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브러커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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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지회 메인뉴스에 브러커를 하다가 중국공안에 잡혔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여서 평소 생각하던 한국입국 브러커에 대한 생각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회원님들도 평소 탈북브로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하나원을 졸업하는 거의다수(개인적인 판단으론 약 95% 정도는)가 브러커를 통해서 한국에 입국합니다. 그만큼 한국입국 브러커의 활동은 무시할 수 없다는 말이죠. 나는 브로커가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한 존재들이라는 것을 인정 합니다. 나 역시 브러커를 통해서 한국에 입국하였으며 또 나의 아내도 브러커를 통해서 입국했습다. 그러나 나는 직업적인 브러커에 대하여 그리 썩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한국사회가 한국입국 브러커 뿐 만 아니라 다른 모든 브러커에 대한 인식이 여기 미국이나 유럽에 비하여 좋지는 않습니다. 서방국가에서는 브러커(또는 에이전시라고도 함)는 필요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으며 경제분야 뿐 아니라 이제는 정치계에서도 브러커의 활동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에서는 브러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나쁠까? 한국에 있을때 나도 여러번 브로커에 개입되고싶은 충동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내가 입국할당시 약 400만원정도 의 브러커 비용을 지불했는데 한 친구로부터 브러커를 함께 해보자는 제의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가 추진했던 루트는 몽골로의 데려가는데 일반적으로 많은 탈북자들이 이용하는 만주리를 비롯한 중국의 동북3성과 인접한 몽골국경으로 들어가는 데 비해 이 루투는 지도상 전 반대방향의 즉 서부지역 몽골국경으로 입국하는 방법 이였습니다. 우선 이 루투는 북한과 인접한 동북3성과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 잘 활용되지 않으며 또 변방들과의 사전합의하에(그쪽지역은 이런 경우가 별로 없기때문에 중국변방대에 지불되는 비용이 극히 적은 액수였다.) 당시에 한국 돈으로 50~70만원이면 1명을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150만원을 받고30만원의 적금(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목돈으로 준비하였다가 사고가 생기는 경우 거액을 주고 북한 송환되기 전에 구출할 목적으로 적금하여 자금을 조성하려고 했음)을 적립해도 1인 50만원의 돈이 남는 것 이였습니다. 그때 당시 나는 탈북자사회에서 그나마 영향력이 있었던 터라 그 친구는 자기가 몇 명을 데려왔는데 확실하게 자신이 있다고 하면서 내가 사람을 쉽게 모집할 수 있으니 내가 사람을 모집하고 자기는 사람을 데려오고 하여 같이 브로커를 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나도 해당사안을 검토해본 결과 승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일단 당시 내가 하는 사업이 있었고 또 사람을 가지고 돈을 주고받는 일에 개입 한다는 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친구가 하려는 일은 그나마 안전해보이고(변방에 미리 돈을 주고 몽골국경으로 넘기는 경우라서)그렇다면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자들에게는 도움이 될거 같아서 내가 아는 목사님과 연계시켜주었는데 내가 여기 오기전에 그 친구는 미국으로 건너갔고 그 일을 맡아 하시던 목사님은 어찌된 영문인지 그 일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얼마전 나는 북한에 형제들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그들을 데려올목적으로(형제들은 안 오겠다는걸) 알고 있는 브러커선들을 알아봤는데(여기 동지회싸이트에도 올렸음) 천차만별이네요. 북한에서 중국들어오는게 200~250만원을 내라는 브러커가 있고 중국에서 한국들어오는게 현금 200정도 내라고합니다. 10곳 정도 알아본 결과 제일 싼 것이 북한에서 중국까지 100만원+ 중국에서 한국까지 150만원 도합 250만원이 되더군요. 물론 형제들이 안 오겠다는 바람에 난 전화비만 날렸지만요. 그런데 돈이 비싸다고 더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비행기로 오는 선이 가장 안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번에 내가 아는 브러커는 대련에서 비행기로 한명을 입국시다가 일이 잘못됬다네요. 우에서 내가 설명했던 그 루트는 돈이 작아도 확실했고 또 이것은 브러커들이 잘 계획 하기만하면 비용도 적게들고 안전하게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도 리스크는 각오해야 하죠. 그러나 최소한 전문브로커를 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탈북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일을 진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현재 브러커 가격이 어떻다는 것을 이야기하자는 것만이 아닙니다. 브러커들의 도덕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싶어서입니다. 지금 이 동지회사이트 메인에 나오는 기사의 내용을 보면 마치 북한탈북자가 탈북자들을 [도와서] 또는 [탈북자들을 위해서] 브러커 활동을 한 것처럼 이야기되고 있으며 중국당국의 행태를 비도덕적으로 묘사하면서 자기의 행동을 합리화 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런 목소리에 동정을 하거나 긍정하는 분위기인거 같구요. 물론 그런 비극이 있은 본인에게는 무척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히 집고넘어가야 할 것은 그 브러커가 실제로 탈북자들을 위해서 그런 위험한 일을 했냐는 것입니다. 분명 아닙니다. 자신의 이해관계 즉 돈을 벌기위해서 그런 일을 한 것이지 마치 기사의 내용처럼 탈북자들을 도와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런 내용을 굳이 상기시키는 것은 브러커들이 마치 자신의 활동을 돈벌이수단이 아닌 무슨 정당한 사회활동을 위해서인양 위선을 떠는 그런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입니다. 실제 브러커 거래관계는 사는 사람(한국입국을 원하는 탈북자와 그 가족)과 파는 사람(브러커- 즉 탈북자들의 요구를 해결해주는 사람)의 관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거래는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더 큰소리를 치죠. 실례를 들면 심부름센터에 어떤 일을 해달라고 부탁했는데(브러커 활동과 유사해서 에로 들었음) 돈을 줬는데도 센터사람들이 더 큰소리치고 부탁한사람들이 고맙다고 막 절을 하는 형태나 같죠. 현대 시장거래 개념에서 볼 때 오히려 수요자가 공급자에게 유리한 것에 비하면 이 브러커 거래가 잘못된 거래라는걸 알수 있죠. 특히 서비스업종의 경우는 더욱 그렇죠. 그런데 이상하게 입국브러커거래는 왜서인지 거의 항상 브러커가 더 득세합니다. 그리고 이번기사내용처럼 자신들이 무슨 탈북자들을 위한 사회활동가나 되는듯이 요란을 떱니다. 사실은 자기네 돈벌이 하면서... 오히려 돈을 벌려고 한다고 솔직히 말하면 더 신뢰가 있을텐데... 물론 지금도 준비를 철저히 하여 많은 탈북자들을 사고없이 한국에 데려와 탈북자들에게 신임을 얻는 브러커들도 더러 있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는 브러커들이 돈벌이에 눈이 멀어 다른 탈북자들의 귀중한 형제 자매들을 위험한 곳으로 끌고 다니다가 결국 이번기사처럼 사고를 쳐서 그 연고탈북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군 합니다. 자기 형제들을 데려오려고 하는 탈북자분들에게 현실정과 내 경험에 비추어 다음의 3가지를 권해주고 싶습니다. 우선 지금 브러커 비용이 중국에서 한국까지 250만원이 넘으면 거품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번에 많은 탈북자들을 데리고 다니는 브러커는 피하고 또 브로커본인이 직접 사람을 데리고 다닌다는 브러커가 있으면 절대로 그런 브러커는 이용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왜냐면 이런 브러커들은 거의 초보자들이거나 안전대책이 거의 없고 더구나 중국현지인들도 고용하지 못할 정도의 자금이 넉넉하지 못하거나 그런 부류의 브러커 들 입니다.(지금 기사에 나온것과 같은) 일전에 탈북자 임 모씨는 많은 탈북자들을 한국으로 입국시키는데 관여했으며 또 그와 반대로 탈북자들과의 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분명히 탈북자 입국에 많은 기여를 한것은 사실입니다. 그가 그때 탈북자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 이유는 여러가지로 설명될수 있지만 단체의 명목으로 개인의 이권을 챙겼다고 하였기때문입니다. 만일 탈북자들의 단체중에서 아무런 대가도 없이 이런 활동을 진행하는 단체가 있다면 많은 탈북자들로 부터 지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탈북자 단체들이 뭐하고 있는지 이런 활동은 극히 소극적입니다. 이 탈동회도 마찬가지고 ... 결국 위험한 일은 안하겠다는 것이고 보지도 못하는 북한 김정일이 욕해대느라고 정신들이 없습니다. 탈북자 연합회인가 하는데서는 탈북자들하고 하도 상관도 없는 [노무현 사법처리운동본부] 뭐 이런 활동에는 열 올리면서 왜 탈북자들이 가장 필요한 도움이 되는 이런 활동은 외면하는지? 그래서 더 탈북자들에게 외면당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두리하나선교회가 이 일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잡음도 많지만.. 그래도 한국인들이 하는활동을 왜 그렇게 잘났다고 자기들만이 탈북자들의 이권을 대변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탈북자 단체들은 이런일을 왜 안하는지. 못하는지.. 안타깝기만 하네요. 이 기회를 빌어 브러커 하시는분들과 그런 의향을 가진분들에게 호소 드립니다. 본인들은 비록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지만 당신들이 얼마나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는지 다시금 새기고 일을 하시기 바라며 데려오는 탈북자들의 안전을 최대한 또 최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브러커 는 아니더라고 간접적으로 그런 일에 관여 하는 분들게 호소합니다. 아는 사람에게 전화 몇번 연결시켜주고 보통 20만원 50만원씩 받아 가는분 들이 있는데 그것도 서비스라고 칩시다. 그러나 그 돈은 총적으로 다 탈북자들의 돈입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서로 돕고 살지 않으면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자기가 피해가 되지 않는 한, 그리고 그리 큰 부담이 되지 않는 한 가능하면 그냥 연결시켜주세요. 당신들이 돈 몇 푼 받아서 얼마나 부유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로 인해 우리 탈북자사회는 서로의 신뢰가 무너지고 그러면 결국 우리 탈북자들이 살아가기가 그만큼 더 어려워집니다. 덕을 많이 쌓으면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왕 글을 쓰는 김에 탈북자문제에 관한 중국의 역할에 대하여 한마디 덧붙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중국이 탈북자문제에서는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중국이 자기들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탈북자문제에 얽혀서 국제적, 국내적 피해를 보고 있는 피해자라는 말입니다. 왜 중국이 남북사이의 이해관계 때문에 손해를 봐야 하겠어요? 중국은 자국 영토내에 탈북자들이 불법으로 밀입국하고 또 한국으로 입국하느라고 국경의 치안을 어지럽히고 그뿐만 아니라 탈북자들이 한국에 입국할 목적으로 각국 중국주재 대사관에 진입하는 등 치안면에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또 일부 탈북자들은 탈북자들의 생존은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욕하는 분이 있겠지만 현실은 현실입니다. 중국의 입장에서 그리고 조금이라도 국제관계를 생각 할 줄 안다면 탈북자문제로 인하여 중국은 정확히 피해자입니다. 탈북자문제는 북한정부의 책임이지 그것이 중국의 책임이 아닙니다. 더구나 남북이 분단이 된 것이 중국의 책임은 더더욱 아니구요. 그런데 다들 중국정부를 욕해댑니다. 왜 탈북자들을 북한에 잡아 가냐고, 또 왜 한국에 입국하려는 탈북자들을 잡아 가냐고 ? 그럼 어느 나라가 자기나라에 마음대로 와서 치안을 위협하는 그런 사람들을 방치할 나라가 있을까요? 국제관계에서 어느 나라던 자국의 이해관계가 선차입니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자국의 이권(치안유지)를 침해받으면서 탈북자들을 먼저 살펴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럼 왜 선진국에서는 탈북자들을 받아주는데 중국이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 안 해주냐고 말할지 몰라도 그건 우리 소관이 아니죠. 중국이 선진국이 되지 못해 인권이 열악한 것을 우리가 어떻게 한다고 해결될게 아닙니다. 중국도 대만문제, 티베트 독립문제 등 골치 아픈 일이 하도 많은데 우리 탈북자문제까지 살길을 열어줄 것을 기대하는 것은 현실을 인식하지 못한 몽상에 불과합니다. 또 그런 배려를 기대하는 것은 중국을 몰라도 너무나도 모른 것이구요. 혹시 브러커 하시는 분들은 중국정부가 브러커 활동들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제가 장담하건데 중국에서 활동하는 브러커들 거의 90%이상 중국안전국이 다 알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왜 가만히 있냐고? 내가 능력이 있어서? 천만에. 정부차원의 정보시스템을 무시하지 못하는 이유를 실례를 들어 이야기 해볼게요. 제가 한국에 있을때 사업차 중국에 들어 갈때면 국정원 직원들이 항상 찾아와 조언 하군 했습니다. 당신은 중국안전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랐기 때문에 중국에서 모든 활동은 절대로 비공식적으로 해서는 안되고 중국안전국 몰래 한다고 생각하면 더욱 안 된다는 것을... 매번 강조해주더군요. 덧붙여서 중국안전국은 인원이 많아서 개인 밀착미행도 한다는 것. 그렇다고 내가 위험한 일을 하거나 북한관련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비즈니스 때문에 들어가는데 왜 나를 그렇게 주시하겠냐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일단 지금은 그제도(주민등록번호)가 시행되었다고 하는데 우리 탈북자 주민번호는 특수해서 중국정부에서는 탈북자출신이 중국출입국 사실을 조회하면 다 나오고 또 그 회 수가 많으면 일단 블랙리스트에 올립니다. 그리고 특히 북한변방지역에 자주 방문하면 더욱 심합니다. 전화도청 같은 것은 기본이고 이메일 수집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금 북한변방지역에서 북한이랑 [연선작업] 하시는 분들 혹시 지금도 중국당국모르게 일을 추진하고 계시다고 오판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시길 바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전 통일부 장관이었던 정 동영 장관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뚜렷한 정치철학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 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에게 나는 아주 칭찬받을 것이 탈북자정책 집행이라고 봅니다. 당시 북한과의 고위급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반발을 받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한 번에 베트남에서 470여명의 탈북자들을 입국시켰으며 중국을 방문하여 후진타오 주석을 만나 탈북자문제의 인도적 해결문제를 (한국입국의 순조로운 협조) 다짐 받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난 정 전 통일부 장관이 가장 성공한 정책이 탈북자정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런데 왜 탈북자단체들을 다들 그를 매우 못마땅해 하더군요. 오히려 감사하다고 큰절을 드려야 할 텐데.. 사실 중국정부에서 마음만 먹으면 탈북자들을 한국에 못 보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천만에요,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실례로 여기동지회 사이트에 중국에서 한국 가고 싶다고 하면서 메일 주소들을 올려놓습니다. 중국안전부에서 이 사이트 감시 안할까요? 당연 감시대상이겠지요, 그럼 그걸 근거로 IP 주소 찾으면 언제 어디서 누가 접속했는지 바로 들장 나겠죠. 그럼 그 분은 어떻게 될지는 말 안해도 다들 짐작할거구요. 그런데 그렇게 하나요? 안합니다. 중국안전부 사람들 바보라서 할줄 몰라서? 아닙니다, 할수 있으면서 안합니다, 탈북자들 잡을 수 없어서 안 하는게 아니라 특별히 중국치안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잡아가지 않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볼까? 이번 5월 초에 청도에서 30명 정도 탈북자들이 무더기로 잡혔습니다. 이런 일은 년마다 반복해서 일어나죠. 그것도 30명이상씩 꼭 해마다, 우연일까요? 아닙니다. 중국안전국의 고위적인 체포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은 이번에 체포된 그 일행의 행선지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거의 다수의 모든 루트에 대한 행선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나둘뿐이구요. 한편으로는 중국내부에서 골치 아픈 불법체류자들이 없어지는게 좋기도 하지만 마냥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드문히 사건을 만들어 일종의 경고를 하는 셈이죠. 북한쪽에는 우리는(중국)당신들과의 계약을 성실히 실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그래서 중국이 북한관계를 존중한다는 것 북한측에 보여주고) 한편 한국의 브러커들에게는 [너무 날치지 말아라!] 하고 일종의 경고를 하는 셈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브러커들이 한번에 너무 많은 인원을 움직이는것은 위험하다고 판단됩니다) 자!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탈북자들 한국으로 못 오게 할 수도 있다는 말을 이해하실수 있으세요. 그런 면에서 난 오히려 중국의 현 탈북자정책에 감사할 뿐입니다. 또 그래서 탈북자문제에서는 중국과의 조용한 외교가 정답이라고 보구요. 그런데 탈북자 단체들을 어떤가요. 중국대사관에 찾아가서 북송하지 말라고 시위해 댑니다. 중국심기 건드려야 좋을게 없다는 것은 우에서 설명햇는데 더 설명 필요없겠고.. 이젠 컷다고 미국말도 잘 안 듣는 중국이 우리 같은 탈북자들이 말한다고 들을까요? 택도 없는 소리죠. 중국이 성질나서 탈북자들 다 잡아가버리면 누가 손해인데. 이건 어느 것이 손해고 어느 것이 득인지도 분간도 못하고 탈북자 위한다면서 탈북자들 다 잡아가고 탈북자들 한국에 못 올수도 있게 만들어 놓을 수도 있는데.. 참 ... 중국은 정확히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암시적으로 묵인해줍니다. 중국대사관에 들어간 탈북자들도 결국 중국이 동의해주니까 오는거지 만일 동의 안해주면... 중국대사관사람들은 탈북자단체들이 대사관 앞에 와서 시위 하는거 보면서 뭐라고 생각할까요? 비웃으며 이렇게 말할 겁니다. [니들이 정 우리(중국)성질 건드리면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 한국으로 한명도 못 오게 할거야!] 이상 저의 탈북자입국 브러커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너무 길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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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북이 분단된 상황이 중국의 책임이 아니라는 자신만만한 말씀에는
의문이 생기는군요...
중공군이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아래 참전하여 인해전술로 밀고내려와
지금의 삼팔선이 만들어진걸 알기는 아시는건지요?
이러함에도 한반도의 허리를 두동강낸 지금의 현실에
중국이 일말의 책임이 없다는 원효대사님의 말씀은
전혀 납득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시간 되시면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반도의 분단상황에대한 책임문제라면은 제가 글을 한번 써본적 있는데 전 외부의 책임론을 주장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봅니다.
왜 우리는 문제를 자신에서 찾지않고 남(외세)에게서만 찾나요. 그리고 중국이 분단상황에 책임이 있으면 반대로 미국과 한국전쟁에 참여한 16개국 다 책임있다는 말이나 같죠. 그럼 우리가 그나라들 찾아다니면서 (예를 들어 미국에 가서)[너네땜에 우리가 이렇게 됬으니까 너네 우리 먹여살려달라] 하고 배내밀어도 됩니까? 그런식으로 본다면 지금 베트남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니네들 우리국민들 죽인게 얼만데 우리 여기와서 마음대로 살게 내벼려두라] 하면 우리가 그들이 여기와서 살인을 저질러도 가만히 있어야 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만일 베트남사람들이 와서 그렇게 한다면 비들기야 님은 어떻게 대답해주시겠어요. 또 그런책임문제를 따져봐야 뭐합니까. 그리고 그 전쟁이 있은지 얼마나 되었나요? 그려면 그동안 우리는 무었을 했나요?. 그리고 그걸 왜 60년전에 전쟁참점해준국가(중국)가 책임을 져야 합니까 ?
남북분단의 책임은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남북모두에게 있습니다. 누구에 의해서 필연적으로 갈라졌다면 우리가 노력을 해서 도로 합쳤어야죠. 왜 60년도 지난 일을 들추며 우리책임은 따지지 않습니까? 그런사고로는 발전이 없고 영영 외국에 의존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이문제에 대한 글 올리겠습니다
그러나...앞서 글에서도 올렸었는데...전 양가 할아버지 두분 다 625때 청춘을 나라에 바치셨지요...문제를 자신에게서 찾는다...
그러면 정든 고향을 떠나서 남한에까지 오게 된 저희들도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아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이것은 나중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제가 아는 한분은 눈앞에서 굶어죽은 아내와 큰아들의 시체를 파묻고 피울음을 삼키며 탈북하여
천신만고끝에 남한에 정착을 했지요...
다음에 브로커를 시켜서 작은 아들을 데려오던중 고비사막에서 며칠동안을 방향을 잃어서 돌고 돌다가 탈진한채로 쓰러져서 영영 못일어난...당시 열두살이였던 일점혈육을 잃어야만 했지요...
나중에 그분이 어렵게 중국에 가셔서 사막에서 억울하게 떠돌다가
죽은 아들의 시신을 수습해오셨지요...
아들의 입던 옷을 걸어놓고 내내 우시면서 힘들어하시다가
분연히 결심하신것이
지금도 한국으로 가닿기를 소원하며 사막을 떠도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데려오리라 결심한것이였지요...
돈도 없어서 경비를 서고 건설현장을 뛰면서 모아가지고는 또 데려오고. 또 데려오고...중국당국에는 블랙리스트에 올랐지요...
아마 원효님도 잘 아시리라고 봅니다.
크로싱의 주인공이였지요...울 아빠랑 하나원동기이기도 하구요...감옥살이도 하다가 국제사회의 여론에 못이겨 중국당국이 유일하게 석방해주신 분이시지요...
브로커 ....사실 저도 할말이 많습니다.
하나원에서 교육받을 당시 분당경찰서장님이 오셨지요...
말씀하시던중 원생들보고 브로커비용을 나가면 절대 주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말씀이 끝난후 나중에 질문을 드렸지요...
브로커비용을 주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왜 한국에서는 대련이나 청도같은데 배를 갖다대고
탈북자들을 실어나르지 않습니까?
그래도 브로커같은 분들이 있어서 한국행을 성공할수가 있지 않느냐고요...전 사실 몇백이 아니라 정착금 다 주어도 아깝다는 생각이 안든다고요...그런데 서장님처럼 브로커비용을 주지 말아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이렇게요...
당시 똑부러지는 말씀은 못해주시더라고요...그냥 얼버무리셨지요...
브로커...물론 돈을 위해서 하지요...제 아는분도 현재 브로커 하다가 지금 옥살이 하는 분도 있답니다.
그러나...지금 이순간도 넓은 대륙을 떠돌면서 한가닥 한국행의
실마리를 잡을려고 고군분투하시는 수천수만의 우리형제자매들에게는 브로커가 정말로 감사한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여기 대한 말은 하고싶은게 정말 많지만...
브로커도 브로커나름이라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정말 안전하게 하는 분들도 있는 반면 명태두름처럼 주렁주렁
데리고다니다가 들켜서 강제북송 당하시는 분들....
참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단정짓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남한에서 흔희하는 말로 '억울하면 출세하라'라는 말이 있읍니다.당시 식민지에서 갖 해방이 돼서 대부분의 우리민족은 국제정세에 어두웠고,우리의사를 관철시킬만한 힘도 없었어요.
냉혹한 국제사회에서는 모르면 당하고,힘없으면 당하는 겁니다.
따라서,거기에 대해서 중국정부가 '일말의 책임'을 느낄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습니다. 심지어 같은 핏줄이라는 조선족들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브로커문제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원효대사님.
물론 브로커들을 민족 영웅대접해줄 필요는 없읍니다만,그들도 먹고살아야 하는 인간이라는 점에서, 한국와서 정착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는 한에서 사례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음란체팅시키고,여기저기 짐승처럼 팔아먹고,노예처럼 일시키고 돈줄때돼서 공안에 넘기는 놈들도 있는데...그정도면 신사적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싶네요.
브로커에 대한판단은 도덕적이냐,아니냐를 따지기 보다는,적정한 수수료를 요구하는냐,아니냐 얼마나 안전하게 한국행을 보장할 수 있냐로 따지는게 맞지않을까요?
그래서 저도 브러커가 탈북자들의 큰 이해관계가 달려있기때문에 탈북자 단체가 나서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루트던지 리스크는 다 감수해야 하구요.
2005년도엔가 대구에서 브러커 비 안준다고 배내밀자 브러커가 찾아와서 손가락한마디 (둘째손가락)를 칼로 잘라놓고 가는 사건있었습니다. 돈을 안주겠다고 배내미는 탈북자도 욕먹고 그렇다고 신체일부를 뗴여내는 브러커도 욕먹고 서로 욕먹었죠. 한국국민들 어떻게 생각했겠어요..
전 그래서 단체들이 나서야 한다고 보는데 그런데 서로가 자기들이 탈북자 대변한다는데 정작 탈북자들이 제일 밀접한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한국입국을 제대로 해주는 그런 단체는 아직 없습니다. 단체가 개입되면 이권은 챙겨서는 안되구요.
저 아래 탈총연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올렸다는 글을 보고 기함을 했지요...
한사람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대한민국의 품에 안겨야 되는데 말이지요..
여기까지 온 사람들이야 그래도 발 뻗고 잠이라도 잘수있지 않나요...
안타깝습니다.
통돌이 잘키울려면,무엇보다 엄마가 튼튼해야 하는디....^^
님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져서요...
사실 여러가지로 조금은 건강에 그렇게 자신있지는 않지만...
살아숨쉴수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늘과 땅에 감사하며 산답니다.
노란우산님도 건강챙기시면서 마음의 풍요를 누리는 좋은 시간들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같은 남한 토박이들 대부분은 무지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인데, 이렇게 차분히 글을 써 주시니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저 역시 탈북문제와 중국의 관계에 대해서는 원효대사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사실 중국의 묵인내지 방관이 없다면, 지금의 불만족스럽게 여겨지는 (탈북)여건마저도 사치로 여겨질 겁니다. 그리고,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가장 가까운 맹방이며 국제사회에서의 후견인이죠.
이런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감안할 때, 지금 중국의 태도는 그나마 감사하게 여겨질 정도입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이 정도나마 가능한 것이 한국과 중국의 밀접한 경제적 동반자 관계이기 때문일 것이라 여깁니다.
이런 여건을 감안할 때 현재 상황으로는, 한국과 중국의 정부 양측에 모두 부담이 덜한 '조용한 외교'를 통한 탈북문제 접근이 정답으로 보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볼 때, 당사자와 제 3자로서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니, 제가 그 부분에 대해 크게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좀 조심스럽긴 합니만, 그래도 이곳을 비롯해 많은 탈북인 분들은 그런 정치, 외교적인 명분과 실리의 디테일한 부분을 너무 간과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부디 뜨거운 열정은 잊지 않되, 좀 더 차가운 이성으로 탈북문제에 접근하는 현명하고 실리적인 태도를 바랍니다.
브로커에대한 원효대사님의 견해는 대체로 저의 견해와 비슷합니다
저는 탈북자 인신매매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견해를 밝혔다가 끝내 올리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한국인 탈북인 조선족 ...특히 한국인과 조선족사이에 서로 타협의 여지조차 보이지않는 지금의 시점에서 제가 민감한 글을 올린다는것은
붙는불에 기름붓는 역활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예요
한가지 핑게를 더 첨부한다면 똑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그값의 차이가 엄청나게 다르다고 생각하였지요...
자기는 하기싫고 남에게 좋은 거니까 하라고 하면 논리에 모순이 생기죠.
제일 좋은 방법은 재중 탈북자의 인권이 열악한 것을 전 국민에게 인식시켜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일어켜 그 재원으로 중국 현지인을 고용하여 탈북을 돕는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은 두리하나선교회와 같은 실적이 있는 단체에 기부를 많이 하면 그 돈으로 재중탈북자를 한국으로 인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사실 그런 방법으로 조금씩 기여를 하고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여유가 없기에 소수의 사람에게만 조금의 도움을 주었을 뿐이지만
많은 사람이 기부에 동참한다면 큰힘이 될 것이 틀림없을 겁니다.
님의 작은 정성이 탈북자들이 살아가는데 보탬이 될겁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탈북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님의 사리밝은 식견을 잘헤아릴수 있는 글이였습니다
저도 많은 탈북단체에대해서 참의문이 많은 한사람입니다
여기저기 인권이요뭐요 많은 단체가 생겨나는데 우리탈북자들에게 필요한 일이 아닌 저들이 이익견지에서 밥벌이나 쉽게하기위한 집단인것 같습니다
거기에 약삭빠른 탈북자 몇명을 앞세우고 구호나 웨치고 ... 달북자를 위한 진정한 좋은일 많이 하는 단체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원효대사님 하시는 일 잘되시고 좋은 하루 보내요^^
탈북자단체들의 우리들의 이런 마음들을 반영하여 하루빨리 진정으로 탈북자들의 이권을 챙겨주는 그런 단체들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어디서 많이듣고하시는 말이신것 같은데.. 천방지축이네요~~~ 브러크하고싶으면 연락주시던지 댓글 부탁.... 사정을 잘모르시면 아무말이나 하지마세요 브러크들도 사정이잇서요~그러니 이싸이트에 아무글이나올리지마시길 바랄게요~ 중국 짱개들을 많이 칭찬하시는데 솔직이 북한사람들이 중국에서 짱개들한테 많이 당한걸 생각하면 짜증이나거든요!그러니 아무말이나 하지마시고 ...정하고싶으면 당신이직접 브러크하세요
- 떠9또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5-27 19:32:09
- 살았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5-27 19:31:24
- 살았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5-27 19:31:05
- 살았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5-27 19:30:50
더우기 625전쟁에 대한 님의 관점에 아주 공감합니다.
북한에서 말하는 자주성이나 주체성이나, 이런 주장들이나 이념들은 아주 정확합니다. 이 점에선 남한은 많이 차하죠. 이런것들은 력사적으로 아주 오래시간을 걸쳐서 한국인들의 사고에 슴배여들어갔으며, 한국의 문화에 슴배여 들어갔습니다.
수정이 아주 힘듭니다. 아주 큰 획기적인 타격을 입지 않으면 개변의 계기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말은 할수 있어도, 개변은 아주 힘듭니다.
정말 열심히 잘하시는분들이있지만 사기치고 전화연결로 몇십만원씩 뜯어먹는 그런 내가 아는 주위에도 있죠..
그치만 하나원에서 브로커비용 주지말라고요?
결국 대한민국에서 더이상 탈북자를 안받아준다는 말을 둘러서 하느거네요.
그럼 직접 한국에서 나가서 탈북자들을 데려온답니까?
선배들이 그런식으로 돈을 안주면 누가 먼저 돈대고 떠도는 탈북자들을 한국에 데려옵니까? 정부에서 분명히 못하는거 브로커들이 하는거 아닙니까?
내 인생을 바꿔주고. 그런 브로커들을 저는 몇백이라도 드리고싶습니다.
당신들이 있었기에,,나의 제 2의 인생이 시작되였으니깐요.
자선사업이라고 떠든다구요? 돈벌이도 하지만 그들은 분명 자선사업을 한다고 저는 말하고싶습니다. 손을 뻗은 사람 잡아주는게 자선아닙니까?
지금 하나원에서 브러커비용을 안주라고 합니까? 그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적정비용은 지불해라고 말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뭔가 오해하신듯~
그리고 브러커가 자선사업입니까? 그건 아닙니다. 손을 뻗은사람 잡아주는게 자선사업이라구요? 그럼 심부럼센터 사람들 다 자선사업가네요. 그리고 사채업자들 다 자선사업가구요. 그렇게 따지면 이세상 대부분 사업가들이 다 자선사업가입니다. 왜냐면 그들은 고객의 편리를 위하여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주고 돈을 받으니까요? 자선사업이라함은 사회의 약자들을 위하여 기부 또는 구제하는 활동이나 행위를 말합니다.
저도 브러커의 존재가 필요하다는점으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글을 쓴 목적은 브러커들이 나쁘다고 말하자는게 아니라 브러커를 하려면 그냥 돈벌이 한다고 하지 마치 그들이 자선사업을 하는듯이 여론을 호도하고 또 많은 분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하는듯 하여 글을 쓴겁니다.
해선 브로커 하시는분들 분명히 탈북자들한테는 천사라고 말하고싶습니다. 분명히 탈북자들한테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에 오려면 브로커 거치고, 돈주고 하는거 엄연한 현실인데,아직두 브로커 어쩌구 하면서 논하는 사람이 있다느게 이상하기만 합니다... 이런데서 이런 문제로 논하는것두 참 저두 웃겨집니다.. 지금 당신의 누이가 중국에 있다면 당신부터
브로커를 찾을것입니다...
유독 돈을 위해서 하는일이니까 이렇게 밖에 될수 없는거죠?,,,,,
모든일은 돈을 떠나서 양심있게 탈북을 도와준다면 그분들도 다음세대에는
대단한 사람으로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정착금 없는 탈북자를 위해서 양심껏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로커 여러분 앞으로도 많은수고 하시고요 불쌍한 인생들을 조은세상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제의 뜻과 조금 빗나가지 않았나 조심스레 주의를 주어 봅니다
저 알기로는 정 장관이 평양에 두어번 갔다오더니 탈북자들 정착금이 줄어 들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찌 되였던 모든것은 역사에 맡기고 새 인생들을 을 폼나게 살아 갑시다.
- 부산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22 18:09:33
통일냄새가 나는 이름입니다.
님의 글을 보니 브로커를 오해하는 건지 아니면 브로커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일으키려는 건지 분간이 안가네요.
언제인가 독일 통일에서 브로커들의 역할에 대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대학교수인가 하는 사람이 승용차를 개조해 한 200명정도 서독에서 동독으로 밀입국시켰더군요. 물론 돈 받았다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물리적 힘에 의한 분단상황에서 양국간의 사상적오해와 문화적차이를 극복하는데서 브로커들의 역활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통일도 발전적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이루어 져야지 역방향으로 이루어 진다면 말 그대로 지옥으로 변할것입니다.
실지 현 단계에서 통일에 가장 적극적이며 직접적영향을 주는 일이 탈북브로커들입니다. 왜냐구요. 여기 남한에 온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 다 북한에 친척친구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그들은 직 간접적으로 북한과 내통하고 있으며 지원을 주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식을 주고 있습니다. 그 어떤 삐라나 대북정책보다 가장 실효성이 있고 영향력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말그대로 한국에 온 사람들은 북한 사람에 남은 친척친구들에게 빛이며 희망인것입니다.
북한 인구 2300만인데 이제 겨우 1만5천정도 들어왔습니다. 북한 사회를 믿으로부터 완전히 붕괴시키려면 적어도 100대 1정도 즉 23만명정도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야 통일이 빨라지고 더우기 통일후 문화적충돌과 지역적오해을 신속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한 지역사회가 다른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참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지요.
더우기 극도로 이질화 되어가고 자유민주주의적 가치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을 하나의 민족으로 동화시키는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지 짐작할 수 없습니다.
이상하게 사람들은 언론매체나 교육등에서 갖은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설득시킬수 없는 일은 의외로 옆집 아주마나 친구의 한마디에 설득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중국을 자주 가보는데 갈때마다 우리도 빨리 통일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가슴치게 합니다. 금방 중국에 들어왔을때 북한을 도와준 모택동을 매우 무식한 넘이라고 욕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머리있는 사람들이 왜 그로 인해 중국이 수난을 겪은 때가 많았지만 여전히 존경하고 있었는지 이해가 안됬습니다.
이제야 이해되는듯 합니다. 오늘의 강력한 중국을 만들수 있는 확실한 기초를 만든사람이 그라는 사실도 이해가 됩니다.
일부 한국사람들속에서 탈북자가 한국으로 들어오는것에 대해 부정적인식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진정한 통일을 위해서는 반드시 그리고 대량적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일을 누가 하지요.
바로 돈이 하는것입니다. 인권단체요, 자선이요 하면서 대량적으로 싸구려로 데려오다가 얼마나 많은 사고를 냈습니까?
돈의 흐름에 의해 사상의 흐름을 바꾸고 문화적동화를 이룩하는 것입니다.
지금으로서 이 보다 더 실효성이 있는 방법이 어데있죠?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 돈이 있어야 하지요. 자선을 하고 싶어도 돈이 잇어야 하지요. 돈이 없으면 일회성으로나 질이 아주 싼 싸구려로 많은 실수를 범하게 되지요.
문제는 악질브로커지요. 원가절약을 위해 공장형으로 돈을 절약하기위해
반드시 피해야 하는 위험을 운에 마껴 성공하면 비싸게 받고 실패하면 나 몰라라 하는 사람들 이지요.
내가 알고 있는 사람중에 오래동안 브로커 한사람이 있었는데 대량적으로 이일을 하다가 두차례에 걸쳐 거의 20이상 북한에 북송시키는 사고를 발생시키고도 다니며 자기는 단 한번도 사고낸적이 없다고 자처하는 사람을 있었습니다. 계약서도 한사람당 600백만씩 받고.
저도 처음 한국에 입국했을때 브로커를 좋지 않게 보았습니다.
왜냐구요? 남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대성공사나 하나원등에서 선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쁜 인식을 가졌습니다.
조선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단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쉽게 돈을 벌고 있으니 더구나 정착하라고 준 세금이 브로커들의 손으로 들어가니 고울리 없지요. 그러나 그런 사람들때문에 또 정부에서 준 정착금때문에 오늘날 1만 5000이라는 북한사람이 남한으로 이주하게 된것입니다.
다시말해 정부에서 준 정착금이 헛데이 쓰이지 않았다는 것이요.
햇볏정책으로 숫한 세금을 모야 북한에 보냈더니 핵폭탄되어 날아오 우리관광객을 살해하고 무고한 우리 근로자를 납치해 정치적목적으로 써먹는 대답밖에 더 들었습니까.
통일정책중에서 가장 큰 성과와 실효를 거든 정책이 탈북자들에게 정착금을 많이 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한번에 주는 양이 적지만.
정부나 국가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을 NGO가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이일입니다.
원효대사님 대사님의 뜻대로 이 나라는 반드시 통일되어야 합니다.
통일해서 북한같은 나라를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으시겠죠.
통일을 위해서는 브로커가 필수적이며 돈은 받아야 합니다. 경쟁이 심하면 서비스가 좋아지고 공정가격이 나오는것은 자본주의의 원리입니다.
입국하고 돈을 주지말라고 선동하는 일부 비양심적인 인간들은 아마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브로커들은 단지 돈을 위해 목숨거는 것이 아닙다. 돈을 얼마 받던 안받던 브로커는 남북통일을 위한 일에서 북한의 실질 경제를 도와주는 면에서 개성공단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