식의 산발적인 질문(각 개인들의
    경험차가 다양한)보다는 본 싸이트나 여러 탈북 동포 관련 싸이트들에
    올려진 여러 글들을 참고 하시면 훨씬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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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꽁이 2007-12-07 16:27:53
    이글은 맹꽁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12-21 13: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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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f 2007-12-09 01:07:08
    맹꽁이님/ 무관심타령 그만하시구 취직하세요.
    어떻게 사시는데?
    북한에서 지내시기 보다 못하나요?
    교회에 다니신다니 충고 드립니다.
    범사에 감사하세요.
    내 삶이 예전보다 나아졌다면 그것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사세요. 남한이라고 천국은 아닙니다.
    인간세상은 수백만 년을 걸쳐 경쟁으로 발전한 세상입니다.
    북한에서의 삶은 잠시 인간세상의 역주행이였다고 여기세요.
    결국 삶의 행복과 불행의 열쇠는 본인한테 쥐여져있습니다.
    선택입니다.
    비구니수도승처럼 재물이나 영욕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럴거고 부의 가치를 중요시 한다면 당연히 지금의 생활에 만족을 못느끼실거에요.
    그러나 인간세상에서 빈곤한 삶은 고달픕니다.
    떨쳐버릴려면 자신 밖에 믿을데가 없습니다.
    배우지 못하고 능력이 없다면 하나님도 그 하소연을 안들어줍니다.
    도전하세요. 행복한 삶을 향하여 화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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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2007-12-09 06:53:15
    평화를 위해님 탈북자들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것 같은데 아시고 싶어 하는
    문제에 해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쓸 시간은 없어요.일하기
    때문입니다. 010-6284-6229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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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길 2007-12-10 13:46:08
    이글은 한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12-20 0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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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께 2007-12-14 08:33:11
    맹꽁이님.. 그럼 교회모임에서 북한과 맹꽁이님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먼저 얘기해보시면 어떨지.. 그사람들이 생각이 짧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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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관심 2007-12-14 12:47:44
    이글은 무관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12-14 12: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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