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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탈북자의 절규.... 참으로 가슴을 치고 싶다.
한심해 3 648 2005-11-11 00:58:58
오늘(10일) 조선일보에 보도된 어떤 탈북자가 "장영달의원님을
사기꾼이라 불러도 될까요?"라는 기사를 보고 비통할 정도로
가슴이 답답해온다.

장영달이 지난번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한
"북에서 죄짓고 탈북한 사람들까지 보호하다 남북화해의 틀을
깨서는 안된다."라고 한 말....

들을 수록 울화가 치미는 것을 참을 수없다.
그러나 나는 포기하기로 작심하고 덮었다.

그런데 기어코 탈북자가 이문제를 제기한것....

이땅에서 낳서 자란 나의 무능력, 탈북하신분들에 대한 죄스러움....
도대체 이 가눌수 없고 주체할 수없는 분노와 참담한 무력감....
어떻게 이토록 무력한지 함숨이 절로 나온다.

탈북자들은 그럴 것이다.
"왜 남조선에서는 이런 집승들이 설치는 데도 개박살내는 일은
고사하고 반박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하는가?"하는 질책을

하는 것 같아 뒷골이 서늘해진다.

우리는 왜 이지경까지 와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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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민 2005-11-11 01:49:33
    노무현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것들을 보면 대부분 저질들인 것같습니다. 80% 이상은 형편없는 2류,3류들인 듯합니다. 어서 이놈의 저질, 부정부패 정권이 끝나기를 바래야지요. 하여튼 아직도 2년이나 남았으니.... 한숨이...

    다음 선거에서는 열우당에서 나오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되어서는 절대로 안되겠지요. 그래야 탈북자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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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5-11-11 02:14:36
    어떻게 한국사람은 무조건 대통령 탓을할까 ? 김대중 노무현 김영삼 등등 한국대통령들 자기들이 좋타고 뽑앗스면서 무엇하나 잘못대면 대통령탓 그럼 이때까지 한국에서 재대로된 대통령 하나잇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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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ㅇㅇ 2005-11-11 03:05:13
    잘하는데도 탓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무조건 안티도 문제겠지만 무조건 추종도 문제입니다. 소위 요즘의 "묻지마 노빠"가 그래서 문제이죠. 사안은 뒷전이고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싸고들기 때문입니다. 정책에 대해서는 잘못된 것은 반드시 비판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 때 지지율은 떨어지고 비난이 들끓는 당연한 이치에서 그 해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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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존의그늘 2005-11-14 17:00:29
    무슨말인지요...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때문에...장의원이 말에 분노가 느끼고 개박살내야하는데 남한에는 그런사람이 없다? 그러면 김정일에 대해서 분노느끼고 개박살내는 사람은 왜 북한에 없을까요? 탈북자들은 자신을 중심으로 너무 한쪽면만 보는 경향이 많은것같군요. 세상에는 완벽한 정부도 사람도 없습니다. 좋은점이 많다면 좋은쪽으로 굴러가고 나쁜점이 많다면 나쁜쪽으로 굴러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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