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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장마당 단속 어려워
Korea, Republic o 관리자 1052 2008-03-25 22:19:08
자유북한방송 2008-03-25

쫒기고 쫒는 악순환

40세 이하 여성들의 장마당출입을 통제한 이후부터 북한의 곳곳에서는 메뚜기장(골목들에서 장사를 하다가 단속원이 나타나면 우르르 도망친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 성행하고 있으며 단속원들도 속수무책이다.

북한 내부소식통은 지금 북한에서는 장마당 출입에 관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며 40세 이하 주부들과 특히 49세 미만의 세대주인 독신여성들, 즉 과부들까지도 장마당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민심이 소란스럽다고 전했다.

당국의 장마당단속이 강화된데 대비해 주민들은 장마당이 아닌 시내의 곳곳에 메뚜기장을 차리고 있는 것이다. 단속원들이 계속 순찰을 돌고 있지만 상황은 그때뿐이다. 단속원들이 돌아서기만 하면 순간에 다시 모여들고 있다.

생계와 관련된 장사이기에 메뚜기장을 막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소식통은 전하고 있다. 단속원들조차도 차라리 장마당을 열어주고 시장세를 받는 것이 더 나을 거라고 말하고 있으며 죽기 살기로 덤비는 주민들을 막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메뚜기장이 시장세를 안내서 더 좋다고 말하는 주민들도 있다고 한다. 장사가 잘 안 되는 날에도 꼬박꼬박 내야하는 시장세도 서민들에게는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상품을 구매하는 입장에서도 집 가까이에 있는 메뚜기장에서 식품이나 기타 물건들을 살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이다.

북한내부소식통은 언제나 그러했듯이 이번 조치도 얼마 가지 못해 도루메기(도루묵)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마당 통제가 지속되면 전국적으로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이금룡 기자 krlee2006@ho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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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3-26 05:10:51
    거참좋은소식이네요 빨리무너지는 북한통지를 보앗으면 불상한 백성들 다리펴고살날 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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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 2008-03-26 05:14:54
    김정일목숨질기긴질기네 이젠저하늘나라로간백성들 귀진줄만들어서 김정일목끌어갈날두 멀지안앗넹 얼 시 구 야 좋타 불상한백성들 조금만 힘더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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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 2008-03-26 05:19:07
    멀지안은 개혁개방날 맞이해서 우리 북한의백성들부디건강하셔서 우리 다시만나서 얼사안구 눈물흘리면서만날날그리면서 힘내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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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2008-03-26 09:04:30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도 못지면서 살길을 막는 김정일또라이 집단이 망할날이 얼마 남지 않았슴다....탈북자여러분...힘내시고 김정일또라이 집단이 망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갑시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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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졍일바보 2008-03-26 11:28:04
    북한주민 잘한다....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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