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대한 우리탈북자들의 생각과 사장의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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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대한 생각을 쓰신 분이 글을 읽어 보면서 저의 9년의 한국생활이 떠올라 넘 가숨이 아쓰림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돈이 없으면 사람을 개보다 못하게 여기고 있는 곳입니다 북한에서 꽃제비 칠때 누가 손가락질을 하던가요 누가 비웃던가요 도적질 하지 않고 남에게 해만 안주면 꽃제비라도 비웃지 않고 동정을 하였던 나의 고향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한국사람들은 사장이 아니라도 같은 회사사원이라도 나보다 너가 상사에게 잘보이거나 기술이 높아지는 꼴을 못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격중을 아주 많이 따면 다른 탈북자들보다 자기 가치가 높아 진것이지 한국사람들보다 높아진것은 아님니다 똑같은 좋건이면 한국사람을 쓴다는 것입니다 면접을 볼때 저는 이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나라에서 회사에 도움을 주는 것이 있습니다 노동부에 알아 보서요 등... 그러면 받아 주죠 우리의 생각은 돈많이 받고 사장의 생각은 돈적게 주는 것입니다 면접과 회사생활에도 상대성 이론이 있다고 저는 주장합니다 그것은 돈이 많으면 당신은 사장과 상사에게 머숨이고 돈적게 받으면 당신은 당당한 노동자로 상사와 사장에게 맞서고 쉽게 회사 생활을 할것입니다 돈을 적게주는 데 나를 막대하면 떄려 치우는 게 상책입니다 탈북자들중 3년일하의 한국생활을 한분들에 한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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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자리 넘쳐나지요
외국인들이 일하는 곳에 우리가 가시나요 안가잖아요
그러나 한국사람들이 일하는 아주 편한 일자리가 많아요
돈을 적게 받는 곳 말입니다 토일 놀고 말입니다
저는 토일 놀고 돈 적게 받던곳에서 토오전 일휴무인 회사에서 돈 만이 받아요
대신 머숨이 되였다는 것을 알게 된것이죠
그래도 고향 가야하니 머숨이라도 당연히 해야죠 하긴 북한에서 일제시대 머숨살던분이 지금보다 머숨으로 살면 등따시하고 배부르게 살지만 북한의 지금이 못하다 는 말이 생각나요 그러니 떄에 따라 머숨으로 도 살아야죠
쥐꼬리만한 돈에 목숨걸고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요.
그리고
머슴이라는 표현이 아주 틀린 건 아닌데
기왕이면 노동자라고 하시죠.
한국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똑똑한 사람들도 안 좋은 일자리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즉, 님의 표현에 따르자면
머슴살이를 해야 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아요.
불평하시는 심정을 다 모르는 건 아니나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곳 태생사람들도 다 편하게 사는 건
만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탈북자에 한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사회 초년생때 지겹도록 겪은 일입니다.
그런류의 일은 사회초년생이라면 그누구나 겪는 일 입니다.
따라서 아직 경력이 부족한 분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그 분야에서 내가 수년 일해 앞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겠는가? 앞으로의 전망을 생각하면서 직업을 선택하는게 바람직합니다. 당장의 돈 몇푼이나 직장 내에서의 약간의 갈등 때문에 직종을 바꾸고 직장을 계속 옮기는 것은 좋지 않아요. 그럼 경력 관리가 안되어 항상 사회 초년생이 되어 버리지요.
보통 면접에서 이는 면접관들에게 점수가 깎입니다. '저 사람은 우리 회사에서 일을 시키고 뭘 가르쳐줘 봐야 곧 다른 회사로 옮기겠네' 판단할테니까요. 아주 짧게 일한 어떤 경력들은 아예 이력서에 안 적는게 나은지 모릅니다. 면접관들은 그 취업 희망자들의 뒷조사도 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직장에 아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그 사람에 대한 평판을 묻는 식이지요. 따라서 떠나는 직장에 대해서도 좋은 인상을 남기려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초달이라는 사람에게 글을 쓴다기 보다 그외 탈북자들에게도 물어 보는글이다.
에돌지 말고 직통 물어 보자.
초달/ 당신이 힘들게 번돈으로 차린 자그마한 회사라면 회사 직원을 어떤 사람으로 쓰겠는가?
- 당신이 어려울때를 생각하여 아무 기술도, 경력도 없는 자를 쓰겠는가?
아니면 회사의 성공을 위해 능력자를 쓰겠는가?
- 돈을 많이 요구하는 사람을 쓰겠는가? 아니면 돈을 적게 줄수 있는
노력을 쓰겠는가?
- 일을 꾸준히 할 자를 쓰겠는가 아니면 담배나 피고 술먹고 다음날에 지각결근 할자를 쓰겠는가?
- 사정으로 출근 못하면 하루전에 통보하는 자를 ㅆ겠는가? 아니면 통보도 없이 출근안하는 자를 쓰겠는가?
- 겉으로 봐서도 믿을만한자를 쓰겠는가? 아니면 인정에 막혀 근로정신 미달자를 쓰겠는가?
자기가 번돈을 들여 차린 회사의 사장이라고 다시 생각을 해보자.
나는 탈북자들을 비난 하자고 이 글을 쓰는것이 아니다.
우리 탈북자들은 누구를 비난하기 전에 자기가 몸 담은 회사가 자기의 것이며 자기도 주인이라는 인식을 가진다면 위의 결함도 없을 것이며...
누구를 비난하는 일도 서로 없을것이다.
물론 그것은 이런 말을 하는 나부터도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남한의 사장들을 비난하고 나는 모두 잘했다는억지 주장만은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왜? 나도 잘못을 했기 때문에...
설마 내가 아니라도 나 아닌 다른 탈북자라도 잘못을 할수 있기에...
이런글이 오르면 북한의 김정일만이 < 남한 자본주의 사회에 도망쳐간 자들이 살기 어려워 한다.> 라고 선전용으로 떠들며 좋아 합니다.
역지사지. 모든 생각의 기본이죠.
두목님의 이런 글을 보니, 사람이 달라 보이는 군요.
이렇게 좋은 글 잘 쓰실 능력이 있으면서...
아무튼,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글 많이 기대합니다.
나도요
오늘부터 지각을 하지 않을것입니다
왜요 회사에서 나에게 월급을 35%높여주기로 합이 한것입니다
참 당신이 정말 회사에 다니는 지 의문입니다
나는 돈주는 회사를 사랑하지 돈적게주고 나를 너고생한 다 얼마나 배고팟냐 너의 들은 참 불상하다 이런 사람들의 말을 안들어요
그냥 돈많이 주면 그회사에 다니죠
글세,북한이랑 한국이랑은 사회구조도 틀리고해서 김초달님과 같은 탈북동포분들의 직업관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읍니만,아마 살아왔던경험이나 한국에서의 서로다른 경험으로 조금씩 차이는 날걸로 압니다.
일단,남한이나 다른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님이 일하고 싶은 회사...그회사가 원하는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능력을 보여줘야겠지요. 그다음에 필요한게 저는 자신의 하는일에 주인이 돼야한다고봅니다.
자신의 일에 주인이 됀다음에는 회사의 인정도 급료도 따라오는 것이지,급료얼마 올려주면 지각안하고, 돈몇푼 더주는 곳있으면 회사 옮겨버리고 하면...평생 머슴으로 남이 시키는 일 억지로 하면서 살다가 인생 종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