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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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전 으로 기억한다.. 오래된 친구와 포장마차에서 간단히 소주한잔 했었다. 나중에 일행이 들어왔는데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하루살이 인생들이란걸 금방 알수있었다. 쉽게 말해 일용직 노무자들.. 분위기가 무르익을 쯤 그들중 누군가가 열변을 토하기 시작했다. "..건강보험료 만 삼천원 낸것이 뭐가 잘못인가.. 별 놈들(민주당)이 다 시비를 건다.." 그랬다. 그는 현 집권세력 지지자였다. 30대 중반의 아파트 소유, 촌구석의 나대지 몇평.. 나도 서민이다. 언젠가 뉴스에서 모 지방에서 위장전입을 하다 단속 공무원에 적발되자 대통령당선자도 했는데 왜 우리만 못하게하느냐고 사람들이 항의하는 바람에 공무원들이 난감해 한다는 기사를 본적이있다. 한마디로 코메디다. 다시 말해 말빨이 서지 않는것.. 이것이 현 집권세력의 가장큰 아킬레스건이요 약점이라고 할수있고, 최고지도자의 최소한의 도덕성이 왜 중요한가를 다시한번 일깨워준다. 일용직노무자라고해서 현 대통령이나 땅을 사랑한다던 강부자내각을 지지하지 말란 법은 없다. 하지만.. 의문이든다. 무엇때문에 그들을 지지할까. 어떤 궁물이라도 떨어지길 바라는것도 아니고 더구나 누구들처럼 집값이나 땅값이 오르길 바라는 사람은 더더욱 아닐질대, 무슨 메리트가 있는걸까.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끼나? 아무리 불러봐도 돌아오는건 공허한 메아리일뿐, 기득권층은 이 사회의 소외계층, 약자들을 돌아보지않는다. 병신도 급수가 있다고했던가.. 여기서 병신은 육체적 장애인을 말하는것이 아니다. 정신적 모자란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정신적 장애인들은 답이없다는 걸 새삼느낀다.. 장애인들끼리 많이 즐기시길 바라며..^^ P.S: 아~ 참고로 전 노빠? 아닙니다. 그럴 생각도없고, 평소 정치인은 연예인이 아니다.. 라는 소신을 갖고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글은 탈북자분들한테 한 얘기가 아님을 밣혀둡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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