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로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할때 한복을 입고 갑니다.
예를 들면 김일성. 김정일 탄생일맞으며 진행되는 경축공연들을 들수 있죠.
그리고 일반공연관람할때에는 자유롭게 옷을 입고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양에서는 일반 공연관람하러 갈때 절대 바지를 못 입습니다.
바지를 입고는 여자들 입장할수가 없죠.
그러길래 동영상 보면 몽땅 한복차림이죠
우리 연변에서도 올해부터 공무원이들이 한복을 입기로 규정했어요
박혜연님 한국에선 일년에 몇번 한복을 입어요?
남자들도 한복을 입는 경우가 많아요?
조선족들은 여자들만 명절이나 특수한 날에 한복을 입고 남성들은 일생에 결혼할때만 입고 근본 입지 않아요
한국은 어떤지.. 답변 좀 부탁해요~
남한여성들은 콘서트보러갈때 각자 자유롭게 옷을 입고 갈수가 있듯이 북한도 비슷합니다. 다만 여름철이면 북한은 여자들이 바지를 입고 다니면 청소년 단체에서 단속을 하기때문에 치마를 입고디닙니다. 다른지방은 모르겠지만 원산시는 그러했습니다.꼭 치마를 입어야 했습니다. 조선옷은 아니여도 됩니다.그러니 공연장에는 치마를 입고 들어가겠죠?공연을 주최하는 측에서 치마를 입구 오라고 하는게 아니라 거리에 활보할때 치마를 입구다니기때문에 공연장도 치마를 입고 가게됩니다. 다만 김일성이나 김정일이 직접 관람을 하는 공연은 조선옷을 특별히 입도록 합니다.
저두 북한 대학시절에 여름에는 나일론(실크)섬유로 된 흰저고리와 까만치마를 입었습니다.겨울에는 데트론(남한말루는 잘모르겠습니다)섬유로 까만저고리치마저고를 입었습니다. 원산시에 있는 영화관이랑 극장갈때 치마저고리를 입고 갔었는데 누가 입고오라고 해서가 아니라 항상입다보니 편했기때문에 자주 입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치마저고를 입으면 지나가던 남자들도 한번쯤은 뒤를 돌아보더라구요..ㅋㅋ..그때 이런걸 은근히 즐긴걸 보면 저두
좀 북한에서 말하는 날라리였던것 같내요..
요셥님의 말 보고 갑자기 이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적습니다.
김정일 말씀 발취받는 행사가 한달에 두번 있어 모두 추은 강당에 모여서 발을 동동 구르며 발취를 받는데 초급당비서가 <흰저고리와 검은 치마가 참 보기 좋습니다.>라는 대목을 필기시켰는데 옆에서 몇애가 게속 끼득거리는거에요. 그땐 그게 얼마나 엄중해요..
그런데 말똥글러가는거보고도 웃는다는 20살애들이라 웃음을 참지들을 못하더라구요 ,,왜 웃는가보니 어느애가 잘못 필기하여 검은저고리와 흰치마로 잘못썼는데 그렇게 입은 모습이 상상되여 웃었댔나봅니다.
재미있던 시절이였지요.
또한가지 생각나네요.
김일성의 서거 몇주년되던 김일성의 교시침투받을때 일이요.
당중앙조직비서(김정일)동무는 나한테 올때마다 색안경을 끼고옵니다
그가 왜 색안경을 끼는지 압니까 온나라를 돌보는라 밤잠도 제대로 자지못해 충혈된 눈울 나에게 보이면 안된다며 안경을 끼고 다닙니다
이렇게 조직비서 동무는 나에게 충성을 다하는 ....그담에 뭐던지 생각이 안 나네요 ....ㅎㅎ
이만하면 나도 기억력이 참 좋은가보져 ㅋㅋ
예를 들면 김일성. 김정일 탄생일맞으며 진행되는 경축공연들을 들수 있죠.
그리고 일반공연관람할때에는 자유롭게 옷을 입고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양에서는 일반 공연관람하러 갈때 절대 바지를 못 입습니다.
바지를 입고는 여자들 입장할수가 없죠.
우리 연변에서도 올해부터 공무원이들이 한복을 입기로 규정했어요
박혜연님 한국에선 일년에 몇번 한복을 입어요?
남자들도 한복을 입는 경우가 많아요?
조선족들은 여자들만 명절이나 특수한 날에 한복을 입고 남성들은 일생에 결혼할때만 입고 근본 입지 않아요
한국은 어떤지.. 답변 좀 부탁해요~
저두 북한 대학시절에 여름에는 나일론(실크)섬유로 된 흰저고리와 까만치마를 입었습니다.겨울에는 데트론(남한말루는 잘모르겠습니다)섬유로 까만저고리치마저고를 입었습니다. 원산시에 있는 영화관이랑 극장갈때 치마저고리를 입고 갔었는데 누가 입고오라고 해서가 아니라 항상입다보니 편했기때문에 자주 입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치마저고를 입으면 지나가던 남자들도 한번쯤은 뒤를 돌아보더라구요..ㅋㅋ..그때 이런걸 은근히 즐긴걸 보면 저두
좀 북한에서 말하는 날라리였던것 같내요..
김정일 말씀 발취받는 행사가 한달에 두번 있어 모두 추은 강당에 모여서 발을 동동 구르며 발취를 받는데 초급당비서가 <흰저고리와 검은 치마가 참 보기 좋습니다.>라는 대목을 필기시켰는데 옆에서 몇애가 게속 끼득거리는거에요. 그땐 그게 얼마나 엄중해요..
그런데 말똥글러가는거보고도 웃는다는 20살애들이라 웃음을 참지들을 못하더라구요 ,,왜 웃는가보니 어느애가 잘못 필기하여 검은저고리와 흰치마로 잘못썼는데 그렇게 입은 모습이 상상되여 웃었댔나봅니다.
재미있던 시절이였지요.
또한가지 생각나네요.
김일성의 서거 몇주년되던 김일성의 교시침투받을때 일이요.
당중앙조직비서(김정일)동무는 나한테 올때마다 색안경을 끼고옵니다
그가 왜 색안경을 끼는지 압니까 온나라를 돌보는라 밤잠도 제대로 자지못해 충혈된 눈울 나에게 보이면 안된다며 안경을 끼고 다닙니다
이렇게 조직비서 동무는 나에게 충성을 다하는 ....그담에 뭐던지 생각이 안 나네요 ....ㅎㅎ
이만하면 나도 기억력이 참 좋은가보져 ㅋㅋ
명절 때도 어릴때나 가끔 사서 입히죠..
저도 어렸을 때 명절 때 몇번 입은 뒤로는 한복 한번도 안입어봤네요;
입을 기회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