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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단체들의 도덕성 문제 - 이주일
동지회 11 4483 2006-03-13 10:19:38
국민은 영원하고 항상 정의롭다.

친북단체들이 또 다시 극성을 벌리고 있다.

6.15남북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통일연대’(한상렬 상임대표)와 ‘미군범죄 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이규재 대표)가 중심이 되어 오는 3월 22, 23일에 벨기에 브뤼셀에 ‘국제평화원정대’라는 시위대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

"반대 세력 사이트엔 동시에 함께 타격하라."
친북좌파 성향의 가 인터넷 여론을 장악하기 위해 사이버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자는 한국에 입국하여 기자로 있으면서 이들의 활동 목적과 활동방식을 수 없이 목격해 왔다. 특히 2004년 6월 11일 “통일연대”(한상렬 상임대표)가 “자유북한 방송 중지”를 촉구하며 자유북한방송국 앞에서 벌린 기자회견은 과연 그들의 도덕적 가치관은 어디에 두고 활동하고 있는지 그 성격을 분명히 했다.

통일이냐? 평화냐?, 통일을 가로막는 김정일과 그 측근자들의 편이냐? 북한인민들의 편이냐? 정확히 구분되기 때문이다.

필자의 분석은 통일연대를 비롯한 친북좌파 성향의 단체들이 반통일, 반 평화, 반북한 인민의 편에서 활동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그 어떤 좋은 슬로건을 걸고 투쟁한다 해도 김정일 독재정권의 편에선 활동은 도저히 정당화 될 수 없다. 인민대중의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북한인민들은 물론, 한국 국민 다수가 북한의 인권개선과 민주화, 그리고 통일이라는 현실적인 노선을 제시하고 있다. 유독 통일연대를 비롯한 친북성향의 단체들만 김정일 독재정권을 두든 하며 역사의 반동 짓을 하고 있다.

친북성향의 단체들이 통일과 평화를 가로막는다.

친북성향이란 말은 한국 언론에서 지워냈다고 확인된다. 필자는 친북단체 그 순수한 듯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북한인민과 향토 그 모든 것을 사랑한다면 별문제가 없다.

문제는 “친 김” 즉, 인민을 억압하고 학살하는 독재자 김정일 정권의 노리개 짓을 하고 있고 그것을 토대로 민족분열을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자. 김정일 독재정권을 쫓아내고 북한에 인민이 진정한 주인으로 되는 참다운 민주주의 정부가 들어선다면 평화통일이 그 무슨 대단한 일로 되겠는가.

한국 국민들처럼 북한인민들도 자기의 손으로 민주주의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고 남북한 민주주의적인 연방정부를 수립하여 조국을 통일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김정일과 그 측근자들은 어떠한가.

북한에 민주주의 정치체계가 수립되는 것이 무서워 북한 전체를 “감옥화” 하여 인민들을 못살게 하고 있지 않은가.

남북이 갈라진 지난 60년간 북한인민들은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써의 권리를 가져 본적이 없다. 김일성, 김정일 개인들이 나라의 주인, 권력을 독차지하고 그 지위와 역할을 인민들에게 빼앗길 가 두려워 인권을 말살하고 인민들이 피땀이 배여 있는 수많은 자금들을 빼앗아 주민통제에만 급급하고 있다.

그래서 6.25전쟁과 같은 민족동란이 일어나고, 300여만 명의 인민들이 굶어죽고, 20여만 명을 감금한 정치범 수용소가 생겨났으며 수십만의 탈북자들이 생존을 위해 고향을 등지고 떠났다. 또 수십만 명의 주민들이 공개총살을 당하고 2천 3백만 인민들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여기다 북한의 모든 경제가 파산됐다.

이런 상황에서 8억 9천 달러의 자금을 들여 김일성 시신을 안장할 금수산기념긍전을 건설하고 수억을 들여 핵무기, 미사일을 개발 발사하고, 이게 사람정신인가? 이것이 통일과 평화의 간판에 어울리는가? 정확히 분석하면 반통일, 반평화, 반민주, 반민족적이다.

이런 행위에 통일연대, 한총련, 친북성향의 단체들이 가담하고 있다.

기만에 놀아나는 통일연대, 한총련 그리고 친북성향 단체들

북한은 적하면 위의 모든 원인은 한국과 미국에 있다고 인민들을 기만한다. 이 말을 통일연대나 한총련 등 “친 김” 단체들은 되받아 외운다.

사실 그 원인은 미국, 남조선 등 외국에 있지 않다. 김정일과 그 측근들에게 있다.

다 알겠지만 언제 미국이 6.25전쟁을 하라고 했는가? 언제 김일성, 김정일에게 나라의 권력을 독차지하고 인민들을 굶겨죽이고, 공개처형, 사형을 하라고 지시했는가?

지금 김정일과 그 측근들이 외치는 “미국에 의한 남조선 강점” 역시 그렇다.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한 것도 아니지만 강점했다면 이 모든 책임은 김일성과 스탈린에게 있다. 남조선 군대의 작적권 역시 그렇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군대의 통수권은 대통령과 국회에 있다. 전쟁을 포고할 권한, 강화를 맺을 권한, 작전지휘권을 환수하고 부여할 권한, 장성들을 임명할 권한 등 모든 권한을 대통령과 국회에서 가지고 있다.

작전지휘권을 환수하고 싶다면 언제라도 돌려주겠다고 미국 의회는 이야기하고 있다. 즉 남조선의 대통령과 군부는 언제든지 미군에 주었던 군작전권을 회수 할 수 있는 통수권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남조선 정부가 군 작전권을 미국에 준 것은 전략상에 따른 것이다. 그것은 김일성이 6.25 남침전쟁을 일으켰던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또 지금 까지도 김정일과 그 측근자들이 민족전체를 죽음으로 모는 전쟁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구체적 내용을 외면한 채 무턱대고 “미국 남조선강점, 미군 철수”를 외친다.

이처럼 김정일과 그 측근자들의 전략에 놀아나는 것이 통일연대, 한총련과 같은 친북단체이다.

도덕적 분별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국제평화원정대’나 ‘청학연대’ 인터넷 여론을 장악하기 역시 인민을 배신하는 분별없는 행동이다. 그들이 원정대를 파견하든, 인터넷 여론을 장악하기 위해 애쓰든 도덕적분별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결과는 뻔하다.

“국민(인민)은 영원하며 항상 정의롭다” 이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2006년 3월 13일 이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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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2010-11-06 12:43:41
    한상렬은 2010년 북한으로 넘아가서 김정일체제에 찬양 아부하고 이명박정권을 원색적으로 맹비난한다.
    - 북괴의 천안함 폭침을 이명박정부가 저질렀다는 해괴망칙한 주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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