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국화 한송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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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과 인연이 없습니다 . 인연이라 하면 제가 한국에 입국하던 그 날에 님은 고향 봉하마을로 떠나 가셨습니다. 저는 님과 정이 없습니다 . 님을 만나본적 없기에 허나 바람부는 언덕에 남겨놓으신 당신의 슬픈 그림자와 성스러운 눈빛이 여적 내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웬일일가요 저기 인파의 물결속으로 흐르는 눈물이 정없는 내가슴에도 시내 물처럼 고이고 넘치는 것은 웬일인가요? 당신을 처음 본 것은 중국 텔레비죤 화면에서였죠 " 바로 선 대한민국 ...파벌주의·지역주의·금권정치를 타파하고 잘 사는 대한민국 ... 대한민국은 동북아의 중심이 됩니다. 따뜻한 대한민국 ...서민이 살기좋은 대한민국 ...특권과 차별의 시정 당당한 대한민국 ... 노무현 시대에는 평화와 번영의 신한반도를 열어 시대를 열어 남북통일의 확고한 토대 .당당하고 자주적인 외교 . 튼튼한 군대와 안보를 구축할 것입니다...." 노무현대통령 후보시절 국민을 향하여 웨친 당당한 목소리가 아직 귀가에 쟁쟁 한데 이제 당신은 우리 곁에 없습니다 . 생각만 해도 정의 롭고 꿈이 많은 님이었습니다. 생각만해도 금방 통일이 눈앞에 온듯 흥분과 설레임에 몸을 떨었습니다. 오늘 당신이 꿈 꾸어 오신 모든 것을 이루지 못했어도 국민 들에게 그리고 후대들에게 못다 주신사랑 사랑 미숙한 숙제 많다 해도 저는 당신에게 족합니다 밝은 미래와 앞날로 가슴 부풀게 했던 그날로 님은 저에게 할바를 다하고 가셨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엄마에게 처음으로 보인 웃음이 한평생 엄마에게 더 바람없는 효성이 듯 아름다운 꿈을 주시고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것 뿐으로 도 님은 국민에게 할바를 다 하고 가셨습니다 . 늘 긍정적이고 좋은 꿈을 꾸시는 대통령님은 당신이 우리에게 북한 동포에게 얼마나 희망이 되셨다는 걸 아셨는지 모릅니다 님이 당선 되었던 그 나날에 지옥같은 북한 감옥에 이송되어 말못할 고통으로 신음 했지만 당신의 메세지가 있어서 나는 든든 헸습니다. 그래서 살고 싶은 희망을 보탰습니다 어떤이는 또 어떤이는 님이 못다하고 간 일들 서운 헸던 일들 떠올려도 님은 넘치는 대통령이 었던 것을 .... 인간이어서 실수가 많았던 님 인정이 넘쳐서 한생을 못다하고 가신 님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기를... 노래한 옛사람의 아름다운 시 한수를 를 떠 올리며 당신의 위대한 나라 한 이름 없는 탈북자가 삼가 옷깃을 여미고 하얀 국화 한송이 정히 드립니다 .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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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고운 당신의 심성에 진정 감사를드립니다.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6-05 23:41:10
근데 ↓밑에 이 내용은 노사모 홈페이지에서 드래그 해오셨네요.
바로 선 대한민국
...파벌주의·지역주의·금권정치를 타파하고
잘 사는 대한민국
... 대한민국은 동북아의 중심이 됩니다.
따뜻한 대한민국
...서민이 살기좋은 대한민국 ...특권과 차별의 시정
당당한 대한민국
... 노무현 시대에는 평화와 번영의 신한반도를 열어 시대를 열어 남북통일의 확고한 토대 .당당하고 자주적인 외교 . 튼튼한 군대와 안보를 구축할 것입니다....
님의 카피한 위 4가지 문제점들은 노무현 행정부 임기중 제일로 실패한 정책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결국 국민의 심판을 받아서 17대 대통령선거와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이 한나라당에게 대패한것입니다.
고 노무현전 대통령 업적이라 보기에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아무튼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드래그 한것이 아닌줄 압니다.
그리고 글쓴이는 설패와 성공을 문제시 한것이 아니군요 ~~~~
Gook 님에게 한 말씀 드린다면
노무현님의 후보시절 연설은 당시에 TV로 듣고 감동 하였었고 그때 연설기록을 참고 했을 뿐입니다.
님이 제가 참고한 연설기록문의 요지를 드레그 했을 뿐이구요
다만 저는 오늘 만큼은 좋은 대한 민국을 만들고 싶어 했던 그 분의 진심만을 기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그분은 과거가 되었고 고인은 침묵하고 잠 드셨는데
....우리는 누구를 정죄하기전에 진정 그의 인간됨을 먼저 사야 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의 성공과 실패는 역사가 말해 줄것입니다.
좋은 말씀 잘 보고갑니다.
힘내셔서 늘 마음의 행복을 가득가득 누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슬프고 애통한 마음을 한반도를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보태어
삼천리 금수강산에 태극기로 물결치는 그날까지
다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가기를 두손모아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