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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서, 새터민 가족 상봉
Korea, Republic o 관리자 740 2008-01-24 21:25:05
뉴시스 2008-01-23 18:40

경찰이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입국한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가족을 찾아줘 화제다.

대구 동부경찰서 보안계는 23일 낮 12시40분께 1999년 단신으로 북한을 탈출, 남한으로 입국한 새터민 김모씨(39.여)와 김씨의 작은아버지 2명을 상봉케 했다.

6.25 당시 국군포로로 북송됐던 김모씨의 셋째로 태어난 새터민 김씨는 북한에서 생활하다가 단신으로 중국으로 탈북, 체류 중 남한으로 입국했다.

김씨는 탈북 전 사망한 부친에게 남한에 형제들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최근 동부경찰서 보안계에 가족상봉을 희망, 경북 고령에 살고 있는 작은아버지 2명을 이날 상봉하게 됐다.

이날 상봉한 가족들은 동부경찰서 보안계 경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박종률기자 parkj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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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페라떼 2008-01-25 05:40:42
    얼마나 기쁘고 좋을까여~~
    그래도 남한에 혈육을 찾았으니...
    그래도 의지할곳이 있으니 참기쁘고 좋으네요!
    항상 좋은일만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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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 2008-01-25 07:19:43
    이글은 축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1-25 07: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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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한의지 2008-01-25 17:56:55
    정말 기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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