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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무법천지 -인민군, 돌격대
이민복 0 521 2006-04-12 23:41:45
남조선 군 여 간호장교가 자기 소속 군의사가 성 추행했다고
고발한 뉴스가 반복된다. 술 마시고 허리를 안았다나.
국회의원도 여기자 안았다가 떨어졌고.
이를 생각하며 북한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국가연구사업으로 김정숙군에 있을 때 당시는 80년대로 혜산-만포간 북부철길 공사가 한 창이었다.
압록강 따라 동서 내륙을 잊는 난공사였다.
물동량이 많지 않은 지역이지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래서인지 가장 힘든 구간은 인민군을 배치했고
특수부대(도보유격부대)까지 동원할 정도였다.

내가 기거하고 있던 집에 어느 날 저녁 뒤 집 처녀가 왔다 갔다.
처녀가 오기 전 군인 한 명이 와 있었는데
엉덩이를 도무지 떼지 않을 것 같던 그도 금방 쫒아 나간다.
마침 나는 담배연기가 싫어 바람을 쇠로 밖에 나와 있었다.
좀 있어 처녀가 급하면서도 나지막한 소리를 지른다.
저녁 어둠 속에 그 쪽을 보니 군인이 처녀를 뒤로 꽉 붙어 잡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포옹과 가슴 만짐에 처녀는 기겁을 하면서도 동네가 떠들썩할 가봐 큰소리도 못 친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억센 손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
정신없이 치닥 꺼리던 군인은 얼결에 나를 보고 움칠하는 사이 처녀는 구사일생으로 달아난다.
한 마디의 대화도 없이, 그것도 동네 한 가운데서 처녀를 그런 안는 군인의 에
나는 입을 헤 벌리고 말았다.

한편 동네에는 바보 처녀가 있었다.
세수도 이빨도 닦지 않아 곁에 누구도 잘 가지 않는데 어느 날 애를 뱄다.
누가 그랬냐고 하니 군인이라고 하였다.
딱히 누구라고 찍지 못할 만큼 저능이지만 군인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신 누런 이빨을 가진 귀신같은 처녀지만 얼마나 가지고 놀았으면
애까지 밸 가하고 마을 사람들은 혀를 찼다.

기본적인 철도공사가 끝난 후 인민군은 철수하고 후속 공사로 들어온 부대는 이다.
이들도 군대와 같은 데 다르다면 처녀가 절반이 넘는 혼성 부대이다.
인민군도 무법천지이지만 는 더했다.

한번은 한 밤중에 처녀 소대장이 만신창이 되어 평시 알고 있던 우리 집을 찾아왔다.
온 몸이 성한 데 없이 맞아 치료를 위해서이다.
슬피 울며 말하기를 군화 발로 맞았다고 한다.
자기보다 직급이 낮은 사관장 남자가 오히려 자기 말을 안 들었다는 복수였다는 것이다.
한 밤중에 좀 외진 곳에 가자고 하더니 다짜고짜 치더라는 것이다.
다음날 상급 지휘부에 신고하였지만 말로 하는 경고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처녀 소대장만 억울한 것이다.
땅땅한 체격을 가진 처녀였기 망정이지 여느 처녀였으면 어디가 부셔져도 부셔졌을 것이다.
때릴 줄 알면서도 왜 따라 갔는가 고 하니-가지 않으면 언제 건 더 혼난다고 한다.
참 도무지 알 수 없는 돌격대 분위기였다.

분위기가 그러해서 인지 한번은 이런 일도 보았다.
옥수수 밭을 지나던 돌격대 청년이 같은 부대원인 처녀보고
하며 무작정 그러안는다. 처녀는 아무 말 없이 하자는 대로한다.
훗날 그 사정을 안데 의하면 남자가 하자는 대로하지 않으면
위 소대장 처녀처럼 억수로 매를 맞는 다는 것이다.
무질서는 전쟁보다 무섭다고 한다.
성 하나만 놓고도 북한은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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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4-13 01:08:41
    포더피플님에 의하여 삭제되였습니다(2006-04-1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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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더피플 2006-04-13 01:09:33
    동포 여성들이 저런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는다니 치가 떨립니니다.
    북한이 그래도 치안만큼은 확고한줄 알았더니...
    자신의 어머니나 여동생이 저런일을 당한다고 조금이라도 가정해보면 어찌 저린일이 생길수 있을까요.. 성범죄와 관련된 문제는 남이나 북이나 다를거 없는거 같습니다. 요즘 남한에서도 성추행이나 성폭행 관련 뉴스가 끈임없이 나오구 있지만 같은 남성으로서 지은 죄도 없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언제쯤이면 남성들이 성욕으로부터 해방될 날이 올까요.. 애완용 고양이가 야성을 버리지 못하듯 영원히 그러한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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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지공주 2006-04-13 15:13:00
    북한은 여성들의 인권이 참으로 심각한 나라예요.
    성폭행을 당해도 법의 보호를 전혀 받지 못합니다.
    가령 경찰에 신고했다해도 피의자인 남자는 당당하고 여자만 헤픈여자로 몰려 동네방네 소문나고, 그렇다고 남자가 처벌받는것도 아니고...
    그러니 조금이라도 직권이 있거나 돈이 있는 사람들은 책임의식이나 죄의식도 없이 여자들을 성노리개마냥 생각하고... 성폭행 당해도 신고할수 없는 여성들의 약점을 이용하는 거죠.
    북한에서 여자로 태어나 살려면 내몸하나는 지킬수 있는 용감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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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더피플 2006-04-13 17:40:50
    음 북에서는 강간등의 성폭행범은 바로 사형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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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별 2006-04-14 18:44:48
    참 북에 고향을 둔 사람치고 망신스럽다.한국처럼 군사복무가2-3 년 도 아니고 북한은 근 10년을 돌격대도 마찬가지로 복무한다.굶주림에 허덕이며 서로의 형제 에게 총을 겨누고 차디찬 전호에서 고향을 그리며 갖은 고생을 하는 이들을 북한여성들은 제일 선호 한다.주로 군대갔다 제대되여 탄광이나 시골로 배치되도 따라나선다.
    김정일이 정권이 아무리 나빠도 내가 현재 그땅에 있었고 내가족을 위해 청춘을 다 바쳤는데 두려움이 없다. 또한 내가 본 북한 여성들은 한국 여성들과 달리 대부분 남편들을 벌여 먹여야 되는줄 안다.내가 잘못아는것은 아니지만 특히 함경북도 여자들은 그러했다 그래서 남자들 도 함경북도 여자들을 제일 선호했다.히지만 성으로 인해 윗 간부들이 말밥에 오르면 부화방탕 한 생활로 인해 혁명화 대상이다. 즉 아무리 권세가 있어도 지방공장에 몇달씩 일을 한다.아직 북한 여성들 성에 개방이 안되고 옛날사람들처럼 소문나면 고향에서 살수없다는 죄의식으로 누구도 들고 일어나지않습니다. 다른남자와 사귀다 헤여지면 시집못가는줄로 알고 있습니다.때문에 한국처럼 모텔이나 나이트클럽 .까페 여러 공동의 장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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