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좋은 영상물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 해 봅니다. 근데 제가 알고 싶은게 하나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탈북자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본다는데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인지 좀 알려 주셨으면 해요. 제가 꼭 참고하고 싶어서 그래요. 지금 우리 남한 국민들이 탈북인들을 보는 시각을 수집해서 자료로 삼을려고 하는데 꼭 좀 도와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영상물을 만드실려고 하시니까 그런 배경까지도 상세히 터치 하시겠죠? 꼭 좀 부탁합니다. 이곳에 올려 주세요.

아 참! 그리고 단 한면만 -밝게 사는것- 하시는 것보다는 우리 사회가 어떻게 탈북인을 대하는지 그래서 거기서 오는 탈북인들의 좌절은 어떤 것들인지도 함께 하시는게 어떨런지요. 그래야 양면성있게 심층제작이 안될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사회에 잘 정착하지못하여 애를 쓰는 사람도 있으나 또 그런 사람들 때문에 북한사람들 천편 일률식으로 본다면 그건 잘못된생각입지요
북한사람사회정착에 관한 샘풀이 될만한 주인공을 본다면...

제 생각에도 요섭님의 말씀이 지당하다고 생각 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때로는 주위의 따거운 눈초리때문에 상처받는 현실 그모든것들이 현 탈북자들의 모습이 아닐가 합니다
아무튼 좋은 영상물을 만드셔서 힘들게 한발 두발 내딛고 있는 모든 탈북자들의 힘이 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서부터 살아온 환경이 몸에 배인지라 환경적용이 쉽지않아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은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밑에 깔려있는 과거의 배경과 환경, 탈북의 경로, 모든면을 시대적차이에서 옳게 분석하여 긍정적인것을 살리고 부정적인것을 우리들 자신이 타개하는데서 얼마나 힘들었는가 하는것도 다같이 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님들의 위로의 말쓴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저희도 양면성을 다루고 싶지만 약간 어두운 부분을 다루려고 해도 그부분에서 촬영을 도와주실 분들이 없고 저희가 약간 진부하고 지루한 영상을 피하기 위해서,그리고 탈북자라고 했을때의 어두운 생각을 바꿔주고 싶어서 약간은 밝고 경쾌한 휴먼다큐 영상을 다룰려고 합니다. 그리고 탈북자라고 했을때의 색안경이라고 하면 딱히 '탈북자'라고 했을때는 너무도 반대되는 곳에서 온 분들이라 모라고 해야할까...
약간은 신기하기도 하고 또 거리감도 느끼는 감정 정도 인것 같습니다.
조금 더 많은 자료를 원하신다면 400~500명 정도의 설문지를 만들어서 원하시는 자료를 구해드릴수도 있습니다. 자주 와서 확인 할테니까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