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 탈북자 동영상’…다시 떠오른 악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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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인권 단체들의 홈페이지에는 탈북자들이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원에게 붙잡혀 취조를 받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동영상은 길이가 8분가량으로, 북한 국경 부근의 보위부 시설에서 남녀 탈북자들이 겪는 처참한 현실을 담고 있다. 동영상 속의 보위부원은 무릎을 꿇은 탈북 여성에게 중국에 가서 성행위를 했느냐고 추궁하면서 눈 뜨고 보기 힘든 잔혹한 폭력을 행사한다. 마구 짓밟고, 머리를 피 묻은 벽에 짓찧고, 끈으로 목을 조이고, 머리채를 잡아 질질 끌고…. 탈북 남성에게는 각목으로 주리를 틀더니 이어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구타한다. 동영상을 입수한 대북인권단체 ‘북한정의연대’는 “북송 탈북자에 대한 취조의 실체를 알기 위해 보위부원에게 돈을 주고 영상을 입수했다”라고 밝혔다. 이 동영상이 실제 취조 상황을 담은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일각에서는 돈을 주고 취조상황을 재연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그러나 진위야 어떻든 이를 보며 기자는 희미해져가던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 몸서리를 쳐야 했다. 기자도 탈북했다가 북송돼 보위부에서 취조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기자가 취조받던 심문실도 동영상처럼 흰 석회벽에 콘크리트 바닥이었고, 북한식 라디에이터와 책걸상 하나만 놓여 있었다. 각목과 의자로 구타당하고, 총 꽂을대로 손가락을 비틀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북송 경험이 있는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번 동영상의 내용은 아무것도 아니다. 온갖 비인간적 행위가 남발되는 곳이 보위부 취조실이다. 한 탈북자는 수기에서 “보위부원들이 북송된 남녀 탈북자들을 알몸으로 만들어 한 줄로 세운 뒤 노래를 부르며 한 발을 들고 춤추게 하고는 이를 구경하며 웃었다”고 회상했다. 보위부 취조실이 인권의 불모지임을 폭로하는 다른 참혹한 증언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런데도 이른바 ‘햇볕정책’ 이후 남쪽의 방송매체에서는 북한의 어두운 모습이 ‘방영불가’ 항목처럼 취급돼 왔다. 방송들이 이런 영상에 눈과 귀를 막다 보니 북한에서 흘러나오는 내부 영상이나 자료도 점차 끊기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북한에 할 말은 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도 햇볕정책의 찬사로 일관했던 통일안보 교육 동영상을 최근 다른 내용으로 바꾸었다. 이젠 방송매체도 북한의 명과 암을 사실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길 바란다. 적어도 북한에 티베트만 한 관심이라도 돌린다면, 현실을 미화한 북한 선전매체를 그대로 인용하거나 이를 마치 북한의 참모습인 양 오도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우리가 할 말을 분명히 해야 북한이 변한다. 동영상 속의 탈북 여성은 세계를 향해 “살려 달라”고 절규하고 있다. 2008년 4월 21일 주성하 / 동아일보 기자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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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인아파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4-12 02:23:04
하루빨리 자유를 찿았으면 좋으련만....
막막하네.
메신저 guangfukong@hotmail.com
전화번호-0451-82771204 입니다
보위부 지도원새끼들 죽어서도 니새끼들 데리러올거다
대를물려가며 복수할거다
살아서도,,살곳없고죽을래야,,죽을수없었던우리들이였어요
언제면~~사랑하는내~~아이들과모여앉아지난날을얘기하며웃게될까요~~~~~!!!
한국에서 전쟁 잃으키면 안되나요?
북한을 확 먹어버리게.. 정말 안으로는 썩어 빠졌그만..
언능 북한도 자유를 찾았으면 좋겠어욤 .........
하루빨리 통일을 기원하며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모든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비인간적인 행위를 자행하는 김정일의 행동을 보면, 북한 주민들에 대한 아픔이 뼈져리게 느껴집니다.
탈북자들도 서로 남측과 북측이 잘해결했으면 좋겠네요.여기에도 무적자들이 많아요. 그사람에게도 희망을.. 너무 김정일에게 북측에게 신경쓰지마시고, 멍청한정치자들.. 여기 남측 어려운 사람들도 생각해주세요.
탈북자들과 아동들과 장애인들 여성들도 같이 생각해주세요!!
여기사람들도 다들 살기힘들다고 비관해서 자살하고 도적질하고..강도질하고 그럽니다..좀더 살기좋은곳으로 거주지를 바꿔야합니다..다들 심사숙고하시길 .....
ㅋ 나도 외국 생활 많이 해봤지만 한국이 살기 제일 좋더라. 한국 좋은건 세상이 알아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한국 오려고 생난리더라.
선진국? 거기서 돈 제대로 쓰고 다니는 자들은 스포츠 스타나 대기업인, 무비스타 외에는 거의 한국보다도 못쓰고 산다. 100달러 가지고도 벌벌떨더라. 한국에서 100달러는 대학생들도 펑펑쓰고 다니는데...
다만 복지는 잘 돼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병원 같은데도 한국처럼 편하게 되있는 곳은 없다. 병 생기면 그야말로 개작살나는 곳이 선진국 병원시스템임.
그래서 한국에 와서야 원하는 데로 고치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수준임. 명심하길...
하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한국에서 굶지는 않죠 ..
미국이나 유럽?
한국에서 갔던 사람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이유는 왜 일까요?
어디서 뭐를 하든 일만 하면 먹고는 삽니다
중국에서 맘고생 하고 잡혀갈까봐 무서움에 떠시는 분들 빨리 주저말고 한국으로 오세요...
아니죠.
탈북자들이 인정하든 않하든 어차피 경제적 여유를 쫓는 이주의 성격이
강한 마당에 한국이면 어떻고 미국이면 어떻고 영국이면 어떻겠어요?
여기저기,다양하게,뿔뿔히,세계 곳곳으로 분산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죠.
김정일은 이세상에 다시없는 악질살인마다,그렇게 굶기고 죽이고 잔인한놈은 카페를 하면서 잘알게 됬다, 그놈은 기쁨조 40명을 거느리고 옛날 임금보다가도 더좋은 삶을 한다 이살인마는 어떤일이 있어도 없에야 한다,
더욱 나쁜놈은 그살이마에께 5억 달라나 퍼다준 김대중이가 더나쁜다,
김대중 노무현도 합당한 벌을 못면한다, 우리의 후손이 단죄할것이다,
두리하나에 물어보면 상세히 알려줄거에요. 도움이 될가해서 몆자적어봅니다. 권투를바람~
권투를 빕니다.
대한민국은 피줄이 같고 언어와역사.문화가 같은 우리민족입니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귀여도 속이지 못하는것이 배달민족입니다.
새정부들어서 국가의 이념을 지키고 국방을 강화하고 있으며 많은 복지정책들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탈북자들은 집도 제일좋은것으로 주고 각단체들에서 많은 후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교육도 무상으로 시켜주고 치료도 국립병원들에서무상으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북한이 선전하는 거지들이 넘치는 국가가 아니라 진보와번영을 위해 달리는 선진국가입니다.
앞으로 미래는 더욱 락관적일것입니다.
그날을 위해서 우리모두 열심히 삽시다
'타향타도가지마라 萬國腥塵일어날제 다시오기어렵도다
'라는 말이 있읍니다, 만국성진의 성진이란 말은 더러움이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만국에서 더러운 짓들이 행해진다는 말인데 인종이 다르거나 타국 사람일경우 잡아죽이거나 뭐 하여튼 그런걸로 조선사람이 조선에 다시 오지 못하게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니 목숨이 붙어있는한 이 땅에서 버텨야 좋은 시절도 맞이할수 있는 겁니다. 고로 중국에 계속있으면 안되겠죠, 빨리 북한이든 남한행이든 선택해서 들어와야 하는 겁니다.
전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여러분의 상황을 사실
많이 잘 알진 못하지만..
부디 힘내시고..
꼭 건너 오시길 바랍니다!
ㅠㅠ
한국에 게시는 이북형제들.보시면 연락주세요.어서빨리 만나보구싶고 다함께 힘을합쳐 소굽놀이추억이 맘음울리는 고향으로 가는날 당겨보자요!
- ㅜㅜ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9-13 18:23:39
문득 탈북자분들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 홈페이지에 들어와
위처럼 힘들게 중국으로 탈북해 한국에 오고싶어도 오지못하는 분들은 보니 너무 안타깝고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모르는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힘내시고 꼭 한국에서 뵙길 바래요
저도 이번기회에 탈북자분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수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네요. 행운을 빌어요
전 44년을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사회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것은 내 조국 대한민국이 어떠한 언론이나 북한을 비방하지 않다보니
이곳의 국민들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니...거의 모른다고 봐야겠죠
우연히 인터넷을 하는순간 북한사회를 알고싶더군요
그렇게 알게된것이 지금 이 싸이트 ......몇일전 가입했습니다
이곳의 탈북자수기라는글.......첫날 읽으면서 자그마치 13시간을
눈물을 글썽이면서 모든것을 봤습니다
내가 알고있는 북한은 가난하고 헐벗고 자유가없는 곳
단지 그것뿐입니다
그 이상도 이 이하도 아닌....
가난하고 배고픔은 누구라도 있을수 있습니다
내가 대학다닐때 한국에선 이런말이 있었죠 "사람나고 돈났지 돈나고 사람난게 아니라는말"
이 말은 모든 어떤 부분에 다 들어 가는 말입니다
공사장에서 일을해도 항상 조심해서 ....돈보다는 몸다치는 일은 절대 해선 안돼고
또한 장사를 해서 실패해도 돈이야 또 벌면 되니깐.....좌절하지말고
누구라도 아는사람들은 서로를 그렇게 위로해주고 같이 아파합니다
북한사회처럼 말 잠깐 실수했다고 고발을해서 정치범이니 뭐니...
인간이 받을수없는 비 윤리적인 행동은 상상도 못하는 사회가 대한민국 입니다
이 또한 바른말을 한것이지...어떻게 사람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들이
북한에서는 자연스럽고 당연시 여겨지는지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저같은 경우만해도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동남아 태국과 베트남은
몇개월에 한번씩 여행가는 편입니다
그래도 한국사람들....대한민국 여권이면 어디든지 자유롭고
또한 동남아나 중국...아주 좋아하죠
그것은 적은 돈으로 이렇게도 대접받는구나...하는 마음에
지금은 들어왔지만 큰놈은 캐나다 유학을 보냈었고
미국에 처 고모님께서 사시다보니 애들도 가끔씩 갔었습니다
그럴진데 어떻게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사람들이 북한의 실상을 알겠습니까
이곳....살기힘들죠
하지만 본인이 어떻게 마음먹고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서
노력한 만큼의 결실은 반드시 본인에게 주어진다는것 입니다
또한..어려우면 서로 용기를 주면서 더불어가는 사회지
헐뜻거나 비방하는것을 신뢰하지않기 때문에 사회생활 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이 사회는 대통령도 정치인도 국민의 일부일 뿐이며
설령 정부가 하는일에 잘못이 있으면 그건 당연히 지적을해서
바로 잡아야 하는것이 국민의 의무이며 민주주위 사회이 근본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대한민국......이 사회는 그렇습니다
가슴이 아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